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 여익현 대표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18.11.02 20:33:24
  • 최종수정2018.11.02 20:33:2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도안면 도안농공단지에 생산 공장 본사를 둔 풀무원건강생활㈜의 여익현 대표가·제26회 한국물류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 대표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류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국민생활물류(B2C)·서비스를 강화한 공로가 인정 됐다.

한국물류대상은 국가 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시상이다.

여 대표는 효율적인 출고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물류센터 공간 효율화를 이끌고·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동반 성장 발전에·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SI·중소기업과 공동으로 물류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로봇과 사람이 협업하는 자동화 시스템인'로봇 피킹 시스템(Robot Picking System)'을 도입, 작업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물류 운영 시간과 물류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개선했다.

또·자동화 창고 설비로 물류센터 공간 효율을 최적화하고 재고 관리를 고도화해 오출고율도 감소시켰다.

특히 제조부터 배송까지·5도 이하의 저온 상태를 유지하는'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도입, 극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풀무원녹즙'의 전 제품을 비롯한 하루 약·30만 개의 냉장 제품을 안전하고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다.

로봇 피킹 시스템을 통해 배송 차량 대기시간을·30분에서 14분으로 단축시켜·온실가스 배출을·감축시켰다.

연료 소비 및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Eco Drive (친환경 경제 운전)·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매년·500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하고 있다.

여 대표는"이번 수상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생각하는 로하스 생활 기업으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수하고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개발,·도입해 고객의 편의와 건강 증진,·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 대표는 지난·2월 건강기능식품 시장 선진화 및 과학화를 통해·국민 건강에 이바지한 공로를·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