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입학본부가 주관하는 '2017 충주지역 중등교장 초청 진로진학 세미나'가 21일오전 충주캠퍼스 대학원동 2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충주지역 관내 중학교 교장 17명, 고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여해 충주지역 우수 지역인재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충주지역 중등교육 수장을 대상으로 한국교통대학교의 중·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자유학기제 등)을 소개함으로써 선진화된 진로·진학 체험인프라를 알리고 각 중·고교가 적극적으로 진로 및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한원균 글로벌입학본부장은 "이번 중등교장 대상 진로진학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통대학교의 발전된 위상을 알림과 동시에 향후 충주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3억6천500만원을 들여 건축관 증축 및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다. 교통대는 지난해 설계를 마치고 오는 4월 공사에 착공,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건축관은 증축 및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취득할 예정이며,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기존 건축물은 석면함유 천장재 전면 교체를 통해 무석면 건물로 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총장은 "시설확충과 더불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그린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가 한국교통대학교와 교육과정 및 자원 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학점교류, 안전교육 등 교육분야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진로, 사회봉사활동 등 학생지도 분야 △교육·복지시설 등 시설물 공동 활용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들 대학은 3D프린팅 등 첨단학습 환경의 공유를 비롯해 학생연합동아리 활성화, 지역형 대학원 개설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총장은 "양 대학이 서로의 장점과 특성화된 영역을 중심으로 교류·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제안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청주교육대학교(총장 윤건영)는 17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양 대학의 상생 발전과 교육과정 및 자원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내용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학점교류, 안전교육 등 교육 분야, 공동연구 추진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분야, 진로, 사회봉사활동 등 학생지도 교류 분야, 교육복지시설 등 시설물 공동 활용 분야,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분야이다. 또 양 대학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연수, 교육프로그램, 행정역량 제고 관련 워크숍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직원 교류 활성화 및 양 대학 행정 프로세스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양 대학 총장은 상생 발전과 자원공유 등에 관한 교류 및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 대학 기획처장을 중심으로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 다각적인 자원공유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13일 한국교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교통대는 도내 주요 교원양성대학과 '교육과정 및 자원공유'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6일 오후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및 한국교통대학교와 '대학 내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습 공간으로서 자율성을 보장받는 대학의 특성상 경찰의 출입·첩보수집 및 수사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며, 대학 자체도 피해자 보호 및 문제 해결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 경찰서-대학교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고활성화와 신속 엄정한 수사,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학가 주변 우범지대, 범죄 취약지 순찰활동 및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대학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효율적인 보호체계를 구축,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도록 서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2016학년도 동계 학생 해외봉사단 해단식이 14일 오전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2016학년도 동계 학생해외봉사단은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 2개국가로 파견됐으며, 라오스에서는 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 체험 및 문화공연 프로그램 운영했고, 캄보디아에서는 씨엡립 외곽의 초등학교에서 노력봉사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해외봉사단은 2007년 동계 캄보디아 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매년 학생들을 파견해 왔다. 이상문 사회봉사단장(학생처장)은 "학생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개방화와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이 시대에, 삶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21기 개강식이 14일 오후7시 충주 호텔 더베이스에서 있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2001년을 시작으로 2016년 제20기까지 629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지철 글로벌융합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에서는 지역 사회 리더 상호간 인적교류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며 "내일을 보는 눈을 길러 미래지향적인 최고경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가 '2016년 지역 중소·중견 기업 R&D 산업인턴사업' 연차 평가에서'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지역 중소·중견 기업 R&D 산업인턴사업'은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간 교육 및 취업을 상호 연계하여 산학협력 및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산업인턴사업(총괄책임자 신소재공학과 홍태환 교수)이 주관한다. 이 사업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2월(2년+1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50개 이상의 기업과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2차년도 대비 참여 학생은 45명에서 90명으로 증원되었고 사업비는 7억 3천만원에서 13억원으로 증액되었다. 총괄책임자인 홍태환 교수는 "산·학·연의 밀접한 연계활동 모델을 통한 사업수행 성과 달성이 양호하며 학생의 취업 연계율, 사업 사후 관리 및 앱 활용, 사전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관장 백종오)은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사진에 담은 충북 문화유산'사진전을 오는 31일까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3,~4층 특별전시공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충청북도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이 충청북도에 현존하는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알리고자 도내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충청북도문화재대관Ⅰ'출판을 기념한 사진전이며, 지난 1월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최초 전시된 이후 도내 순회전시로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첫 번째 순회전시가 실시되었다. 전시된 사진 40여 점은 청주, 증평, 진천, 괴산 등 4개 시·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사진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서는 옛 사진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도내 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역사와 아름다움을 대내외로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제44기 학군사관후보생 이다빈(항공운항학과·사진)군이 8일 오후 3시 대전 계룡대에서 열린 장교합동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다빈 군의 대통령상 수상으로 2015년부터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장교 합동 임관식에서 한국교통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 전체 8개의 공군ROTC 임관표창 중 7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다빈 후보생은"2년간 학군단 생활의 결실을 대통령상으로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학군단을 이끌어 주신 단장님을 비롯한 학군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제 임관한 소위인 만큼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장교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군사관후보생 임관표창 수상자는 △ 대통령상 : 항공운항학과 이다빈(13)△국방부장관상 : 컴퓨터정보공학과 이성신(13)△합참의장상 : 항공운항학과 이종원(13) △참모총장상 : 항공운항학과 배석환(13)△연합사령관상 : 항공운항학과 이동욱(13) △교육사령관상 : 항공운항학과 윤태형(13)△훈련단장상 : 전자공학과 석준하(13)△대학총장상 : 항공운항학과 이다빈(13) △학군단장상 : 항공운항학과 안정현(13)△ ROTC중앙회장상 : 영어영문학과 장동원(13)△공군ROTC장교회장상 : 항공운항학과 박효진(13)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청주 라폼므 현대미술관(관장 김선미) 주관 '3초 관심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3초 관심기부 프로젝트'는 청주 라폼므 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새로운 기부 프로젝트로, 미술작품을 매일 3초씩 한 달간 감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을 생각하고 관심을 두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지도층에 무료로 예술작품을 전달해 하루에 3초씩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한 달 후 다른 지인에게 작품을 릴레이 하는 방식으로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이창수 총장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신경인 청주교육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 중원대 안병환 총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에 릴레이 되는 예술작품은 티안 작가의 '머물렀던 곳(2015)'으로 지난 1월 뉴욕 'GALLERY MC'에서 열린 '31 Esquisses for Holigram Works' 전시에서 각광을 받은 작품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북부지부와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는 지난7일 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으뜸기업 CEO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3년째 개설된 이번 강의는 2017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2학점)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청년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주로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기업의 CEO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첫 강의는 중진공 정진수 상임이사(기업지원본부장)가 '청년의 진로, 취업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이사는 "많은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를 결정하여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CEO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중소기업이 가진 잠재력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대학생은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학생커뮤니티센터가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산관 1층에 위치한 의왕캠퍼스 학생커뮤니티센터는 총 면적 299.36㎡에 T-SAFE 사무실, 학생상담실, 취업상담실, 구내매점, 여학생휴게실,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설치 운영돼 학생들의 대학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학생커뮤니티센터 개관으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종 제도와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전체구성원(교수회, 학생회, 직원단체)이 참여하는 심의·의결기구인 '대학평의회' 설립이 전교교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6일 교통대 직원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전체교수 332명 중 18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교교수회의를 열어 대학평의회 설치를 위한 '학칙 개정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으나 139명이 부동의 해 부결됐다. 이에 대해 공무원 직장인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교통대 지부, 직원협의회 등 직원단체는 "(교수회가)대학의 앞날은 생각하지 않고 기득권과 자신들의 이득만 생각하는 집단 같다"며 "직원단체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대학평의회 설립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학본부는 교무회의와 전교교수회의의 녹취록, 회의록 등에 대해 직원단체가 정보공개를 신청했지만, '아무자료도 없다'며 회의 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직원단체는 교수회가 대학평의회 추진 당시부터 A교수가 개정안 부결을 위해 일부 교수들에게 메일을 통해 반대를 종용하는 등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교수는 메일을 통해 "대학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전교교수회의를 교수평의원, 직원, 학생대표로 구성된 40여명에 불과한 대학평의회로 변경하려 한다"며 "290여명의 교수를 제외하고 직원대표 3명과 학생대표 1명의 의견으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체교수들의 의견이 배제되고 소수의 대학평의회 회장단에 의해 대학의 주요정책이 결정되는 것은 매우 비민주적이고 위험한 상황"이라며 "사전협의 과정 없이 4~5일의 의견조회 기간을 거쳐 개정하려는 것은 졸속 개정"이라며 개정안에 반대할 것을 종용했다. 실제로 A교수는 전교교수회의에서도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 학칙개정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교수는 최초로 직원 단체들과 대학평의회 설립을 합의한 인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A교수는 지난 2013년 총장선거 당시 총장추진위원회 구성 비율을 놓고 직원단체와 교수회가 충돌할 때 총장선거 후 대학평의회 설립을 합의했고, 이에 따라 합의서도 작성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A교수는 올 연말 총장선거에도 출마가 유력한 후보로 알려지면서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고도의 전술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동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교통대지부장은 "A교수는 직원단체와 현 교수회가 대립 없이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것에 동의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본인이 합의한 내용도 이행하지 않고 교수회가 추진하는 것에 반대만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이 연말 치러지는 총장선거에서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해 대학평의회 설립을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우리 직원단체는 대학평의회 설립을 위해 교수회와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수회 관계자도 "2013년 총장선거 이후 대학평의회 설립이 이행되지 않아 현 교수회는 직원단체와의 약속과 대학본부 추진 요구, 국가 재정 요청 시 가산점 부여 혜택 등 대학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대학평의회 설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평의회는 대학 의사결정 민주화의 상징적인 기구"라며 "오해와 잘못된 정보 전달로 부결된 만큼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수회의 권위를 보장하면서 학칙개정을 통한 대학평의회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수회는 지난해 12월 교수평의원 34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평의회 설치를 위한 '학칙 개정 안'을 의결하고 50여명 교수들의 의견조회를 거쳐 전교교수회의에 상정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등 충북지역 5개 대학이 지난 2일 지역 창업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네트워크 창업보육센터(BI))'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대학은 세명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원대, 중원대, 한국교통대 등 5개 대학이다. 이들 5개 대학은 2016년부터 모두 6회에 걸쳐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창업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모의투자자를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개최해 성공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명대 등 5개 대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전문적인 창업 프로그램 개발과 입주기원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은 △공동보육시스템 구축 △공동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입주기업 지원 △센터 간 보육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보육역량 강화 △입주기업 교류를 통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 △기타 창업보육 사업에 대한 제반업무 등에 대해 협력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9일 정오부터 음성행복페이에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음성행복페이는 이번 결합 서비스 도입으로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첫째는 삼성페이 결제 가능 서비스다. 음성행복페이 발행 이후 실물 카드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코나카드를 결합해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후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핸드폰에서 음성행복페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둘째는 군내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등에서도 음성행복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7월 31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시행 이후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음성행복페이 사용이 불가한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군은 운영대행사(코나아이)와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이용 약관 동의 후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과 코나카드 보유 금액에 모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는 결제 시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에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