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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눈부신 경제성장 발판 주민 삶의 질''UP'

송기섭 진천군수,"압도적 1인 GRDP 바탕,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확립할 것"
1일 군민회관서 전직원 확대회의 개최 … 발전 내실화 위한 주민체감 정책 추진 강조

  • 웹출고시간2018.11.01 13:18:46
  • 최종수정2018.11.01 13:18:46

송기섭 군수가 군민회관에서 열린 전직원 확대 월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1일 오전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확대회의를 열고 송기섭 군수의 군정 운영 로드맵과 향후 지역발전의 방향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 군수는 이날 "눈부신 경제성장 세를 발판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을 추진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 고 직원들에게 당부 했다.

이어 "군이 경제 부문에서 달성하고 있는 각종 성과에 대한 요인 분석과 향후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도 주문했다.

충청북도가 지난달 발표한 자치단체별 지역내총생산 추계결과에서 진천군은 7천629만원의 1인당 GRDP를 달성해, 이 부문 도내 최상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전년 통계대비 약 8천억원이 증가한 5조 5천600억원의 총생산규모를 보이며, 전년 대비 15.7%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진천군은 전국적인 고용한파 속에서 도내 가장 높은 69.3%의 고용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2년간 취업자 수 6천명이 급증하며 14.5%의 증가율로 전국 220여개 기초 자치 단체 중 10위에 랭크되는 등 지역산업 발전을 앞세운 경제성장 전략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송 군수는 "지역별 경제수준을 반영하는 척도인 1인당 GRDP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의 도약한 것은 투자유치, 정주환경 조성,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정부공모 사업 추진 등 직원들의 적극적 업무와 헌신적 노력의 결과였다"며 "수치상 경제발전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실질소득 증대나 삶의 질 향상 등 질적 발전을 이어 나가는 게 우리 공직자들 앞에 놓인 숙제다"고 했다.

또 "주민 실질소득의 향상을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규모가 작더라도 양질의 일자리창출,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데 더욱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천군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정주환경 조성 등 14개 분야를 총괄해 '맞춤형 지역발전 대응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발전의 내실화 기여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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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