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원룸 등 다세대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각종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보관시설과 용기'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2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박해수(바선거구) 의원의 대표 발의로 '충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시장은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토지·건물 소유자와 점유자 등이 폐기물을 종류·성질·상태별로 분리 배출하는 보관시설과 용기를 설치하게 할 수 있다'는 현행 규정을 '설치하게 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으로 바꾸는 내용을 뼈대로 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10가구 이상 20가구 미만 주택에는 생활폐기물 수거 자동상차용기 1개와 재활용품 분리 보관용기 또는 수거대 1개를 설치해야 한다. 20가구 이상 100가구 이하 주택과 101~200가구 주택에는 각각 1개씩과 2개씩의 용기를 갖춰야 한다. 생활폐기물 보관용기는 해당 건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전량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이어야 하고, 폐기물 수거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곳에 둬야 한다. 재활용품 분리 보관용기는 종이팩·유리병·고철류·합성수지·형광등 등으로 분리 배출하게 된다. 다만 악취가 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는 보관용기 설치 대상에서 제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폐회(1)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제211회 임시회가 21일 폐회했다. 지난 13~21일까지 9일간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017년 (재)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계획안' 등 6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13일 박해수 의원은 사전발언을 통해 지난 5월 야간투석병원 폐쇄이후 어려움을 겪은 신장 야간투석 환자에 대해서 보건소의 맞춤행정으로 다시 11월부터 야간투석이 가능하게 된 것에 대해 시민을 위한 행정처리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천명숙 의원은 충주시 문화재 관리 소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주문했고, 2017년 1월 출범할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의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공단 출범 후 행정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권정희 의원은 충주의 도시공원의 시설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어린이 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질문했다. 17~19일까지 3개 반으로 나누어 2016년도에 실시한 49곳의 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동락전승지 성역화사업 조성공사의 개선 등 지적사항 13건과 소태면 하남마을 배수로 및 농로포장공사 등 수범 사례 2건의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21일에는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제2충북학사 건립 추진 및 재원분담 계획', '충주탄금대 토지매입 시민공원화 사업' 등 3건의 주요시책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사업이 사업 목적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원들이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행부가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점검,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잘한 점에 대해서는 수범 사례로 채택해 다른 사업에 전파되도록 하는 등 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12회 임시회는 11월 14~18일까지 5일 간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해 충주시에서 열린 호수축제와 우륵문화제 행사시 충주시가 문화재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13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11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천명숙 의원은 조길형충주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8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호수축제와 지난달 관아공원 일대에서 열린 우륵문화제에서 문화재 훼손이 우려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충주시의 각성을 촉구했다. 천의원은 "호수축제때는 국보 6호인 중앙탑에서 50m 떨어진 주차장에 야시장이 펼쳐져 프로판 가스 등의 사용에 따른 문화재 훼손 우려가 높았고, 지난달 관아공원 일대에서 열린 우륵문화제도 충북도 유형문화재 68호인 축성사적비와 조선시대 충주목사가 집정하던 동헌인 청녕헌, 유형문화재 67호 제금당 등이 있음에도 불구, 음식물 조리를 위한 프로판 가스가 사용되고 시민들이 청녕헌 마루에 올라가는 등 훼손행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재를 보호해야 할 행정기관이 오히려 문화재보호법을 지키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천의원은 또 내년 1월 출범하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 시스템 운영미숙 시 시민불편과 불이익에 대한 민원발생, 행정신뢰문제 등이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며 오진섭 부시장에게 운영준비상황, 탄금대축구장과 배드민턴장 등의 민원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더불어민주당 권정희 의원은 "충주시에는 76개소의 도시공원이 있으며, 이중 45개소가 도심지에 조성되어 있다. 45개소중 근린공원이 8개소, 어린이공원이 34개소, 기타 3개소가 있고, 서충주신도시는 근린, 어린이공원을 포함해 21개소가 있다"며 "그런데 도시공원이 언제 설치된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각한 그네와 녹슨 운동기구, 망가진 벤치, 인근 주민들이 쌓아놓는 쓰레기로 주변 환경이 열악해 2년마다 안전검사를 받은 공원인지 의심이 간다"고 질타했다. 새누리당 박해수 의원은 '사전발언'을 통해 '신장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거론했다. 박의원은 충주시에는 신장 투석환자가 9월말 현재 321명으로 신장투석 진료시설을 갖춘 병·의원 5개소에서 하루평균 20명이 투석을 하고 있다며, 그 중 직장인이나 개인 일정상 낮시간에 투석을 받지 못하는 투석환자는 야간에 투석을 받아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난5월17일 야간투석을 전문으로 하던 유일한 의료기관이 폐업을 하게 되어 야간 투석 환자가 제때에 투석을 받지 못하는 실정에 처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박의원은 "충주시보건소가 4개월간 노력한 끝에 충주의 한 의료기관이 신장투석에 적합하도록 내부를 수리하고 신장 혈액투석 장비 15대를 우선 구입하는 등 준비, 11월 중순이면 신장투석 환자에게 투석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보건소의 노력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 업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13~21일까지 9일간 제21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 및 시정 질문을 실시하고, '충주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017년 (재)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계획안' 등 9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3일에는 1차 본회의를 개회, '충주시 문화재 관리 실태' 등 4건에 대해 시정 질문을 벌이고, 이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는다. 또한,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6년도 각종공사추진상황'을 집행부로부터 청취하고, 행정사무조사 대상지를 선정한다. 14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김인기 의원이 발의한 '충주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017년 (재)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계획안'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상교)는 '충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2017년 (재)충북테크노파크 출연 계획안' 등 5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17~19일까지 3일 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20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2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 채택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한편, 시의회는 21일 오전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제2충북학사 건립추진 및 재원분담', '충주 탄금대 토지매입 시민공원화 사업' 등 3건에 대해 내용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민선7기 후반기 의장인 이종갑 충주시의장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의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면서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일해 온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충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조례와 예산을 시민의 눈높이로 정비하고 심사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것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발전적인 정책 제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시민의 의견을 소중하게 듣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상생발전과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누적된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서도 어렵다고 피하지 않고 꼬인 원인을 찾아 서두르지 않고 해결해 나가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 이 의장은 "지방자치 힘의 원천이 시민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 복리증진 시책 활성화에 노력하고, 무엇보다 의원 연찬회 및 교육, 우수사례 견학, 의정연구단체 활성화 등 의원역량 강화에 힘써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의 미래를 밝게 해줄 2017년 전국체육대회 추진, 서충주 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낭비성 예산,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사업에 대해서는 견제와 세심한 감시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 속으로 다가가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정'을 펼쳐 시민의 뜻을 바르게 대변하는 역할을 다하고, 눈앞의 성과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고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시민중심의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정신을 담은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시의회 노력만으로 부족하다"며,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다함께 잘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시민들의 의정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이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지사장 노병철)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 공단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종갑 일일명예지사장은 공단으로부터 지사 주요 현황과 당면과제인 △보험료 부과체계 합리적 개편, △안정적 국고지원으로 재정건전성확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건강보험증 개선,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 등 추진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민원인들과 직접 만남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갑 일일명예지사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단 업무와 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장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8일 오전11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 1~8일까지 열린 제21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처리하고 '충주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4차 변경안' 등 2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신옥선 의원이 사전발언을 통해 △서충주 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료시설 유치를 당부했고, 최용수 의원은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충주 대표축제에 대한 장기발전계획에 대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김인기 의원은 △충주호수축제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6일과 7일에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연석회의를 열어 55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0월로 예정된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의 계획서를 작성했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성과를 낼 수 있는 지를 집행부와 소통하고 견제하면서 공감하는 의정을 위해 활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제211회 임시회는 10월 13~21일까지 9일 간 열어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청취,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210회 충주시의회 임시회가 1~8일까지 8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건'을 처리하고 '충주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4차 변경안' 등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일엔 개회식과 1차 본회의에서 '축제운영에 대한 시정 질문'을 벌인 뒤,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6년도 제2차 추경 예산안에 대한 총괄심사를 한다. 2~ 5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에 나서며, 7일에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작성한다. 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5건, 기타 안건 2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한편 시의회는 임시회에 앞서 지난달 29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옛 능암초교 부지매입, 2018년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 충주기상과학관 건립 업무협약 체결 등 3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이 17일 한국교통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3시 총장실에서 김영호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 박해수 의원은 "한국교통대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기탁금을 형편이 어렵고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호 총장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 시의회에 입성해 후반기 예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원로타리클럽회장, 충주시생활체육씨름연합회장,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장, 문화동 상가번영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명산종합건재 대표를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53℃의 천연온천수가 용출되는 충주시 수안보지역에 한방과 양방을 통합해 치료하는 '중부권 통합의학센터'가 건립되고, 시산하 각종 시설 17곳을 관리하는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게 됐다. 충주시의회는 28일 오전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충주시는 323억여 원을 들여 수안보면 안보리 시유지 2만 6천970㎡에 연면적 1만 1천433㎡ 규모의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를 지어 2018년 문을 열 계획이다. 통합의학센터는 서양의학과 한의학 등 다양한 치료 방식과 건강관리 기법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의료기관이다. 충주 통합의학센터에는 외래진료 시설을 갖춘 통합치료클리닉, 통합치유센터, 교육 및 연구시설, 병상 개념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또 헬스케어 쇼핑몰과 유기농 레스토랑을 비롯한 부대 시설도 마련된다. 충주 시설관리공단은 호암 1·2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탄금축구장, 호암예술관 등 체육·문화·휴양·환경·장례 시설 17곳을 위탁 관리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충주 당뇨바이오진흥재단 출연금 계획안' 등도 통과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28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7건 및 기타 안건 4건을 처리하고 지난 26일부터 3일간 열린 제20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대한적십자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자본금 출자동의안',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최근배 의원은 조길형충주시장에게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발생한 '충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재발방지대책과 인근 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주문하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행정을 펼쳐야함을 강조했다. 한편,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충주시로부터 '수도권 야립 및 옥상광고 계획', '충주문화재단 설립계획' 등 3건의 주요 시정시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갑 의장은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후반기 첫 임시회가 무난하게 운영된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10회 임시회는 9월 1~8일까지 8일 간 열어 조례안 심사, 시정에 관한 질문, 201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및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26~28일까지 3일간 제209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 열리게 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대한적십자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자본금 출자동의안',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첫날인 2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시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하고, 이어지는 시정 질문에서는 충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관련, 시장을 대상으로 업무 추진상황과 장마피해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수도권 야립 및 옥상광고 계획', '충주 문화재단 설립계획' 등 3건의 시정시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27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7건과 기타 안건 4건을 처리하고 제209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한편,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 의사진행에 앞서 지난 제20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실시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범적인 CCTV 통합관제운영 등 수범 사례로 선정된 정보통신과 정숙영 주무관을 비롯한 공직자 4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는 새 출발의 의미가 담겨 있는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민생현장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중(교장 정석영)은 12일 오전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을 초청, '21세기 인재가 되는 마인드 업(Mind Up)'을 주제로 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3선 시의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홍의원은 유치원 원장으로 시작해 박사학위 취득과 시의원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자신의 마인드(Mind)를 업(Up)시켜 온 이력을 피력, 자유학기제를 맞아 본격적인 진로탐색을 하는 1학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 의원은 "인간에게는 '의식주' 해결이라는 기본적인 욕구 외에 '자아실현'이라는 자기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귀한 욕구가 있다"며, "이를 위해 매 순간 처한 상황들에서 긍정적인 선택을 하고 자기 가치를 실현시켜줄 만남을 끌어당기며 삶의 프레임을 바꿔나갈 것"을 역설했다. 학생들은 현직 여성 시의원이 전해주는 살아있는 메시지를 듣고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마인드를 만들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7일 제2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선출,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 새누리당 최근배 의원(74·재선), 행정복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기철 의원(64·초선), 산업건설위원장에 새누리당 정상교 의원(55·재선)이 각각 선출됐다. 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신옥선 의원(63·초선), 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권정희 의원(58·초선)이 선출됐다. 최근배 위원장은 "임기동안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점을 개혁하며, 권익을 높이는데 헌신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기철 위원장은 "화합과 단결, 소통에 힘써 궁극적으로 의회발전과 충주발전 그리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정상교 위원장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이종갑(58·3선) 의원이,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허영옥(59·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6일 오전 10시 제208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전체 의원 19명이 참여한 이 날 1차 투표에서 이종갑 의원 15표, 정상교 의원 2표, 무효 2표로 이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또 부의장 투표에서는 허영옥 의원이 1차 투표에서 18표(무효 1표)를 받아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종갑 의장 당선인은 "충주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치에 매진하고, 의원역량강화와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 견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여 시민에게 신뢰받고 신바람 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허영옥 부의장 당선인은 "지난 6년 간 의회에서 보고 느낀 소중한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보다 발전적이고 역동적인 충주시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어진 몫을 다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7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게 되며, 후반기 의장단은 2018년 6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