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 지난 8월부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12주 일정으로 끝마쳤다. 센터 개소 후 처음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치매예방 실천을 강화하고, 인지훈련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 했다. 프로그램은 치매 고 위험 군에 속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김동희 보건소장은"치매를 극복하는 것은 가정에서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것이 아니라, 사회가 같이 고통을 분담해야 할 문제다"며"치매안심센터는 환자, 가족들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와 가족카페, 교육상담실, 검진 실 등을 갖추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낡은 관행과 행정낭비의 개선,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스스로의 실천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효율적·신뢰적 군정운영을 통한 행정혁신 일환으로 △낡은 업무관행 제거 △업무 프로세스 개선 △소통과 토론을 통한 협업 △일하는 공간 혁신 등 4대 혁신 분야의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중점 추진과제로 낡은 업무관행과 비효율적 업무의 과감한 제거를 통한 생산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10월 2개월 동안 '불필요한 일 버리기' 개선과제 발굴을 추진했다. '불필요한 일 버리기'는 직원들의 상향식·자율적 의견수렴과 담당부서 검토,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12건의 개선대상 업무를 확정, 시행에 들어갔다. 앞으로 군은 개선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수시점검과 성과관리를 통해 일하는 방식 변화가 실질적인 군정운영의 효율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일회성, 이벤트성이 아닌 해결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며 "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대중교통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버스 승강장에 발열 벤치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장소는 증평읍 △장동리 대성베르힐 아파트 앞(청주방면) △초중리 증평여중 앞(청주방면) △초중리 한라비발디 앞(청주방면) 등 3개소다. 벤치는 냉·온열 기능이 있어 겨울철에는 표면온도가 최고 46℃까지 올라가고, 여름철에는 10℃까지 낮아진다. 실외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가 조절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증평읍 창동리 증평우체국 앞 및 건너, 상하수도 사업소 앞 및 건너 △증평읍 장동리 디팰리스 건너 △도안면 화성리 도안면사무소 앞 등 6개소에서 발열벤치를 설치해 주민편의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추가 설치되는 벤치는 기존 버스승강장과의 디자인과 통일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정했다"며"앞으로도 설치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도안면 도안농공단지에 생산 공장 본사를 둔 풀무원건강생활㈜의 여익현 대표가·제26회 한국물류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 대표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류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국민생활물류(B2C)·서비스를 강화한 공로가 인정 됐다. 한국물류대상은 국가 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시상이다. 여 대표는 효율적인 출고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물류센터 공간 효율화를 이끌고·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동반 성장 발전에·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SI·중소기업과 공동으로 물류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로봇과 사람이 협업하는 자동화 시스템인'로봇 피킹 시스템(Robot Picking System)'을 도입, 작업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물류 운영 시간과 물류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개선했다. 또·자동화 창고 설비로 물류센터 공간 효율을 최적화하고 재고 관리를 고도화해 오출고율도 감소시켰다. 특히 제조부터 배송까지·5도 이하의 저온 상태를 유지하는'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
[충북일보=증평]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찾은 주민들이 200평 규모의 학습체험 장에 전시된 10여만 송이의 국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1일 오전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확대회의를 열고 송기섭 군수의 군정 운영 로드맵과 향후 지역발전의 방향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 군수는 이날 "눈부신 경제성장 세를 발판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을 추진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 고 직원들에게 당부 했다. 이어 "군이 경제 부문에서 달성하고 있는 각종 성과에 대한 요인 분석과 향후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도 주문했다. 충청북도가 지난달 발표한 자치단체별 지역내총생산 추계결과에서 진천군은 7천629만원의 1인당 GRDP를 달성해, 이 부문 도내 최상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전년 통계대비 약 8천억원이 증가한 5조 5천600억원의 총생산규모를 보이며, 전년 대비 15.7%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진천군은 전국적인 고용한파 속에서 도내 가장 높은 69.3%의 고용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2년간 취업자 수 6천명이 급증하며 14.5%의 증가율로 전국 220여개 기초 자치 단체 중 10위에 랭크되는 등 지역산업 발전을 앞세운 경제성장 전략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송 군수는 "지역별 경제수준을 반영하는 척도인 1인당
[충북일보=진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유창용 소장)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최소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내·외 관광객들이 지역 곳곳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문화 산책 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증평역에서 운행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문화 산책 버스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운행한다. 문화 산책 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이용 및 각종 문화행사 체험활동 지원과, 초·중·고 학생들이 학업 및 문화체험활동 후 이동 권 보장을 위해 실시한다. 군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농촌 형 교통모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운영에 필요한 총 2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버스는 평일에는 오전 10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6시 막차까지 총 8회 운행한다.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한다. 증평역을 출발해 보건복지타운(증평읍 내성리), 군립도서관(증평읍 송산리)을 지나 스포츠센터(증평읍 송산리), 연탄 4, 3, 1리 등 33개소를 경유한다. 시범 운행기간인 11일까지 무료 탑승할 수 있다. 군은 초·중·고 학생은 500원, 일반인은 1천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의 검토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3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단체평가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번 수여식은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지난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성적 70%와 부모의 소득수준 30%를 선발 대상 기준으로 정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중학생 6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2명 등 26명이며, 장학금은 총 3천300만원이다. 송기섭 군수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항상 자부심과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고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을 초월한 국가적 큰 일꾼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했다. 진천군은 2008년 충북인재양성재단 설립 이래 올해 까지 총 555명의 학생에게 7억6천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사)대한한돈협회진천군지부(지부장 윤근량)는 3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고기 55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영목)와, 충북혁신도시 연세 좋은 의원(원장 김석호),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은경)는 31일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착한병원 현판식을 했다.
[충북일보=증평·진천] 증평군과 진천군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증평군은 상반기 토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토지 988필지에 대한 201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30일까지 대상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됐다.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증평군 홈페이지(http://jp.go.kr ⇒ 우측상단 ⇒ 부동산/건축 ⇒ 개별공시지가)를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다. 기간 내 접수된 이의신청지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표준지가격 및 인근토지와의 균형성 재검토 등이 이뤄진다. 또,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8일까지 처리결과를 의견제출 인에게 통지하고 12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진천군도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겨울철 대비 도로 정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군은 10월 한 달 간 2개 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지역 내 주간선 도로 및 보조 간선도로, 소로, 마을안길 등 96개 노선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차로 및 보도의 포장상태뿐만 아니라 도로 및 교통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11월부터 신속한 보수를 시작해 군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는 △증평읍 율리 일원 차선도색 및 시선유도봉 설치 △증평읍 미암리 미암사거리 일원 절삭덧씌우기 공사 △도안면 도당리 도료표지판 정비 △도안면 화성리 도안초 일원 소파보수 공사 등이다. 정비와 동시에 지속적인 점검도 한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통행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며 "파손된 도로시설물이나 주민 불편 사항을 발견했을 경우 적극 제보해 주길 바란다다"고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장뜰시장상인회(회장 전승열)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일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은 부군수 주재로'2018년도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다. 이날 위원회는 행정규제의 정의와 규제개선 절차, 네거티브 규제 제도 안내, 그리고 지난 10년간의 규제 걸림돌이었던 증평 에듀팜특구 해결사례(경제과 김효은 주무관 발표)등을 소개했다. 이어 신규산업 진입 장벽, 사업추진 지연, 법령이 지역 실정에 적용하는데 무리가 있는 사안, 군의 주요 핵심사업 등에 방해요소로 작용하는 규제 발굴에 의견을 모았다. 이상은 부군수는"앞으로도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간소통을 확대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발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현재 규제개선을 위해 규제신고센터 운영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군민들이 겪을 수 있는 각종 재해·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민간보험사와 계약해 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연간 예산 5천700만원으로 추진되며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전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로 가입절차 없이 모두 보험 적용 대상이다. 보장은 △스쿨존 교통상해(12세 이하) △폭발·화재·붕괴·상해 후유장애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시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시 사망 △강도상해 사망 △강도 상해 후유장애 △의료사고 법률비용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포함) 사망 △농기계로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11종이다. 보장기간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2019년 10월 24일까지로, 해당 항목에 따라 최고 1천만원까지 보장된다. 진천군민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 사고를 당해도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상)을 수상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초자치단체 평가라 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각 지역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1년 '행안부 훈령'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는 정주환경,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 복지의 총 4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정주환경 분야 진천군 사례는 '자순 씨가 간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자원순환마을 지킴이 사업이다. 농촌지역의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문제에 대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 연간 185톤에 이르는 소각 예방효과를 거두는 등 파급 효과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섭 군수는 "만큼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례 보다는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친화형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30일과 31일 이틀 간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운동장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일반 군민 등을 대상으로 '2018 증평군 안전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 종합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습관을 생활화하고 위기 상황별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체험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증평소방서,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평소 지역 내 안전체험시설이 없어 이론 수업에만 머물렀던 안전교육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수칙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또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하거나 물 소화기 또는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 진압, 지진이나 차량·선박 전복 시 대처법 및 긴급대피 상황 등도 체험했다. 이상은 증평 부군수는"이번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사건 사고를 몸소 체험해 위기 순간의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 건축학과가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전국 공모전에서 학생 부문 전체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30일 우석대에 따르면 30일 전라북도가 이 학교 박은유(건축학과 4년)씨의 '구도심에 새로운 맛을 더하다'를 학생부문 전체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박씨 작품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주 천을 중심으로 일자리 복합 문화센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으로 청년과 은퇴자들의 구직난 해소 장소와 만남과 축제의 장소를 혁신적으로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씨는 "구직난으로 각박한 시대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주만의 고풍스러운 문화 향기를 느끼고, 활기를 얻어 전주의 멋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을 구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사용승인', '학생계획', '건축사진' 등 7개 부문에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23일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 33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에서 우석대학교 건축학과 박세빈(4년)·정영재(4년)·김재민(1년)의 '복합미디어센터-문화와 복지를 위한 도시재생'과 최인용(4년)·최찬영(3년)·이현국(4년)의 '남
[충북일보=진천] 진천문백초등학교(교장 오은주) 숲 사랑소년 단이 30일 경기도 광주시의 화담 숲 체험을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30일과 31일 이틀 간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운동장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일반 군민 등을 대상으로 '2018 증평군 안전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 종합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습관을 생활화하고 위기 상황별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안전체험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증평소방서,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평소 지역 내 안전체험시설이 없어 이론 수업에만 머물렀던 안전교육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수칙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또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하거나 물 소화기 또는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 진압, 지진이나 차량·선박 전복 시 대처법 및 긴급대피 상황 등도 체험했다. 이상은 증평 부군수는"이번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사건 사고를 몸소 체험해 위기 순간의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2017년에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총 15억원(국비 10억5천만원, 군비 4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지역경관개선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추진 된다. 사업 대상은 증평읍 원평리와 도안면 송정리 월강마을, 증평읍 미암리 대지랭이 마을 3곳이다. 원평리에는 문화마당 조성과 산책로 정비가 이뤄진다. 158㎡면적의 문화마당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과 야외체육시설을 비롯해 철쭉, 자산홍 등의 꽃밭이 조성된다. 또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산책로와 이 길에 위치하고 있는 옹달샘도 정비할 계획이다. 마을의 전통행사공간으로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던 천제 단을 정비해 마을 전통자원도 보존할 방침이다. 월강마을은 달빛공원조성 및 마을입구경관정비 사업을 한다. 986㎡면적의 달빛공원에는 야외게이트볼장과 야외체육시설 등이 마련된다. 마을 앞으로 지방도 508호선이 개설됨에 따라 설치된 콘크리트 소음방지 벽을 목재판재로 마감해 마을 경관을 개선할 방
[충북일보=증평]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회장 문명순)가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고 30일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연기봉)은 29일 나눔 문화 확산과 모금분위기 조성을 위한 '후원·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 증평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