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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선정 '맞손'

영동군-충북도교육청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24.06.06 12:52:05
  • 최종수정2024.06.06 12:52:05

정영철(왼쪽) 영동군수와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지난 5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충북도교육청과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교육 발전 특구 공모를 추진 중인 청주시, 증평·단양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했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면서 인재 양성부터 지역에 자리를 잡을 때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군과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힘을 모은다.

군은 이날 충북도교육청에 영동 형 늘봄 모델 구축, 글로컬 인재 육성, 지역특화 미래 교육,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 지역산업 연계 강화와 맞춤형 미래 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은 교육 발전 특구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달 2일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 발전 특구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16일 군의회, 유원대, 기업인연합회, 학부모연합회, 이장 협의회, 교장단 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등과 지역협의체를 꾸렸다.

정 군수는 "군의 교육 발전은 물론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은 아동 청소년의 복지를 위해 행정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토대로 교육 발전 특구 공모사업에 임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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