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2월 5일 청주 KT율량빌딩에서 '동청주지점 개점식'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황규철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보증이용 고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신보는 충북 전체 50% 이상의 사업체의 보증수요를 청주시 가경동 소재 신용보증부에서 처리했다. 이로 인해 고객 대기시간 증가, 보증지원 처리기간 지연 등 보증 이용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충북신보는 이 지사와 도 관계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동청주지점을 개점,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동청주지점은 정용민 지점장을 포함한 6명이 근무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조사연구에 따르면 동청주지점 개점으로 청주시 동부권 지역 내 1천500억 원의 신용보증 지원이 예상된다. 또 45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619명의 취업유발효과, 292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신보의 '소상공인 지원' 역할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충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한다"며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가 2020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협중앙회는 홈페이지(cu.saramin.co.kr)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고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스펙보다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연령, 학력, 전공 제한뿐만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적 제한까지 완전히 철폐했다. 일반직군은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신협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할당은 지역 연고자(해당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지원 가능)를 채용하는 방법으로 희망지역별로 전형이 진행된다.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으나, 순환 근무 시 연고지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IT직군은 IT개발 및 관리 분야를 선발하며 관련 자격증(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Oracle/Informix)·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NH오픈뱅킹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 이벤트(사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H 스마트뱅킹, 농협 인터넷뱅킹, 올원뱅크를 통해 NH오픈뱅킹 서비스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맥북에어(MacBook Air), 애플 에어팟, 신세계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오픈뱅킹 시대를 맞아 경쟁력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북도민들의 고객만족을 더욱 높여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농협진천군지부는 3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진천군 지역출신인 8명을 신규채용하고 농협뱃지 수여식과 조합장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들 직원들은 덕산, 초평, 문백농협 각 1명, 이월농협 3명, 광혜원농협 2명이 신규 배치된다. 농협관계자는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농업인과 현장에서 호흡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채용했다"며 "신규직원들을 성실히 지도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육성 시키겠다"고 말했다. 신규직원들은 내년 1월 1일자 기준으로 해당농협에 신규임용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이원새마을금고 옥천지점이 신축해 개소했다. 옥천지점이 자체건물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11년 옥천읍으로 진출한지 8년 만이다. 옥천읍 장야리 지역에 금융기관이 없는데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시작한 옥천지점은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해 오면서 조합원들에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옥천읍 장야리 276의7 대지 325㎡, 건축면적 194.93㎡, 연면적 645.86㎡ 4증 규모로 신축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층은 영업장과 이사장 실, 2층은 환원사업을 위한 문화교실, 3층은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야학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사장 실은 1층 영업장 안에 두고 공간도 작게 만들어 조합원들과 언제든지 소통하며 애로를 듣도록 아주 소박하게 만들었다.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는 발로 뛰겠다는 이사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사장은 이원과 옥천을 오가며 조합과 조합원을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옥천지점이 크게 신장돼 현재 4천30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옥천읍에는 군 단위치고는 제1금융권서부터 제2금융권까지 몰려있어 소리 없는 금융전쟁터를 방불케 해 최상의 서비스만이 경쟁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모두가 즐거운, 겨울 환전·송금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전고객의 경우 건당 미화(USD)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 원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이 각각 증정된다. 또 해외체재비 등 유학목적으로 외환거래은행을 농협으로 지정하고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NH포인트 3만점이 부여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이외에도 금액에 상관없이 NH농협은행을 통해 환전이나 송금거래를 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농협몰 3천 원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결제 시)과 모바일 와이파이 도시락 20% 할인권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시 해외여행과 유학 등 외환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거운 여행과 편리하고 부담없는 유학거래로 고객만족을 높이고자 3개월간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이 창립 59년 만에 총자산 100조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960년 창립한 신협은 지난 10월 말 기준 총 자산 100조7천716억 원으로,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한 발 더 도약하는 동력을 얻게 됐다. 신협은 전국적으로 884개 조합, 1천676개 영업점, 이용자 1천300만 명을 보유한 금융협동조합이다. 10월 말 현재 지역별 자산 구성은 △인천경기 19.16조 원(19.01%) △부산경남 14.97조 원(14.86%) △서울 13.55조 원(13.45%) △대구경북 12.43조 원(12.34%) △광주전남 10.70조 원(10.62%) △대전충남 10.50조 원(10.42%) △충북 6.46조 원(6.41%) △전북 5.97조 원(5.92%) △강원 3.34조 원(3.31%) △제주 3.69조 원(3.66%)이다. 지난 2018년 말 총자산 90조8천억 원을 기록했던 신협은 10개월 만에 10조 원이 증가했다. 이는 최근 신협이 포용적 금융 확대 등을 통해 확보한 신뢰가 예금 증가와 자산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협의 예금은 전년대비 11.31% 증가했다. 이는 신협 조합원에게…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9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하고 여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9월 중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322억 원 감소하고 여신은 412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의 예산집행, 기업의 법인세 납부 등으로 공공예금과 기업자유예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452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1천184억 원)이 농산물 판매대금 예치 등의 영향으로 자립예탁금 위주로 증가하고, 신탁회사(-1천803억원) 수신은 공공부문의 특정금전신탁 자금 인출 등에 따라 감소하면서 종합적으로 129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늘면서 700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288억 원 감소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4년 동안 충주시 금고를 운용할 금고로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 금고인 NH농협, 신한은행과의 계약기간이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충주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관리 운용할 금고를 지정했다. 시는 최근 충주시금고지정위원회(위원장 임택수 부시장)를 열고 금고지정 공개경쟁에 참가한 NH농협,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의·평가를 실시했다. 심의결과 NH농협과 신한은행이 대내외적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서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1순위에 오른 NH농협은 일반회계를, 2순위인 신한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각각 운용한다. 시는 내달 NH농협, 신한은행과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금고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류재창 세무2과장은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들과 예금금리 관리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충주시 일반회계 및 특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는 이달 초 'CUbig PAY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3일까지 3가지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CUbig PAY 체크카드는 모바일, 온라인 결제시 최대 월 1만5천 원까지 캐시백된다. 심플형과 귀여운 캐릭터형 등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203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간편결제 7종(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smile pay·SSG PAY·구글플레이· PAYCO·L-pay) 2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월 2회, 3천 원 캐시백 △통신료(SKT, KT, LG U+) 5만 원 이상 자동이체 시 3천 원 캐시백 △음원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뮤직, 엠넷) 5천 원 이상 자동이체 시 1천 원 캐시백된다. 또 △숙박(야놀자, 여기어때) △배달(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도서(교보, 반디앤루이스, 알라딘, yes24)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카페(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폴바셋)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업종별 월 2회, 5% 캐시백된다. 신협중앙회는 오는 12월 13일까지 CUbig PAY 체크카드 신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북청주새마을금고가 지역 주민들의 금융 버팀목·문화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979년 설립된 북청주새마을금고는 현재 22명의 임직원이 1만5천여 명 지역민들의 든든한 자산 지키미 역할을 하고 있다. 북청주새마을금고의 총 자산(자산+공제)은 지난해 연말 기준 3천500억 원에 이르고, 자본은 86억7천만 원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통해 1만5천여 명(회원 6천여 명, 일반 8천여 명)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북청주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문화복지 후생사업으로 MG푸른문화센터, 한여름밤의 영화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교육사업으로 푸른교실(어르신 한글교실), 관내 초·중·어린이집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개발사업으로 소리대장간과 업무협약을 했고, MG희망나눔사업으로 경로당 운영비 지급, 사랑의 좀도리, 연탄나누기, 좋은이웃 봉사단 운영을 하고 있다. 민관협력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내수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MG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11월부터 운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신협중앙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신협 보험(공제)에 가입하는 신규 계약자에게 인덕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협은 '어부바신협참사랑운전자보험'과 '무배당어부바신협건강보험'등 19개의 신협의 이벤트 대상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계약자 중 △보장성 보험은 월납 공제료 3만 원 이상 △저축성 보험은 월납 공제료 10만 원 이상 또는 거치형 1천만 원 이상 가입한 경우 계약 건당 계약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3.7㎝ 초슬림 슈미드 인덕션은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계약자 중 정상유지 건에 한해 2020년 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1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안 조합장은 4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태종 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안 조합장은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한 초선으로, 4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조합장으로서의 임기는 짧지만 30여년 간 농협 경제사업에 근무한 경험과 리더십을 살려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 조합장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 검단농협, 경북 울진농협 등 신규거래처 발굴을 통한 농산물 판매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마늘 판매량이 지난해의 2배 가량인 50t으로 증가했다. 또 밭작물 중심의 산간 농촌지역임을 감안해 농기계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가뭄에 대비해 선제적인 관수장비 공급으로 재해예방에도 모범을 보였다. 농업인 복지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9월말 '농업인 행복버스'를 유치해 200여 명의조합원들에게 의료·검안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안 조합장은 "초선으로서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농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서청주농협은 4일 청주시 흥덕구 송화로에 '서청주농협 송절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송절지점은 서청주농협의 다섯 번째 지점이다. 지상 1층 자동화코너, 지상 2층 신용점포와 '신토불이 농산물' 판매코너도 갖췄다. 지점 개설로 인근 조합원들과 테크노폴리스 지구 아파트 주민들이 다양한 금융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점식에는 연철흠·박상돈 충북도의원, 김현기 청주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인사와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고 서청주농협의 번영을 기원했다. 정영근 서청주농협 조합장은 "테크노폴리스 지역의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친절과 봉사로 모실 것임을 약속한다"며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알차고 내실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농협이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9년도 윤리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날 전국 농축협의 '자랑스런 조합장상'과 지도사업 종합평가 '도시형 농협 전국 2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윤리경영대상'은 전국 1천120여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한 6개소를 선정해 수상한다. 충주농협은 청렴한 조직문화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으며, 이런 청렴조직문화가 뒷받침돼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뒀다. '자랑스런 조합장상'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커 지도사업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룬 조합장에게 준다. 최한교 조합장은 "5천여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지역사회의 기여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해 청렴농협의 표상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는 28일 대전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전국 신협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공제기획부의 보급사업 취지 설명과 홍보 동영상 상영, 각 지역별 위치알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보급사업'은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아동의 실종 사고와 범죄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위치알리미 기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포용금융 및 공익 기여활동이다. 이번 사업으로 총 3만2천800대의 위치알리미 기기가 무료 보급될 계획이다. 기기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를 GPS로 수신해 가족의 스마트폰 어플(APP)로 전송하고, 긴급호출 기능 및 안심존 기능(설정 지역 범위 이탈 시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은 실종사고와 범죄로부터 아동과 노인을 지키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신협의 사회적 역할과 선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서민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어부바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성홍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8일부터 한 달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사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국 443개 신협에서 7천400여 명의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7천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한 각종 난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 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신협 임직원이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각 가정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2만1천293가정에 연탄 100만 장과 난방용품 2만4천379개를 전달했다. 캠페인은 같은 기간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다양한 사업도 함께 소개하는 해당 페이지에서 네티즌 댓글 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이 25일 충주에서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러닝 이즈 러닝(Running is Learning)'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캠페인은 충주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6종목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플랭크 자세와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철봉 매달리기 등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력왕'에 도전했다. 6종목을 모두 통과해 충주고 체력왕에 선정된 지성근 학생에게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체력 게임 뒤에는 최미진 등 KB스타즈 치어리더와 마스코트 스타비 캐릭터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맺기와 '날 따라 해봐요', 팀별 댄스배틀, 캠페인 전후 스트레스 측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곁들여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캠페인에는 윤중근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 주종태 충북3지역본부장, 장성기 충주시청로지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윤 대표는 "하루 종일 책상 앞을 떠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되찾는 경험이 되길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이 농협 모바일뱅킹인 '콕뱅크' 사업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NH콕뱅크 5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행사'에서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콕뱅크 신규 가입 고객은 지난 9월 말 현재 6만65명이다. 연간 추진지표 110% 달성으로, 전국 9개 도지역본부 중 1위다. 총 가입 고객은 16만5천671명이다. 충북농협은 지난 8월 '콕뱅크 500만 고객 추진 프로모션'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바일 뱅킹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김태종 본부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농업인과 어르신들도 편리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구현에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NH콕뱅크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뱅킹으로 2016년 7월 출시 이후 3년2개월 만에 가입고객 500만명을 달성, 국민에게 사랑받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NH콕뱅크는 향후 디지털 소외계층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니어 전용 송금'과 '금융상품' 메뉴가 신설된다. '콕팜'에는 농촌 인력중계, 행복콜센터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실익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8월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동반 증가했다. 2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9년 8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9천85억 원, 여신은 3천93억 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공공예금과 공공부문 정기예금이 주로 늘면서 4천573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신탁회사,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4천512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2천560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533억 원 증가했다. /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최근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위한 사회적응교육, 직업 상담교육, 금융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홍보 및 자원연계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문성호 지부장은 "농협은행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민에게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자료 배포, 다문화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금융기관과 우호적인 관계 형성으로 안정적인 사회생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다문화 가족이 금융관련 지원 받아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2019년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추가(4차)로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준다. 3년간 적립을 유지하면 본인 저축액(360만 원)과 정부지원금(360만 원)을 합친 총 720만 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3인가구 기준 188만16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일반인도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증빙서류는 만기시점부터 6개월 내 관련기관에 제출해야 지원금액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는 가입기간인 3년간 의무적으로 교육 4회, 사례관리상담 6회(연 2회) 등에 참여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희망자는 근로활동과 관련된 증빙서류(재직증명서, 소득신고서 등)를 준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의 시중은행 원화대출금 연체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2019년 6월 말 기준 연체율 0.10%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낮았다.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드러났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장병완 의원에 따르면 2019년 6월 말 기준 전국 대출금 연체율은 0.31%로 2018년 0.28%에 비해 0.03%p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0.42%)다. 이어 서울(0.38%), 부산(0.36%)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0.10%로 제주(0.07%), 세종(0.08%)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 광주는 2016년(0.65%) 이후 4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연체율을 보였다. 특히 광주의 기업자금 대출은 0.55%, 가계자금 대출은 0.32%로 0.23%p의 큰 차이를 보였다. 전국 평균은 기업 0.33%, 가계 0.28%로 격차는 0.05%p다. 이는 광주지역 기업경영이 타 지역보다 어려운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장 의원은 "최근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는 것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라며 "특히 금융당국은 기업대출 연체율…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관내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8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9 충북 새마을금고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새마을금고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임직원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홍성열 증평군수, 김경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과 체육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충북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좀도리 지원금 3천만 원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됐다. 전달된 좀도리 지원금은 충북지역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좀도리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취약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