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성공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2017 충북창업 아이디어챌린지'경진대회가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열린다. 대상은 학생부(충북지역 초·중·고·대·대학원생), 일반부 개인 및 단체이며,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 및 3년미만 기창업자 모두 해당되는데 사업 공고일 기준 2015년 11월 1일 이후 창업한 개인 또는 법인에 한 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이며, 신청기한은 오는 20일 오후12시까지이며, 22일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15개 팀과 일반부 10개 팀을 각각 선발한다. 이어 24~25일 켄싱턴리조트에서 창의적 설계프로그램(아이템 고도화 캠프)을 거쳐, 25일 학생부 8개 팀과 일반부 4개 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는다. 학생부 대상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총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일반부 대상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이 참여해 성공 창업의 길을 활짝 열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속보=한국교통대 직원단체들이 차기 총장 선출과정에서 학내 구성원들의 의사표시를 막을 우려가 있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규정' 개정 추진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교통대 3단체(직원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국공립대학노동조합)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총장을 선출하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규정에 구성원의 의견수렴이 생략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총장과 대학본부가 이 규정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기존의 안일한 입장을 고수한다면 직원단체들은 전면에 나서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직원단체들은 "총장 선출을 위한 규정 어디에도 학생, 직원, 조교에 대한 배려나 고민이 없다"면서 "민주적인 총장선출을 위해 전 구성원에게 1인 1표를 보장하고 비민주적 총장임용후보자 추천규정 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전 구성원 합의에 의해 다시 추진하라"고 대학본부에 요구했다. 한편, 대학 최고의 의결기구인 전교교수회는 '직원 및 조교의 선거참여 비율은 선거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직선제 선거를 실시하였거나 실시하기로 한 국립대학교 참여비율 평균으로 한다'는 내용의 '총장임용추천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직원단체들은 "교수를 제외한 대다수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며 대학구성원들의 합의에 따라 총장을 선출하는 총장 직선제의 대전제에도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 김영호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3일까지며 임기 만료일 60일전까지 차기 총장을 선출해야 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다음달 직선제로 치르게 될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선거가 파행으로 치달을 조짐이다. 7일 교통대에 따르면 대학 최고의 의결기구인 전교교수회는 지난 6일 '직원 및 조교의 선거참여 비율은 선거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직선제 선거를 실시하였거나 실시하기로 한 국립대학교 참여비율 평균으로 한다'는 내용의 '총장임용추천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직원과의 합의가 늦어질 경우, 총장 공백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호상(항공기계설계학과) 교수를 비롯한 149명의 교수 요청으로 발의됐다. 이에 따라 차기 총장 선출과정에서 직원과 조교의 의견 표출은 철저하게 봉쇄됐다. 당초 교수회 집행부와 직원을 대표하는 3단체(한국교통대 직원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교통대지부, 전국국공립대학노동조합 한국교통대지부)가 협상을 벌여 직원 참여비율을 정하기로 합의했지만 이번 개정안 통과로 없던 일로 돼 버렸다. 특히, 그동안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간선제를 유도했던 지난 정부와 달리 현 정부는 대학 구성원들의 합의에 따른 총장 직선제를 추진하고 있어, 교통대의 이번 개정안이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지난 8월 17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故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에서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자율적으로 후보자 선정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며 대학 구성원 간의 합의를 총장 직선제의 대전제임을 천명했다. 직원 3단체는 총장 선거 '보이콧' 등을 염두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서동철 전공노 한국교통대지부장은 "이번 개정안은 직원과 조교를 대학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교수들의 독단적 모습이고 이 과정에 직원들은 참여할 수 없다"며 "앞으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인 투쟁과 함께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서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연 현 정부에서 교수들 만의 선거로 선출된 반쪽 직선제 총장을 인정해 줄 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는 7일오후 2시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천 광장' 준공식을 가졌다. 충주캠퍼스 정문 우측에 자리한 '벽천 광장'은 기존 공터를 활용하여 사면보강 및 경관을 조성하였으며,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휴식의 공간이자 동아리 및 소규모 활동 등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 지역 시민들도 자주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설치되었다. 이날 벽천 광장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교통대 음악 동아리'소리담'과 '뮤즈'의 통기타 공연도 이루어져 준공식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호 총장은"한국교통대의 새로운 랜드 마크인 벽천의 준공을 축하하며,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유라시아 교통 환경의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10차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교육부 이진석 대학정책실장, 국토교통부 맹성규 차관,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장, 막심 볼코프 주한러시아부대사와 회원 대학교 총장·학계·기업인 등 관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는 2007년 한국철도대학(현 한국교통대학교)이 주도하여 한국, 러시아, 중국의 교통대학교가 모여 발족하였고 현재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호주 등이 더해져 8개국 27개 대학 및 기관이 가입되어 있다. 이날 전문 연구자들은 1세션 '유라시아 교통물류 인프라 현황과 비전', 2세션 '미래 유라시아 교통물류 발전을 위한 과제', 3세션'차세대 교통물류 기술 개발 현황', 4세션(종합토론)'미래 유라시아 교통물류 발전을 위한 과제'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교통물류비전과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다가 올 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를 전망하고 대처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국교통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교통 정보들을 취합하여 함께 연구와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수준을 높이며, 제도 표준화 및 정책입안에 기여할 수 있는 '유라시아 교통교육연구센터'(가칭)를 교내에 설치, 유라시아 교통물류정보의 핵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영호 총장은 "유라시아 교통교육연구센터를 통해 각 지역의 교통교육 관련정보들을 취합하여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기술수준을 높이며, 제도 표준화 및 정책입안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아직 상호연결성이 부족한 유라시아 지역을 서로 소통시키고 상생에 이르게 하는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일에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협의회 총회를 개최, 회장 선임 건 및 협의회 발전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11월 1~3일까지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교통관련 기관 등에서 '제10차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총회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교통대 김영호 총장을 비롯, 한·러·몽골 정부 인사 및 회원교 총장·학계·기업인 등 관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러시아 극동교통대학교 등 7개국 13개 대학 및 기관에서 참석한다. 협의회 총회와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이틀간 진행되며, 첫째 날은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열리고, 둘째 날은 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유라시아 교통 환경의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논문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협의회 총회에서는 회장 선임 건 및 협의회 발전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각 국의 교통대학교 총장 및 대표자를 초청, 국가 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위상 제고 및 경쟁력 확보와 국내 교통관련 기업들과 산·학간 공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가 교통 분야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정립과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한편,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는 2007년 한국철도대학 주관으로 시작해 2009년 공식단체로 출범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호주 등 8개국 27개 대학 및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회원 대학은 매년 협의회 총회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교통 분야에서 인력의 교육 및 지식을 창조·실현하고 각 국가 및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며, 교통 분야의 과학 및 교육 영역에서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관을 작성하여 회원 대학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 행사를 통해 기존 러시아, 중국, 몽골, CIS 국가의 교통대학교들로 구성되었던 협의회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교통대학교들까지 범위를 넓혔다. 향후 독일, 체코 등 동유럽 국가의 교통대학교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역에 위치한 국가의 교통대학교들이 모여 명실상부한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가 되는 토대가 될 것이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교통 정보들을 취합하여 함께 연구와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수준을 높이며, 제도 표준화 및 정책입안에 기여할 수 있는 '유라시아 교통교육연구센터'를 교내에 설치하여 유라시아 교통물류정보의 핵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라시아 교통교육연구센터'는 발전 잠재력은 크지만 국가간 경제적인 격차가 심하고, 교통부문에서 제도적, 기술적인 차이 등으로 상호연결성이 부족한 유라시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 번영을 도모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7일 특수학교인 충주혜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문화 가정 및 정보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 관심 학과나 직업에 대한 정보 탐색,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뚜렷한 목표와 진로계획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한 글로벌입학본부장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개 캠퍼스(충주, 증평, 의왕) 주변지역으로 상호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충북지역 10개 교육지원청, 경기지역 1개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완료하였고 여러 중등교육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계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이 지난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술교류를 통한 신흥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최근 중국 자국 내 공급 과잉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포스트 차이나'라고 불리며 동남아시아의 중심국가인 베트남으로 진출해 기업교류와 기술이전, 기술투자, 공동투자, 조인트벤처 등의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자동차, 자동차 부품, 동력기반기계부품 등 업종에서 한국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약 100여명의 베트남 업체 대표 및 바이어들이 참가했으며, 상담회 이후에는 현지 수요기업을 방문해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번 기술상담회에는 충북도내 주력산업인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 5개사가 참가해 자동차 견인차인 특장차, 콘크리트 펌프카, 산업용 부품 및 특수기술의 파스너 제품,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등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에 대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그결과 콘크리트 펌프카를 제조하는 동양베톤(주)는 베트남의 상장회사인 Toan Phat의 구매담당 이사와 현지건설 소장이 직접 나와 기술이전 또는 조인트 벤처로 공동 진출을 모색하자는 의사를 타진하고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자동차용 볼트/너트를 만드는 ㈜태정기공은 베트남 내 2위 자동차 회사인 Thanh Cong Group과 합작투자회사를 설립, 50억원 규모의 생산공장을 만들기로 하였다. 특수기술의 파스너(볼트/너트)를 생산하는 파인드몰드는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UTC)와 업무협력을 통해 베트남 내 꽝닌 성(Quang Ninh) 교량, 철도 프로젝트에 납품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하여 추후 약 100억원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베트남 기술상담회 개최에는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KGBIC)의 공식적인 첫 지원사업으로, 한국교통대학교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기술상담회가 되었다. KGBIC는 베트남 내 유력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업무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가장 유망한 제품과 기술을 선 수요조사를 통해 분석, 이에 맞는 바이어 매칭 및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일회성 상담으로 계약이 체결되기는 사실상 어려우나, 베트남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직접적인 수출 계약 추진은 물론 현지에서 얻은 시장 정보가 회사의 경영전략 및 기술상용화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준 사업단장은 "앞으로 이번 참가업체가 계약성사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 나가겠으며,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 맞추어 도내 우수한 업체들이 진출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동오)는 26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동오 회장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평화정신과 리더십을 기리고자 지난 20일 개원한 '반기문 청년비전센터'의 발전기금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 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영호 총장은 "매년 소중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는 것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에 기탁한 것은 기부자의 소중한 기탁의사를 기리면서 반기문 청년비전센터의 발전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기계설비공사업과 가스시설시공업(1종) 면허를 받은 전국 5천여 업체를 회원으로 설립된 법정 단체로, 충청북도 내 약 18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축물과 산업현장에서 자동제어, 가스, 공기조화, 위생, 냉·난방, 급·배수, 배관설비 등을 조립·설치하는 공사 업무를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 20일 개원한 한국교통대학교 '반기문 청년비전센터'에 각계의 발전기금이 기탁되고 있다. 24일오전 교통대 총장실에서 강칠원 충주문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이 6천만원, 김현길 한국교통대학교 명예교수가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김영호 총장에게 기탁했다. 강 이사장과 김 명예교수는 지난 20일 반기문 청년비전센터 개원식에 참석,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특강과 센터 설립취지 등을 듣고 감동 받아 현장에서 기탁의지를 밝힌바 있다. 특히 강 이사장은 이날 5천만원을 약속했었으나 1천만원을 더 보태 6천만원을 기탁했으며, 김 명예교수도 퇴직한지 20년이 넘고 연금수급 생활자로 어려운 형편임에도 1천만원의 큰 돈을 기탁했다. 김영호 총장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반기문 총장의 평화정신을 확산, 제2의 반기문 총장 같은 훌륭한 인재가 양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앞으로 반기문 청년비전센터 발전을 위해 전교직원 참여 및 기탁자가 발굴 될 수 있도록 설립취지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D 프린팅 기술활용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및 제작'사업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도입,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및 실증·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을 공공, 의료, 제조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산업수요를 창출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제조업 및 산업현장에서 단종부품이 발생하거나 맞춤형 제품이 필요할 경우 기존 제조공정에서 불가능하거나 제작이 어려운 작업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이번 사업의 과제운영을 위해 국내 3D프린팅 전문기업과 수술용 의료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및 국제성모병원, 고려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치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들이 참여하여 환자맞춤형 수술, 의료기기 제작, 임상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는 2014년 3D프린팅센터를 개소해 전국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충청북도의 특화산업인 의료산업 분야에 3D프린팅 기술 적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국내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 및 보장구 시장 성장,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센터장 박준원)와 MOU를 통해 3D프린팅 개인 맞춤형 보장구를 연구, 개발, 제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반기문 청년비전센터'개원식이 20일 오전 11시 한국교통대 중앙도서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 이시종 충북도지사,홍성열 증평군수,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민광기 충주시부시장, 이동건 유엔글로벌컴팩트한국협회장, 김문식충주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장, 교수와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비전센터 현판식을 갖고 중앙도서관 2층에 마련된 센터를 돌아봤다.행사에 참석한 강칠원 문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비전센터 후원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반기문 청년비전센터'는 국제분쟁과 갈등으로부터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인류공영을 이루어 낸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의 비전과 리더십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추진되었다. 한국교통대는 비전센터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우수 유학생 유치와 재학생에 대한 해외 유학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학생 장학금 수여를 위한 기금 모금과 제2의 반기문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컬 리더십 훈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 한국교통대학교 청년비전센터가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하는 기점이 될 수 있도록 크게 성장해나가기를 바라고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호 총장은 "충주 출신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세계평화 정신과 리더십 강좌, 지역사회 핸디캡 극복을 위한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이를 국제협력센터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대학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반기문 청년비전센터가 반 전총장의 고향인 충주가 아닌 다른 곳에 세워졌으면 많이 안타까울 뻔 했다"며 "지금 한반도와 관련한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가 외교가 가장 부족한 것 같다.앞으로 비전 센터에서 훌륭한 청년 지도자들을 배출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앞서 반 전 총장은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유엔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자리에서 반 전총장은 "교통과 통신이 발달한 글로벌시대에 지방화가 국제화이고 국제화가 지방화"라며 "충주시민이 아니라 세계시민이 돼야 한다. 시야를 국제사회로 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 전 총장은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에 재직하면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 빈곤퇴치, 기후변화 등 유엔의 이상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세상사람들이 한국을 상당히 높게 본다. 과거 유엔과 세계의 도움을 받은 우리나라가 이젠 남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또 "지구가 50만년까지는 기후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 200년간 산림을 훼손하고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기온이 2200년까지 2℃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며 "지구와 인류가 같이 살수 있도록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기후변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문제와 관련한 한 대학생의 질문에는 "지구 여러곳에서 이념과 문명의 차이로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지도자가 국민의 의견을 듣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뒤, "한반도 문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규범을 어기고 멋대로 하기 때문"이라며"우리 국민이 안보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확고한 자세와 통일된 의견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20일 대학내 중앙도서관에 '반기문 청년비전센터'를 건립한다. 반 전 총장은 20일오전10시20분 교통대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UN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쉽'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오전11시20분 중앙도서관 2층에서 '반기문 청년비전센터'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반기문 청년비전센터'는 국제분쟁과 갈등으로부터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인류공영을 이루어 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비전과 리더십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된다. 반 전 총장은 음성에서 태어나 충주에서 성장, 한국 외교정책의 수장을 거쳐 세계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지방의 한 도시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간 반 전 총장의 삶은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의 살아있는 롤모델이요 상징이다. 교통대는 충청북도 충주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학이며, 110년의 역사와 10만 여명의 동문이 있다. 대학의 비전을 'CONNECT THE WORLD'에 두고 교통 분야 특성화를 통해 글로컬라이제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계 유명 국가지도자의 경우 퇴임 후 자신의 고향에서 활동한 예가 많다. 특히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은 퇴임 후 자신의 고향에 소재한 대학에서 기념도서관과 정책대학원 설립 등을 통해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반 전 총장의 고향인 충주 소재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설치되는 '반기문 청년비전센터'는 "대한민국의 발전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보다 평화롭고 번영된 삶을 누리며, 모든 사람의 인격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반 전 총장의 평소 철학을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다. 교통대는 우선 중앙도서관을 '반기문 청년비전센터'로 명명하고, 개발도상국의 우수 유학생 유치와 재학생에 대한 해외 유학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 장학금 수여를 위한 기금 모금과 제2의 반기문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컬 리더십 훈련 등도 계획하고 있다. 센터를 정착시키기 위한 별도의 건물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반기문 청년비전센터'건립을 위한 재정지원 검토를 요구해 놓은 상황이다. 새 건물이 완성되면 반기문 총장의 세계평화 정신과 리더십 강좌, 지역사회 핸디캡 극복을 위한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이를 국제협력센터로 적극 육성할 계획으로 지역과 대학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한라대학교(총장 최평락)는 17일 오후 한국교통대 u-Edu center에서 양 대학의 상생 발전과 자원공유를 위한 협력관계 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및 학점 교류, △안전교육 등 교육 분야와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연수, △교육프로그램, △역량제고 관련 워크숍,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참여 실적 상호 인정, △학술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은 한정적인 인적·물적 자원을 대학 간 자원공유를 통한 인재 육성 및 기관 발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과정과 자원공유 등에 관한 교류 및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 대학의 실무진을 중심으로 공동발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교직원 50여명은 17일오후2시부터 제98회 전국체전 성공기원을 위해 충주시 달천사거리 일대에서 도로위의 쓰레기 줍기 및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규봉 사무국장은 "제98회 전국체전이 충주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