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1920년 6월 21일 개교해 2020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삼성초등학교(교장 이상국) 총동문회(회장 서성호)는 '삼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의장 이하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정영훈 삼성면장(49회 삼성초총동문회 감사)은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에 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제가 지역 인재의 요람으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삼성초 졸업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모교가 계속 발전해 지역과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일꾼들을 많이 배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의장 100주년사업추진위원장은 "면장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공직을 수행하며 모교를 위해 기쁘게 성금을 기탁해주신 정영훈 동문께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모교 개교100주년 기념행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위원장 진의장 · 사무국장 이양석)는 2020년 6월 21일 삼성초 교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장애인 및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 여행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전문 돌봄 인력이 동반하는 여행 바우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문화와 여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무엇 보다 적은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질 높은 돌봄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돌봄 여행을 통해 평소 여행가는 것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활력소가 돼 행복한 생활을 영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 여행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장애인, 상이군경, 만65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누구나 평생 1회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며, 여행비용은 1인당 본인부담 2만5천 원에 정부지원 12만5천 원~15만5천 원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세외수입 체납자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를 위해 'CMS 출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 음성군은 기존에 세외수입(사용료·수수료·과태료·과징금·이행강제금 등) 체납금을 한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분납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편의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는 납부자가 매월 계좌이체를 하거나 은행을 방문해 자동이체 신청을 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 'CMS 출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납부자는 출금이체동의서를 서면으로 음성군청 세정과에 제출하거나 카카오톡 모바일전자동의(NSIC) 서비스로 간편하게 출금이체동의서를 작성하면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세외수입 체납액을 자동 출금할 수 있게 됐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CMS 출금 자동이체 서비스 시행으로 납부자의 불편사항도 개선되고 세외수입 분납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내달 4일까지 관내 3개 권역(괴산읍·청안면·칠성면)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지원을 위한 방문상담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증평 모녀 사망 사건' 발생으로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복지시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는 통보되지 않는 공동주택 3개월 이상 관리비 체납가구 및 가정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소득활동이 없는 한 부모 가정에 대한 방문상담 및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괴산읍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읍·면별 마을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인적 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적극 발굴해 공공·민간 자원과 연결시켜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
[충북일보=괴산] 제4회 알고아(ALGOA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정상회의가 24일 개막됐다. 이번 정상회의는 아시아는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등 20개국에서 온 200여 명의 지방정부 수장들이 괴산군 소재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 모여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정상회의가 끝난 후 26일에는 충남 아산시 소재 한살림 생산자협의회 등 대한민국 지역 유기농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이번 알고아 정상회의 개막식에서는 주택강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아시아 회장 겸 알고아 집행위원의 알고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데이비드 구울 IFOAM 북미 대표의 유엔 지정 '가족농 10년의 의미'와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에 대한 기조 발제가 이어졌다. 괴산군은 알고아 의장국으로서 지난해 11월 80개국이 모인 인도 세계유기농대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괴산군 지역유기농식품체계'를 직접 발표해 유엔 글로벌 도전과제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괴산군 주도의 유기농 미래지역인재 배출과 아시아 유기농 육성 선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세계 110국 850개의 회원단체의 만장일치로 세계유기농 공
[충북일보=음성] 제25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주최로 24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게이트볼을 육성 보급함으로써 노인 운동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노인건강증진과 친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에서 24개팀 250여 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남·녀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출전 선수 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게이트볼 저변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2018년에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경영회생지원사업 사업비 22억 원 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농지은행'이 매입하고, 그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면서 매입한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임대해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기간(7∼10년) 종료 후에는 환매토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천만 원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농업 재해로 연간 피해율이 50% 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이다. 제외대상은 76세 이상, 상가·2주택 소유자, 농업외 소득이 50%이상은 농업인이다. 매입대상 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 시설(고정식 온실·비닐하우스·축산 등)이다. 지원조건은 감정평가금액으로 매입가격을 결정하고(6만 원/㎡ 초과 농지 매입 제외), 연간임대료는 매입가격의 1% 이내이며, 임대기간은 7년(평가를 거쳐 1회에 한하여 3년 이내에 연장가능)이다. 환매기간은 임대기간 중 본인이 필요한 시기에 환매 신청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기 중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방문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주민등록증 방문 발급서비스는 공무원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발급 신청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학생 맞춤형 서비스이다. 군은 관내 고등학교와 사전협의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오는 25일 음성고등학교와 대금고등학교 40여 명의 학생들을 위해 군 및 읍면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해당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십지문을 채취하고 발급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규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학생은 당일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또는 여권과 3㎝×4㎝ 또는 3.5㎝×4.5㎝ 규격으로 최근 6개월 이내 귀와 눈썹이 보이게 촬영한 탈모 상반신 사진을 준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인 만큼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6명의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3년간 의료취약지 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2·치과3·한의과2)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열악한 청천보건지소에 1명의 치과의를 추가로 배치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임용장을 받고 근무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7명은 농촌 의료취약지역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중보건의들이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주민들께 늘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초고령화 지역인 괴산군 주민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이번에 1명의 공중보건의(치과의)가 추가로 배치되면서 총 2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 농업기술센터 손승우(33) 농촌지도사와 농업인 이용희(49·불정면)씨가 지난 20일 전북 전주시 소재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2018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손승우 농촌지도사는 2018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운영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작목별 교육교재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홍보물을 제작해 농가들에 배부하는 등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공이 인정돼 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이용희씨는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토록 권장하며, 교육시간에는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날 종합평가회는 개회식, 유공자 시상, 종합평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용찬 괴산군수에게 24일 대법원이 직위상실형을 선고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사회와 괴산군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며 착잡한 모습을 감추지 않고 있다. 공직사회는 판결 소식에 침울한 분위기다. 직위상실형 소식을 전해들은 공무원들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은 듯 한숨을 쉬며 걱정을 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일부 직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의견을 나누거나, 인터넷에서 관련 뉴스를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공무원 A씨는 "참담하고 아쉬울 따름"이라며 "군수 부재에서 벗어나 군정 추진에 공무원들이 합심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심정을 내비쳤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나름 1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원심이 확정돼 아쉬울 뿐"이라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주민 C(56)씨는 "법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판결"이라며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군수가 중도에 낙마하는 일이 벌써 몇 번째인지 그저 창피할 뿐"이라며 "군민들이 받은 실망감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의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음성지역에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 이동조치가 전면 해제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음성에서 육용오리농장 오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AI로 확진됨에 따라 음성군 발생농장 중심으로 3㎞내 오리 9천460 마리와 메추리 3만2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잠복기간인 21일 동안 10㎞내 29개 농장의 닭과 오리에 대해 4~5일간격으로 예찰과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특별한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소재 AI발생농장을 중심으로 3㎞ 보호지역을 지난 5일 예찰지역으로 전환시켰다. 군은 지난 15일 에찰지역 일제검사를 실시했지만 문제가 없어 지난 21일 예찰지역 해지와 함께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하지만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소 운영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대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돼 사실상 음성에서 AI가 종식됐다”고 전하면서 “AI발생농장도 입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농장의 재입식을 위해선 분변 청소, 소독 등이 모두 마무리되고 점검을 받아 통과되어야 하며 사전 입식 시험을 통해 입식 일정이 결정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필용 군수 주재하에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민선6기 이 군수의 공약 42건 중 40건이 완료(이행) 또는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은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 음성’이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2건의 사업으로 △희망택시제 도입 운영 △감곡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감곡 전철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금왕 오선산업단지 개발 △대소 공영주차장 확보 △감곡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평생학습도시 육성 △교육강군 육성 등 모두 20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이행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또, 미래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 사업 △용산 산업단지 개발 △금왕 유촌산업단지 개발 등 20건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한 편익이 증대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음성군이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민선6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벼 재배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못자리뱅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못자리뱅크 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괴산군은 13개소의 못자리뱅크를 이용, 35만 6천 상자(이앙면적 1천187ha)의 우량묘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우량묘 공급을 통해 괴산군 전체 벼 식재면적 2천750ha 중 43%인 1천187ha 면적의 모내기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농가의 못자리 생육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기상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지만, 못자리뱅크는 시설 자동화와 공동생산을 통한 관리비용 절감 효과가 커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군은 안정적인 육묘 재배를 위해 못자리뱅크에 필요한 상토(모판흙) 3만7백포. 육묘상자 3만7천개, 팔레트 190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못자리뱅크 외 개인농가에도 상토(모판흙) 5만4천포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고령화 및 소규모 육모 재배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우량 건전 육묘의 생산·공급을 위해 못자리뱅크 사업을 확대·지원하고 있다"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방범용 CCTV 중 저화질· 노후장비를 5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량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교체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5대 및 2010년에 설치된 생활방범용 50대의 41만 화소급의 저화질 CCTV로, 이번에 200만 화소급의 고화질 CCTV로 교체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괴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2016년 범죄백서에 따르면 범죄 건수가 2013년 199만6천389건에서 2015년 202만731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건수가 2013년 427건에서 2015년 541건으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괴산군은 촬영 화소가 낮아 영상 식별이 어렵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CCTV와 생활방범용 CCTV 총 55대를 금년 상반기 내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군 경계지역 6개소에 차량번호 인식용 CCTV 8대를 신규 설치하는 등 괴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 및 경찰청과의 연계로 범죄차량을 신속히 확인·검거할 수 있는 도로방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전국 최고의 장수지역으로서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괴산장수밥상을 개발해 건강한 장수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장수밥상 레시피를 개발, 브랜드를 만들고 관내 6개 음식점을 장수밥상 업소로 선정 후 본격적인 장수밥상 판매를 통해 괴산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판매업소별로 차별화된 괴산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장수밥상은 △장수자연산버섯전골 △장수시래기어탕 △장수삼계탕 △장수정식(청국장·비지장) △장수한우곰탕 △장수용봉탕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입맛에 따라 건강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과 맑은 물과 기암절벽을 자랑하는 화양·쌍곡구곡, 대한민국 대표 힐링 1번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등 괴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긴 후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차려낸 괴산장수밥상을 맛본다면 오감이 행복한 봄의 향연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괴산장수밥상 지정업소를 확대·발굴하고, 괴산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활용한 보다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메뉴 진단과 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이 다음달로 다가온 제19회 음성품바축제를 대비해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 오전 6시에 읍내 일원에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활동에는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모두 15개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동참해 음성천 일원 및 읍내 거리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다.
[충북일보=음성]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와 협조해 2018년 교통사고 예방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생명운전,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슬로건에 맞춰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다. 휴게소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서 운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휴게소에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지난해 초 32%의 분양률을 보였던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률이 1년이 지난 이달말 기준 78%까지 올라간다는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업체 투자계획은 대부분 기업주주총회가 열리는 2-3월 후에 결정되고 있다. 군은 이 시기에 맞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매일 2~3건의 분양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체를 포함한 분양률은 70%(22개 업체)를 보이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분양계약이 약정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상반기 중 80% 이상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분양률이 80%만 넘으면 산업단지 분양률이 '호로록' 불타오른다는 속설이 맞아떨어져 애물단지였던 괴산대제산업단지가 꿀단지로 화려하게 변신할지 지켜볼 일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규모 투자기업 및 우량 신소재 기업유치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국회 등을 방문해 적극 협조를 구했다"며, "또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투자기업체 현장을 찾는 등 열심히 발품을 판 결과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마감임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내 구강보건교육실에서 재가 암환자 및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3플러스(건강·사랑·마음) 힐링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암 치료기술 발전과 암 조기검진 프로그램 보편화로 암 완치 후 장기간 생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어, 현재 암은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닌 살면서 경험하는 만성질환이 됐다. 따라서 최근에는 암 경험자가 암 치료 이후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날 운영된 3플러스 힐링교실에서는 암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재가 암환자의 투병의욕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암 관리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암 환자 가족들이 간호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각종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내용도 다뤄졌다. 특히, 이날 힐링교실을 통해 충북대학교병원 김예슬 교수가 강의한 '암 경험자가 꼭 실천해야 할 건강관리법'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핸드페인팅 티셔츠 만들기 및 혈압, 당뇨측정 등 건강상담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안내 등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수학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2일 꿈드림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수학여행은 검정고시 준비와 일상생활에 지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제공을 위해 증평군 및 진천군 센터와 연합해 추진됐으며, 총 1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청소년이 계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일정을 짰으며,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 위주의 단순한 여행에서 벗어나 3개 센터가 주도하는 조별 미션게임, 올레길 트레킹,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중부권 연합 수학여행을 통해 인근 센터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올바른 인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2년부터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앞 광장에서 개관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예총 괴산국악협회의 난타, 민요, 무용 등 다양한 재능나눔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 후 점심 나눔 행사가 이어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만응(84·소수면)씨는 "지난 8년간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에게 좋은 친구와 같은 노인복지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명선 관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을 이용해 주신 지역주민과 어르신, 변함없는 온정을 베풀어 주신 자원봉사자,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작동기능점검은 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대상물에 포함되는 건축물의 관계자는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에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는 기존 소방시설 관리업체에 의한 점검방식에서 각 관계인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여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 점검비용을 절감시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무상으로 대여되는 기구는 전류전압 측정계,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방수압력 측정기, 소화전 밸브 압력계 등으로 기타 대여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880-025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보건진료소 3개소(상곡보건진료소·주봉보건진료소·관성보건진료소)에서 관내 어르신들 25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프로그램 꾸지뽕학교를 운영한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진단 인구의 증가와 치매진단 위험군 증가로 지역사회 내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 효과적이고 접근성이 용이한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지각성프로그램을 제공해 보자는 취지의 '꾸준히 지속적으로 인지능력이 뿅뿅 솟아나는 꾸지뽕학교'라는 명칭의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반응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실시된 이번 과정은 모두 12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학기제 운영방식으로 1년에 2학기로 운영되며 다각도 인지훈련 방식으로 학기별 소풍날 및 과목별 수업계획안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과목은 국어(읽기·쓰기·말하기·기억하기), 수학(계산하기· 숫자알기), 미술(표현하기·기억하기·상상하기), 치매 愛 기억하기(기억력·지남력·문제해결력·주의집중력 강화훈련), 놀이(교구활동‘노래와 율동‘박수치기), 회상(떠올려서 말하기) 과정으로 나눠져 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민원과 직원들이 단정하고 산뜻한 근무복을 입고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에 나섰다. 군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밝고 기분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깨끗하고 실용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작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친절 민원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근무복은 남자 직원의 경우 안정감을 주는 회색 재킷으로, 여직원은 화사하고 깨끗한 느낌의 베이지 체크 재킷으로 제작됐다. 군은 통일된 근무복 착용으로 직원들에게는 책임감과 소속감을 부여하고,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신뢰감과 편안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일 군은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문민원 응대요령에 대한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송송이 주무관(민원과 교통팀)을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송삼헌 민원과장은 "전 직원이 근무복을 착용함으로써 직원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며, "단정한 근무복을 입고 민원인을 응대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건축·법률분야에 대해 고품격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