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22~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캠퍼스별(충주·증평·의왕)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751명, 석사 136명, 박사 16명 등 총 1천903명이 학위를 받으며, 학업우수상·공로상 등 50명의 수상자 외에 많은 학생들이 모범상 및 기술상 등을 수상했다. 이병찬 총장 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는 이곳에서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것이다. 여러분들도 지금까지 함께한 학우들과 교수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한국교통대학교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일한경제협회 치기라 타이조 상무이사가 지난7일 한국교통대를 방문, 해외취업동아리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일본취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한경제협회는 한일경제협회 설립(1981년)에 앞서 1960년 한일회담을 측면 지원하고, 양국 간 민간 합동 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 일본상의 경제단체연합회, 일본무역회 및 재일한국경제인 유지 등이 모여 설립한 사단법인이며, 회원사는 총 97개, 사무국은 도쿄에 있다. 해외취업동아리 학생들은 일한경제협회 상무이사의 이번 만남의 장을 통해 일본에 대한 기업 정보 및 취업에 대한 내용 등 일본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교통대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실시한 K-MOVE 스쿨 사업 참여를 위해 2016년 12월부터 일본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0명은 일본기업에 취업되었다. 학생처 취업창업지원과 관계자는"한국교통대 인재상인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30일 경기도 의왕시 아동센터 초등학생을 충주캠퍼스로 초대, '청소년 과학기술캠프'을 진행했다. 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역의 이공계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번 청소년 과학기술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학생들은 △레고마인드스톰을 이용한 SW코딩교실,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소 견학, △스티커 LED로 만드는 MAKER 프로그램,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등을 견학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과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한국교통대학교에 특성화된 과학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산업디자인 전공 학생 2명이 공모전과 학술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전은희 학생은 지난26일 한국로봇학회에서 주관한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RED Show'에서 '사건 초기 대응을 위한 경찰용 회전 드론'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희은 학생의 '경찰용 회전 드론'은 디자인과 기술융합의 결과물로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김민하 학생은 지난26일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한 '핀업컨셉디자인공모전'에서 퍼시스 기업부문 금상을, 장나윤·정종학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처 취업창업지원과에서 진행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7 K-MOVE 스쿨 사업' 참여 학생 10명이 일본 취업에 성공했다. 이중 5명은 이달말 실시하는 일본현지연수를 통해 일본기업에 취업한다. 한국교통대는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K-MOVE스쿨 사업 참여를 위해 2016년 12월부터 일본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약 1년에 거쳐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일본으로의 취업 및 13명의 학생들이 JLPT(일본어능력시험) N2 자격취득, 기계설계프로그램 CATIA PART-DESIGN 자격을 취득했다. 'K-MOVE 스쿨 1기'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2기 학생들도 사전교육을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22명이 미국 내셔널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사에서 주관한 랩뷰(LabVIEW) 국제인증시험인 CLAD(Certified LabVIEW Associate Developer)에 전원 합격했다. 이 학생들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미래형자동차 ICT융합 인력양성사업단 소속 학과(전자공학전공, 정보통신·로봇공학전공)학생들로서 동계 방학기간인 지난15~19일까지 5일간 40시간 이상 집중교육을 받았다. 랩뷰는 고급 측정, 자동화솔루션, 테스트 및 제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110여 개국 6천여 개 대학 및 삼성, 포스코 등 국내외 대부분 기업에서 쓰이고 있다. CLAD 자격증은 국제적인 공인 자격시험으로 자격증 취득 학생들은 관련 분야 취업 시 매우 유리하다. 랩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는 전 세계적으로 2천여 명에 불과하며 합격률도 20% 미만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실무능력강화 프로그램에 의해 달성된 100% 합격률은 참여 학생들의 열정과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결합되어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재경 단장(정보통신·로봇공학전공 교수)은 "우리 사업단에서 CLAD 자격증 합격률이 작년 대비 최고로 높게 나와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미래형자동차 ICT융합 인력양성사업단은 CK-1지방대학특성화사업 4년차 사업단으로써 산업 맞춤형 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미래자동차 산업에 기여하는 우수한 ICT 융합 인재양성 목표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차기 7대 총장 선거에 학내 교수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교통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11일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박준훈(기호1·60·전기전자로봇공학전공), 홍용희(기호2·60·교양학부), 권일(기호3·52·도시교통공학전공), 임동욱(기호4·55·행정학전공) 교수 등 4명이 등록했다. 교수와 직원, 학생,조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은 오는 25일 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후보 4명 중 선거를 통해 결정된 1·2위 총장 후보를 대상으로 학내 연구진실성검증을 실시한뒤 교육부를 통해 추천하면 국무회의 결정을 통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새 총장 임기는 임명장을 받는 순간부터 4년간이다. 한편, 교통대 학내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전교교수회는 지난해12월 11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학생과 직원, 조교 등의 선거 참여비율을 정했다. 제정 규정에서는 특정구성원(교원·직원·재학생,조교 등)이 선거 비율의 80% 이상을 차지할 수 없도록 했다. 교원 선거인수 대비 직원의 선거 참여비율은 1차 투표 17.8%, 2차 투표 18.6%, 3차 투표 19.5%로 정했다. 학생과 조교 선거 참여비율은 선거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직선제를 시행했거나, 시행 하기로 하고 참여비율을 확정한 국립대학 평균이다. 이에따라 선거인수는 교수 327표, 직원 53표, 학생 9표, 조교 3표다. 현 김영호 총장의 임기는 오는 2월3일까지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박준훈 교수 - 홍용희 교수 - 권일 교수 - 임동욱 교수 - 한국교통대 직선 총장 선거에 4명 출마 -박준훈,홍용희,권일,임동욱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차기 7대 총장 선거에 학내 교수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교통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11일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박준훈(기호1·60·전기전자로봇공학전공), 홍용희(기호2·60·교양학부), 권일(기호3·52·도시교통공학전공), 임동욱(기호4·55·행정학전공) 교수 등 4명이 등록했다. 교수와 직원, 학생,조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은 오는 25일 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후보 4명 중 선거를 통해 결정된 1·2위 총장 후보를 대상으로 학내 연구진실성검증을 실시한뒤 교육부를 통해 추천하면 국무회의 결정을 통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새 총장 임기는 임명장을 받는 순간부터 4년간이다. 한편, 교통대 학내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전교교수회는 지난해12월 11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학생과 직원, 조교 등의 선거 참여비율을 정했다. 제정 규정에서는 특정구성원(교원·직원·재학생,조교 등)이 선거 비율의 80% 이상을 차지할 수 없도록 했다. 교원 선거인수 대비 직원의 선거 참여비율은 1차 투표 17.8%, 2차 투표 18.6%, 3차 투표 19.5%로 정했다. 학생과 조교 선거 참여비율은 선거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직선제를 시행했거나, 시행 하기로 하고 참여비율을 확정한 국립대학 평균이다. 이에따라 선거인수는 교수 327표, 직원 53표, 학생 9표, 조교 3표다. 현 김영호 총장의 임기는 오는 2월3일까지이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해 11월 치러진 한국교통대 항공운항과 2018학년도 대학 입시 면접에서 막말 논란을 빚어 보직 해임된 A교수 사건과 관련, 학과 학부모들이 10일 "방송사가 악의적으로 편집해 보도,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해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통대 A 교수는 방학 때도 매일 출근해 밤늦게까지 우리 자녀들을 강하고 자랑스러운 조종사로 키우기 위해 헌신한 참교육자"라며 "학과 설립 5년만에 전국 최고의 조종사 양성학과로 발전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A 교수의 신입생 면접 내용을 촬영한 동료 P교수의 영상이 방송사에 넘어가 악의적으로 편집 보도돼 한국교통대 및 항공운항과의 명예를 훼손하고 A교수에 대해 인격적 살인을 자행했다"며 "면접 내용을 불법 촬영해 악의적인 편집을 한 P교수는 즉각 전체 영상을 공개하고 전 국민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한국교통대는 전체 영상을 확보해 공정한 감사를 진행하고 대학의 명예를 훼손하고 A교수에게 인격적인 살인을 자행한 P교수를 즉각 파면하고 법적 고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이어 학부모들은 이날 오후2시 A 교수를 감사 중인 교통대를 방문, 총장과 학과장 등을 면담하고 공정한 조사를 요구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치러진 교통대 수시 최종 입시 면접에서 A 교수가 수험생들에게 "몸이 좀 뚱뚱한 것 같은데 평상시 많이 먹고 게을러서 그런가?", "(과거)서울 00동과 00동은 X냄새 난다고 해서 안갔다",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남자 아이들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들들"이라는 등 인권 침해성 막말을 하는 동영상이 보도돼 논란이 됐다.(본보 2017년12월28일자 2면보도) 또 이 학과는 서류 전형에서 특성화고와 여학생을 불합격 처리하는 내부지침을 운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언론보도가 나가자 학교 측은 28일 총장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A 교수를 학과장에서 보직 해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2일오전11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18 시무식 행사'에서 '2017년 우수교수상'시상식을 개최했다. 2017년 우수교수상은 교육분야, 연구분야, 대학발전분야로 나눠 분야별 5명씩 총 15명의 우수교수를 선발했다. 특히, △연구분야 우수교수는 학내 연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KNUT Fellow'로 임명되고, 연구지원을 위해 강의책임시수 3시간 감면 혜택 등이 주어진다. 'KNUT Fellow'에는 재료과학 분야의 최상위 저널인 Chemistry of Materials를 포함한 상위 10% 이내 SCI저널 12편 등 3년간 53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고 LG 젊은 공업화학인상을 수상한 박성영 교수(화공신소재고분자공학부), 전기 및 전자공학 분야의 최상위 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Wireless Communications에 5편을 포함한 상위 20% 이내 SCI저널에 3년간 10편의 논문을 게재한 송창익 교수(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와 강명곤 교수(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 인인식 교수(화공신소재고분자공학부), 소위영 교수(스포츠학부) 등 각 분야별 최상위 저널에 논문을 발표한 교수들이 임명되었다. ◇ 2017년 우수교수상 수상자 △교육분야 : 고균병(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 정창규(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 김재엽(건축학부), 정기만(경영·통상·복지학부), 이효정(물리치료학과)△대학발전분야 : 박성준(기계자동차항공공학부), 문철(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 이용규(화공신소재고분자공학부), 이경행(식품생명학부), 우정욱(철도경영·물류·컴퓨터학부).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김태오(2년) 학생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7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센터 소속 김태오 학생이 '청소년 활동 수기'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김태오 학생은 군복무 중임에도 활발한 포상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포상제 금장단계에 도전할 계획이다. 유서연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가장 멋진 도전이며 청소년기의 스토리를 가장 멋지게 만들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올해 아비델청소년센터에서 포상 받은 청소년은 모두 43명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7명, 동장 24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2명, 은장 4명, 동장 6명이다. 한편, 충주 지역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43-912-9800).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충주] 2017학년도 동계 학생 해외봉사단 및 충북 북부지역 3개대학 연합 해외봉사단 파견 발대식이 20일오후 4시 한국교통대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에 진행되는 충북 북부지역 3개 대학 연합 해외봉사단은 2017학년도 국립대학지역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대학간의 자원공유를 목적으로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한국교통대와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세명대학교 등 3개대학 학생 각 7명씩 21명의 해외봉사단을 구성, 라오스에 파견하여 교육·노력봉사와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매년 진행하는 한국교통대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은 24명을 별도로 선발, 진행된다. 대학 연합 해외봉사단 대표를 맡은 홍정화 학생(한국교통대 한국어문학과 3학년)은 "3개 대학 21명의 단원이 사랑하는 마음을 기반으로 아이들에게 도움도 주고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동아리 'PSI(대표 이형규)'팀이 지난 19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2017 청년창업활성화사업'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창업지원금 150만원을 받았다. 2017년도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해 창업분위기 조성과 창업촉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충북도내 대학의 창업동아리 25개팀 중 창업계획 및 활동실적이 우수한 3개 동아리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한국교통대 PSI, 우수상 충북도립대 MIT, 장려상 충북대 grigo 팀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업동아리 PSI팀은 한국교통대 항공기계설계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화재시 사용되는 임시 대피소'를 창업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창업지원단 곽윤식 단장은 "이번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시장이 활성화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의 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제9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개혁 성향의 스포츠산업학과 남중웅(56) 교수가 당선됐다. 18일 교통대에 따르면 남 교수는 지난 11~13일까지 부재자 투표와 14일 본 투표로 치러진 차기 교수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277표·투표율 85%)의 50.2%(139표)를 얻어 당선됐다. 남 회장의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남 회장은 현재 국제학회인 동아시아운동스포츠과학회 회장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이사, 충북도 투자유치특별자문관 등을 맡아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남 회장은 교수들에게 기본권리 강화, 강의에 대한 자율권과 독립성 보장, 구성원 간 분열과 이간질 시키는 낡은 적폐 청산, 소수의 권리보장 등을 공약했다. 제8대 교수회 부회장이었던 남 회장은 지난달 차기 총장선출과정에서 구성원 간의 협상을 주도했으나 교수를 제외한 다른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제한하는 비민주적인 학칙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부회장을 사퇴하는 등 학내에서는 개혁적 원칙주의자로 꼽히고 있다. 남 신임 회장은 "앞으로 대학 구조조정 등 대학에 닥칠 험난한 파도가 무수히 많아 학생과 직원, 조교 등 모든 학내 구성원과 손을 맞잡고 나가야 할 때"라며 "이번에 새로 선출되는 총장과 대학 본부와는 비판적 협력이라는 미래지향적 견제관계를 새롭게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융합교육창업학부 첨단교통시설인프라전공의 박정후 학생이 세계발명지식재산권협회(Wiipa)와 타이완 가오슝 정부에서 주최한 '2017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Kaohsiung International Invention and Design EXPO)'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10~1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2017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는 26개국이 참여, 약1천500여점의 신기술 발명품이 선보인 세계적인 대회다. 이 대회에서 박정후 학생은 '열차 혼동 방지 안내판(Guide Plate for Prevention of Confusion from Different Train Types)'을 발명, 금상을 수상했다. 박정후 학생은"저의 아이디어를 발명특허로 출품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교수님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발명으로 연결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는 전국대학 최초로 융합교육창업학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전공에서 15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소요된 경비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지원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발전기금재단(이사장 김영호)은 11일오전 대학본부 7층 u-edu센터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150명에게 모두 1억 5천만원(1인당 100만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영호 이사장(총장)은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한국교통대학교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많은 분들의 기부로 이뤄진 뜻깊은 장학금"이라며, "여러분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한 선배님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그 뜻을 되새기며 남은 재학기간 더욱 학문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단법인 한국교통대학교발전기금은 동문과 지역주민, 교직원 등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뤄져 있으며, 매년 장학사업으로 많은 재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