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이 2일 본점 2층 문화센터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지난해 결산결과 발표와 각 팀별 목표설정 및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올해 '남청주신협 뉴-하모니(NHM)운동 안정, 성장의 해'라는 비전에 맞춰 각 지점별로 새로운 목표관리실적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0여 년간 충북지역 신협을 선도해온 남청주신협은 올해 각 직원이 개인목표 구체화를 통한 연간실적 달성 및 자발적인 통신연수 수강, 1인 1자격증 취득 등 직원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경영성과가 기대된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매년 당기순이익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조합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2018년에는 외적인 성장과 함께 내적인 안정의 조화를 통해 자산4천억 원, 온라인예금 400억 원의 목표를 실현시켜 전국신협 중 5번째로 40·40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이 25회 충북대학교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20여 명의 충북대 동문 직원들로 구성된 남청주신협은 지난 28일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축구, 배구, 800m계주 등 3개 종목 우승과 단체줄넘기 준우승에 힘입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충북대 총동문 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한 남청주신협은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시청, 충북도청, 충북대ROTC팀 등 20여개 팀, 300여명의 동문들이 출전했다. 송재용 이사장은 "대회 4연패를 통해 남청주신협 직원들 간의 단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대 동문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남청주신협은 올해 도내 신협 중 최초로 총자산 3천억 원을 돌파, 10여 년째 충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첫 실업배구팀인 남청주신협배구단이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창단한 남청주신협 배구단은 실업팀이 없던 충북 배구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충북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스타즈 등 프로배구리그 출신선수 및 경기대, 명지대 등 대학리그출신선수 등 총 16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배구팀이 없었던 충북에서 2년연속 실업리그 및 전국체전에 출전하면서 지역 배구팬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학채 청주시배구협회장이 단장을 맡은 남청주신협배구단은 지난 4월 전남 강진에서 열린'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대회'와 9월 경남 하동에서 열린'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대회'에 참가해 팀워크와 경기력을 점검하고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1회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인 화성을 맞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반드시 거두겠다는 각오다. 충북최대 신협인 남청주신협은 지역주민화합을 위한 이사장기배구대회를 올 해 7회째 개최중이고 2개의 생활체육배구클럽(남배클럽,신시클럽)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충북 배구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송재용 구단주는 "남청주신협 배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배구 불모지인 충청북도의 배구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 첫 실업배구팀인 남청주신협배구단(구단주 송재용, 단장 이종영, 감독 차득경)이 내달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처녀 출전이지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중이다. 지난해 창단한 남청주신협 배구단은 삼성화재, KB손해보험스타즈 등 프로배구리그 출신선수 및 경기대, 명지대 등 대학리그출신선수 등 총 16명의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남청주신협배구단은 지난 4월 전남 강진에서 열린'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대회'에 참가해 팀워크와 경기력을 점검한데이어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대회'와 충북에서 열리는 '2017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배구팀을 창단하지 못했던 배구 불모지 충북에서 배구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된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은 총 자산 3천여억원의 충북최대의 신협으로 지역주민화합을 위한 이사장기배구대회가 올해로 7회째 맞았다. 남청주신협은 2개의 생활체육배구클럽(남배클럽,신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송재용 구단주는 "남청주신협 배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배구 불모지인 충북의 배구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 25차 정기총회가 15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1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청주신협은 이 자리에서 2016년도 총자산, 당기순이익,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 등 '충북 5관왕 달성'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총자산은 도내 80여개 신협 중 최초로 2천800억 원을 달성하면서 규모 면에서 10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온라인예금은 350억 원으로 전국 900여개 신협 중 3위권 유지했다. 당기순이익도 13억5천만 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1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실현 중이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대출채권의 사전·사후관리를 통한 부실채권 최소화와 건전한 자금운용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특히 조합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이러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실적발표에 이은 우수 조합원 표창에선 박연옥 조합원 등이 상패를 받았다. 또 남청주신협 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과 전통 우리춤 공연까지 더해져 볼거리를 더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은 지난 23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2016년도 뉴-하모니 운동 결산 및 우수직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선 14개 부문별(수신분야 7개 부문, 여신분야 5개 부문, 공통 2개 부문) 우수자와 종합 MVP(중흥지점 장필용)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11월23일 충청권 신협 최초로 자산 2천700억 원을 달성했으며, 11월 말 현재 자산 2천710억원으로 11년째 충청권 1위를 지키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은 2016년 한국금융연수원 과정에서 공병훈(사진 왼쪽) 과장과 정영대(사진) 대리가 각각 수석과 차석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공 과장과 정 대리는 여신관계법률과목에서 전국 금융기관 직원 중 1, 2등을 나란히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신협중앙회 연수에서는 전현대 대리가 전국 1등을 거머쥐기도 했다. 남청주신협 관계자는 "소속 직원 대부분이 각종 연수에서 전국 5%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용암동)이 24회 충북대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시청, 세종청사, 교육청 등 20개 팀 300여명이 출전해서 축구, 배구, 800m계주, 골프퍼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15일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수백 명의 동문으로 이루어진 팀들을 제치고 30여명의 동문으로 축구, 배구, 800m계주 우승과 단체줄넘기 준우승으로 2위 ROTC팀을 따돌리고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송재용 이사장은 "매년 총동문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를 이끌어가는 충북대 동문들과 소통하고 화합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참가팀 중 가장 적은 동문으로 이루어진 남청주신협팀의 단합된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청주신협은 현재 총자산 약 2천700억원으로 충북 최대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신협이다. 특히 송 이사장은 올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돼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은 추석을 맞아 6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550여명을 대상으로 쌀 550여포대를 전달했다. 남청주신협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높이고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설날과 추석에 쌀을 지원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지역사회 복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현재 '사랑의 디그, 기초연금용돈'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지역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헬스클럽, 문화센터, 학원비지원, 헬스비지원, 사우나지원'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장학사업'등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남청주신협은 금융관련 연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매년 직원 개개인의 역량강화와 조합원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금융연수원의 통신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통신연수는 전국 금융회사들의 직원들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여신, 수신, 환, 외환, 세무, 회계 등 금융과 관련된 과목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점 만점 중 60점이상 점수를 득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남청주신협의 30여명의 직원들은 매년 2~3명의 과목별 전국 수석을 배출하고 있으며 전직원의 50%이상이 90점 이상을 득하는 등 전국 순위권에 들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속보=충청권 최대 자산규모의 남청주신협이 주형석 전 이사장 해임과 관련해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2월14일 남청주신협은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선플라자에서 조합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장 해임건'을 가결했다. 하지만 올 7월20일 대전고등검찰청은 송재용 현 이사장이 항고한 주 전이사장의 업무상 횡령에 대해 '이유 없다'고 기각했다. 앞서 청주지방검찰청은 5월26일 주 전 이사장에 대한 업무상 횡령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고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주 전 이시장은 "진실은 언제나 밝혀질 것이라고 믿어 왔고, 무협의는 당연한 결과"라며 "신협의 실무책임자 이종영 전무와 송재용 현 이사장이 서로 짜고 벌인 일임이 수사기관을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주 전 이사장은 이번 사건을 주도적으로 이끈 송 현 이사장을 비롯한 감사 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청주지방법원 2016가합22018)과 이사장 해임에 대한 원인무효소송(청주지방법원 2016나11760)을 제기한 상태다. 주 전 이사장은 "감사 가운데 충북도청에 근무하고 있는 A씨의 공무원법 위반행위를 납득할 수 없다"며 "A씨는 공무원 신분으로 신협의 등기임원을 겸직한 것과 한께 30여 차례에 걸쳐 근무지를 이탈, 여비를 수령하는 등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주 전 이사장은 "2007년 이사장으로 당선되고 난 뒤 남청주신협은 9년 연속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조합으로 위상을 드높였다"며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킨 송 현 이사장은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청권 최대 자산규모의 남청주신협이 주형석 이사장을 전격 해임했다. 남청주신협은 14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선플라자에서 조합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장 해임건'을 가결했다. 최근 감사 보고 결과, 주 이사장은 조합예산 부당사용, 이사장 직무대행 없는 장기결근(직무성실의무 위반) 등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용 대표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조합예산 부당사용의 경우 신협법 제33조 조합의 임원은 신협법령, 정관, 제규정을 준수하고, 신협법 제27조제11항에 의거해 상임이사장의 보수는 중앙회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총회에서 정한 금액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함에도 이번 감사일 현재 상임 이사장 주 이사장은 지난 2012년 1월 20일부터 2015년 11월 25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2천350만원을 부당사용(업무상 횡령)했다"면서 "지난 2007년 4월 24일부터 2013년 9월 1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550만원을 피복비 명목으로 부당하게 사용해 조합에 중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해임 이유를 설명했다. 소명에 나선 주 이사장은 "'감사결과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이사회의 결의전 곧바로 직무집행을 정지시키는 것은 위법한 조치"라며 "불법 절차로 의결된 임시총회 역시 모두 불법이다. 신협 실무 최고책임자(전무)와 대표감사가 서로 짜고 상식이하의 주장으로 자신을 음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모든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주형석)이 '2회 청주시장배 직장인 배구대회'에서 남·여 일반부 각 3위를 차지했다.남청주신협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 직원을 참가시켜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남청주신협 이종영 전무는 "평소 자체 리그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이룬 성적이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남청주신협은 지난 26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본점 2층 문화센터에서 '2014년도 뉴-하모니운동 결산 및 우수직원 시상식'을 열었다.뉴-하모니 운동은 임·직원간의 조화, 재무상태 균형, 신협의 이상촌 건설을 위한 남청주신협의 경영목표관리다.이날 시상식에서는 15개 부문별(수신분야 7개 부문, 여신분야 5개 부문, 공통 3개 부문)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종합 최고점수를 얻은 박보라 사원에게는 MVP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한편, 남청주신협은 올해 8월29일 충청권 신협 최초로 자산 2천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9년째 자산 부문 충청권 1위를 지키고 있다./ 임장규기자
남청주신협이 올해 2천만원 상당의 노령용돈을 지급한다. 3일 남청주신협에 따르면 노령연금을 수령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년 1인당 1만~4만원까지 노령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530여명에게 2천만원 상당의 노령용돈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노령용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사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령용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고 있다. 남청주신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조압원들의 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