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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감 1인당 관리학생 학교별 4배 차이"

세종 학교기숙사 적정 운영 매뉴얼 필요
김효숙 시의원 교육청 행감서 지적
학부모 부담금 편차 줄일 대책도 주문

  • 웹출고시간2024.06.06 13:00:51
  • 최종수정2024.06.06 13:00:50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지난 5일 세종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학교 기숙사 사감 1인이 맡고 있는 학생수가 학교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난다"며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기숙사 운영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세종고, 세종여자고, 한솔고, 장영실고, 세종미래고, 세종국제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대성고 등 8곳이다.

김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한솔고의 사감 1인당 기숙학생 수는 8.25명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37.57명으로 가장 많아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세종국제고 34명, 세종대성고 23.5명, 세종고 17.27명, 세종여자고 15명, 세종장영실고 12.8명, 세종미래고 11.16명 순이다.

김효숙 의원은 "사감은 기숙사 입소생의 생활교육을 담당하고 안전과 시설관리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그러나 학교기숙사 운영 기준안이 따로 없어 사감 1인당 적정관리 인원을 담은 '기숙사 운영 길라잡이' 등 공통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 "학교별로 지원조례가 서로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학부모가 부담하는 수익자 부담금 역시 천차만별"이라고 짚었다.

세종고와 세종여고는 세종시 농촌 기숙형 학교교육경비 지원 조례, 세종미래고와 장영실고는 세종시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수익자부담금도 최소 0원에서 최대 36만3000원까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세종고의 경우 수익자부담금이 없고 세종대성고는 36만3천원, 세종과예술영재학교 23만9천원, 국제고 13만8천300원, 한솔고 11만9천600원, 세종미래고 5만6천원, 세종여고 3만원, 세종장영실고 1만원 순이다.

김 의원은 "학부모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학교별 기숙사 비용 편차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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