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도전과 열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10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학생 1천500여명 참여, 이중 100명이 퀴즈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최우수 학생에 뽑힌 제천동중학교 이예진 학생은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에는 내토중학교 김주희 학생이 50만원, 장려에는 내토중학교 최은혜 학생이 2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꿈나무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한 장기자랑 부문에는 의림여중학교 댄스팀, 제천여중학교 댄스팀, 대제중학교 댄스팀이, 응원상에는 제천여중학교와 의림여중학교가 차지했다. (재)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CCS충북방송이 주관해 실시한 이번 장학퀴즈는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학생의 재학 학교인 제천동중학교에는 학습기자재 200만원이 지원된다.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리는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는 제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용기를 심어줌으로써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로 지역사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을 통한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9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연다.'평생배움 행복100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해 개막공연으로 100인의 기타리스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문을 연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진다.공식행사와 함께 봉양읍 박해윤 주민자치위원장과 용두동 이경숙 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가 시작되며 읍·면·동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라인댄스, 풍물, 댄스스포츠, 농악, 민요, 합창, 기타연주, 요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시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함께 즐기고 체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참여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평생학습명품도시 제천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제천시평생교육협의회,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하며 제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글사랑·제천사랑 우리말 문제풀이대회인 '제4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에서 김윤희(왕암동)씨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대회는 200여 명이 참가해 1부엔 OX문제로 본선진출자를 선정했으며 2부는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해 1등은 김윤희씨가, 2위엔 김미진(하소동)씨가, 3위엔 곽주석(교동)씨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참가기념품을 증정했다.또한 부대행사로 향묵회(대표 한동열)에서 아름다운 순우리말 서예작품전시와 제천문인화연구회 동아리(회장 최영회, 벽란 장성경)의 한글 가훈 써주기, 캘리그라피 마을을 담다(대표 심순정)에서 예쁜 손글씨를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최부금 평생학습팀장은 "우리말 문제풀이 대회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며 "한글 문제풀이는 물론 제천지역과 을미의병 120주년을 기념하는 제천의병에 관한 문제를 출제해 더욱 의미 깊은 하루를 선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015 제천취업박람회가 제천체육관에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제천시 주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모두 50여개 구인업체와 30여개 체험기관이 참여한다.특히 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취업희망자와 1대1 현장면접과 상담을 통한 직접채용과 서류접수를 통한 간접채용 기업체를 포함해 일반사무직, 기술직, 생산직, 복지, 의료, 상담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80여명이 채용될 전망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현장면접채용관 및 간접서류접수관, 취업·창업컨설팅관, 직업체험관, 기업과 기관 홍보, 기타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현장을 방문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가 제공되며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메이크업,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도 진행된다.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업체를 선정해 면접을 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641-6633)이나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644-3905~7)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우리민족의 혼과 숨결이 녹아 있는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행사를 갖는다.제천은 2014년 4월 '제천시 한글사랑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한글의 보전 계승과 민족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모든 공문서는 한글로 작성 하도록 원칙을 정한 국어기본법의 취지와도 부합되고 있다.문제풀이 대회는 요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급속도로 퍼지는 무분별한 우리말의 비속어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한글사랑 제천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청풍명월의 본향인 우리고장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1부 OX문제로 본선진출자를 선정하고 2부는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하며 중간에 방송댄스 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또한 문제는 한글 외에 제천인이라면 기본으로 알아야 할 제천문화 문제가 출제된다. 부대행사로 아름다운 순우리말 서예작품이 전시되는데 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선 서예작가들이 준비한 고품격 작품을 행사 중 재미있는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이해권 원장은 "문화융성시대 한글은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문자이므로 한글과 디지털문명이 결합해 세계화와 디자인화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특별한 을미의병 120주년이므로 제천의병관련 문제도 아주 의미 있을 것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는 제천체육관에서 당일 오후 1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행사 중 참여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짜임새 있고 흥미롭게 1~2부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7월 마지막 주말 제천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기회가 찾아왔다.오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제5회 제천시장배 전국여자배구대회와 2015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나란히 열린다.제5회 제천시장배 전국여자배구대회는 제천체육관과 보조체육관에서 9인제 배구경기가 전국의 여자배구 동호인 1천명이 참가해 열리며 2015 청풍명월 바둑축제는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500여명의 바둑 애호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스포츠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제천'을 지향하는 제천시에서 7월 휴가철에 여자배구와 바둑이 전국대회로 열리며 이에 관심 있는 동호인과 피서객들이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함을 물론 스포츠경기를 관람하며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7월의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전국대회를 통해 스포츠마케팅 강화와 함께 제천을 찾을 많은 선수와 관계자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곧이어 열리는 제51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박달콘서트'가 깊어가는 가을밤인 오는 30일 오후 7시 제천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전국 최고의 트로트가요제인 박달가요제가 17년을 맞아 그동안 수상하고 전국 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들이 초대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마련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박달가요제 수상자들의 모임인 박달동우회에서는 17회의 역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제천시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보여드리고 자연치유도시제천과 박달가요제의 브랜드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달가요제출신 가수는 청풍연가의 조재권씨를 비롯해 강소리, 지원이, 두남자 등 13팀이 참여하고 초대가수에는 현숙, 박주희, 윙크, 김종환 등 9팀이 참여해 트로트의 진수를 제천 시민들에게 선물한다.제천시민과 함께하는 박달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제천시 읍면동사무소와 시내 배부처에서 초대권을 배부 받아 당일 오후 6시4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이밖에 박달콘서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641-4870)나 제천시청문화예술과(641-5517)로 문의하면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조 장관은 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18회 여성주간 기념식 축사를 통해 "올해는 성폭력 예방교육의 원년"이라면서 "이번 여성주간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밝혔다.그는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도 높은 나라를 만드는데 정부 모든 기관이 힘을 모을 것"이라면서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이며 여성가족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또 "여성이 가장 바라는 것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게 하는 정책과 일자리, 그리고 안전한 사회다"라며 "여성이 안전하면 사회가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여성친화도를 언급하기도 했다.조 장관은 "여성친화도인 충북과 여성친화도시인 제천시가 힘을 모아 전국에서 여성이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달라"고 힘줘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송광호(제천·단양) 국회의원, 최명현 제천시장 등 지역 인사들과 이 지역 여성 1천여명이 참석했다. / 이주현기자
제천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최천묵)이 27일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제천지역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축제를 열었다.이날 오전10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문화축제는 그동안 학업과 수능 준비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문화축제는 힙합과 비보이 등 전문 공연팀의 공연마당을 시작으로 제천여고 댄스동아리의 초청공연, 학교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자발적인 놀이 문화를 알려주고 자기발견과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 문화를 소중하게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낮 12시30분이 훌쩍 지나서야 끝났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이 주관하는 '장애와 차별을 넘어 하나로' 모형 휠체어 만들기 대회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열렸다.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제천지역 초중고교생 500여 명이 참가해 모형 휠체어를 만들어 보고 장애 이해교육과 장애체험행사가 함께 열렸다.모형 휠체어 만들기 대회결과 제천시장 상인 △행복상은 초등부 중앙초등학교 강낭콩팀 △중등부 송학중학교 송학사랑팀 △고등부 꽃피는학교 희망을 품은 바퀴팀이 각각 차지해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또 제천시의회의장 상인 △희망상은 초등부 내토초등학교 스쿨홀릭팀 △중등부 내토중학교 내토중 2팀 △고등부 제천전자디지털고등학교 디지털고 1팀이 차치했으며 제천교육지원청장 상인 △나눔상은 초등부 입석초등학교 베스트팀 △중등부 동중학교 원팀 △고등부 제천여자고등학교 월태화용팀이 각각 차지했다.이밖에도 제천시종합복지관상과 장애아동과 청소년 출전팀에 대한 특별상이 주어졌다.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인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이 같은 행사가 열려 13개 학교에서 522명의 학생들이 장애체험을 경험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국대회의 세팍타크로대회가 제천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직무대행 임경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세팍타크로협회(회장 김진식)가 주관하는 '1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제천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남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레구와 더블종목이 열리고 경기방식은 넉 아웃제이며 전국에서 700여명의 선수와 인원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타이어로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이며 15~16세기 타이·말레이시아 등에서 머리나 발로 누가 볼을 많이 튀기느냐를 겨루는 경기에서 시작돼 점차 2개의 원에서 볼을 주고받는 경기로 발전했다. 그 뒤 1945년 코트와 네트를 갖춘 경기로 발전한 데 이어 1965년 명칭을 세팍타크로로 통일하면서 같은 해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결성됐고 1989년에는 국제세팍타크로연맹이 결성됐으며 1990년 11회 베이징 아시아경기대회 때부터 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는 1987년 한국사회체육센터 강습회에서 처음 소개됐고 1988년 대한체육회의 준 가맹 승인을 얻어 그 해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했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창설된 뒤 2000년부터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경기는 총 3세트로 이뤄지며 세트의 최소 승리 포인트는 15점이며 볼은 12개의 구멍이 있는 구형으로 9~11가닥의 등나무 줄기로 만들어 졌다.한국의 족구와 발 배구를 혼합한 형식으로 좁은 공간에서 경기가 가능하며 빠른 속도와 박진감 넘치는 체육종목으로 동남아국가에서는 최상의 인기종목이며 우리나라도 보급이 확대 되고 있는 종목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2012년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선발전이 지난 4일 시작해 오는 8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1차 선발된 8명과 2011년도 국가대표 상비군 23명의 선수가 참가해 풀리그전 5게임제(5전3승제)의 경기방법으로 16명의 상비군선수를 선발하게 된다.제천시에서는 지난해까지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선발전을 두 번 개최했고 종별탁구선수권대회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하면서 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가 주최하고 제천시탁구협회(회장 김영복)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탁구최강자들이 참여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제천의 탁구동호인들에게는 기량향상과 동호인 화합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5일 동안 제천에 머물며 훈련과 경기를 하고 있어 국내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멋진 기량을 관전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제천을 찾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관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한 친절교육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정성으로 참가선수와 임원들을 대하고 있어 제천에 머무는 동안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지난 16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희망 2012 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서 현장에서 2억 6천626만1천210원이 모금됐다.기 모금액 3천388만480원을 합하면 총 모금액은 3억64만1천69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에 대비해 16%가 증가한 수치이며 여기에 1천588만3천원 상당의 현물도 지정 기탁 돼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려는 뜨거운 정이 모금행사의 성황을 이루게 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