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의 감곡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드론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한다. 극동대학교 무인기산업학과 18학번 재학생인 권용일 학생과 이주원 학생이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날아라 드론' 수업은 드론 작동법의 원리 및 기초, 안전교육 등 간단한 이론 수업 및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이주원 학생은 드론 관련 전국대회 11회 우승과 현재 드론축구 국가대표 선수이며, 권용일 학생은 물리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 러시아 및 필리핀으로 초청받아 전문 교육을 받은 인재다. 두 학생은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우리 지역 주민에게 드론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본 작동법 및 미래 사회에서 드론의 역할 등에 대해 알려 주고 싶어서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진행된 지난 18일 1차 수업에서는 초등학생 뿐 아니라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참여해 기초 이론부터 작동방법까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조종기를 들고서 드론을 날리며 상하좌우로 작동해보니 생각보다 어렵다면서도 모두들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드론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고 직접 조종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도서관에서 드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노인대학이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김덕년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오영만 입학생 대표의 입학생 선서 등 86명의 입학생이 가족·친지·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앞으로 1년간의 노인대학 과정 수료의 첫발을 내디뎠다. 음성군 노인대학은 1977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2천1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 공히 어르신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지도자 양성, 노후생활의 지식과 교양 함양,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덕년 노인대학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배우고자 하는 86명 입학생 어르신의 용기에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1년 간 활기차고 즐거운 대학생활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2018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가 증평군에 이어 두 번째로 19일 괴산군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지난달 열린 출발식에서 이시종 지사로부터 전달된 릴레이 깃발을 도내 시·군이 이어 받아가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실시하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날 괴산여성회관에서 열린 릴레이 행사에는 관내 봉사단체인 가위봉, 고운손, 쿠잉콰르텟, 아소내, 미소풍선, 괴산군자치봉사회 회원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대거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미용, 손마사지, 네일아트, 음악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정옥 센터장은 "자원봉사 릴레이 깃발이 도착한 괴산군에서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꿈이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병철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릴레이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9일 군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으라차차 희망모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연계 활동을 통한 복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모금과 접수 및 배분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모금회 지원사업의 신청·배분·집행과 함께 취합 및 결과보고 등 사업 관련 일체의 활동을 맡는다.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긴급지원과 읍·면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자체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복지에 함께 참여하며, 민간 주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주체가 행정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19일 군청에서 괴산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식과 이동식 세탁차량 전달식을 갖고,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거주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재난재해 시 효과적인 이재민 구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동식 세탁 지원사업인 '기쁨드림 빨래터'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동식 세탁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세탁차량 제작이 이달 완료되면서 이동식 세탁 지원사업에 첫 시동을 걸게 됐다. 이동식 세탁차량에는 1회 최대 8채의 이불을 동시에 세탁·건조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 4대가 설치돼 있다. 20킬로와트(kw) 발전기를 이용,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해 운영되며, 추운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50리터(ℓ) 전기온수기 등을 갖췄다. 나용찬 군수는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를 희망하는 저소득층에게는 괴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근로기회를 줌으로써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사업"이라며, "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2018년 청소년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위험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괴산군의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만명 당 38.9명으로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괴산군은 청소년 자살예방 기반구축을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청소년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에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로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괴산고등학교 등 10개교 47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괴산북중학교에서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4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야간운동 프로그램 '오후 8시에 만나는 달빛가득 가족운동'을 운영한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낮이 길어져 활동시간이 많아지는 한여름 밤에 건강체조를 통한 운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초체력 및 혈관 건강을 높여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몸풀기를 위한 바르게 걷는 건강걷기 준비운동, 유연성 강화를 위한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를 위한 서킷 및 코어운동, 마무리를 위한 정리운동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올 여름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달빛가득 가족운동을 통해 체지방 감소 및 체력 향상으로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4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보건기관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외부 운동강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2급 걷기지도자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된 이번 과정은 총 16시간으로 구성해 올바른 걷기방법, 걷기운동의 생리, 걷기운동 지도법, 걷기지도자 역할, 질환별 맞춤형 걷기운동프로그램 구성 방법 등 지역 걷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지역 건강리더 발굴 및 보건기관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 과정 수료자에게는 (사)대한걷기협회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건강걷기 프로그램 전문강사 등 음성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걷기지도 전문가 양성을 통해 바르게 걷는 건강걷기 운동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오선초등학교에서 '음성의 소리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을 통해 채록된 우리 지역의 소리를 편곡한 것을 토대로 피아노ㆍ해금ㆍ가야금의 국악앙상블과 국악동요, 남도민요연곡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공연의 토대가 된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을 위해 2015년 이후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우리의 가락과 소리를 채록해 음원화 하고 있다. 오선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음성군의 전통 민요와 창작국악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해금과 피아노 2중주를 시작으로 삼성면, 음성읍, 대소면, 감곡면의 소리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음악적 소양을 배양해주고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은 나머지 금왕읍, 소이면, 원남면, 생극면 지역의 소리 기록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의 소리를 보존·계승하고, 새로운 창작을 통해 음성군 고유의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18일 서울 엘더블유 컨벤션에서 열린 '2018년 환경부 그랜캠퍼스 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4기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의장대학으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그린캠퍼스 운영 대학을 선정하고,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예산 및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현재 4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014년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원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지열냉난방 시스템, 공기열 히트펌프 급탕시스템 등의 에너지 공급 설비를 구축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등 친환경 그린캠퍼스 실천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중원대는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의장대학으로서 △국내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 △저탄소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간 우수사례 공유 등의 제반 업무를 관장해 수행하게 된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우리대학은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재양성과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해 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후보예정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관계(선임예정)자 등을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18일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 및 예비후보자들에게 후보자등록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제한·금지되는 행위 등 후보자나 정당이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괴산군선관위 관계자는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들이 후보자 등록 등 선거를 원활하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이 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책중심의 공정한 경쟁을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은 5월 24일과 25일, 2일간으로 등록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8일 연풍면 소재 네패스 연수원에서 '아시아 유기농지도자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아시아 유기농지도자 교육'은 현재 괴산군이 의장국으로 있는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알고아·ALGOA)가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 본부(IFOAM Asia)에서 주관하는 유기농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12개국에서 온 29명의 아시아 지방정부 공무원 및 알고아(ALGOA) 회원이 참석해 유기농업에 관해 배우게 된다. 아시아 각국에서 온 교육생들은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의 임원들과 세계 유기농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강의를 듣고 집단토론과 그룹활동 등 실습과정을 병행하며 8일간 선진 유기농업기술을 집중 학습한다. 또한 교육생들은 오는 21일 괴산의 유기농 생산조직인 한살림 괴산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초청 도농교류행사인 삼짇날 풍년기원 행사에 참여하고, 과산잡곡 및 괴산한지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괴산지역의 유기농 현장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날 입교식에서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유기농이야말로 자연과 어우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16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12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2개 감찰반 5명을 편성했으며, 중점사항은 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 및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하여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공무원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 행태,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사전예방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관련 사항 전반에 대하여도 점검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 기간 동안 소속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에게 감찰계획을 사전에 알려 예방에 힘쓰는 한편 이번 감찰을 통해 비위사실이 적발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전체 19만 3천14필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등은 이 기간 중에 게시·공고한 내용에 따라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또한 토지이용 상황 및 표준지 공시지가의 가격 등을 고려해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을 이루지 않을 경우 등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으면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서식에 의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의견제출서에 대해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까지 그 결과를 처리(통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산정을 위해 열람기간 동안 군민들의 적극적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늘어나는 민원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부, 지적·토지·건축·교육·국세증명·건강보험 등 13개 분야 57종의 서류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민원창구보다 50% 저렴해 이를 이용하는 주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 없이 지문으로 발급가능하다. 단, 법원등기부등본은 업무시간에만, 가족관계등록부는 평일과 주말(토)에만 발급된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이번 발급기 추가 설치로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창구 업무 시간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해 행정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8일 대소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대원 1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매년 상반기 중 자신의 체력을 진단·평가하고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 함양의 필요성을 인식해 자발적 체력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검정은 왕복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등 6개 종목에 대한 기초체력 평가로 진행되며 개인별 취득점수는 교육훈련성적 등 인사관리의 자료로 활용된다. 원재현 서장은"소방공무원에게 강인한 체력은 현장활동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음성군민의 안전을 위해 평소 꾸준히 체력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생극중학교 담장 130m 구간에 생극면 지역특산물, 응천벚꽃과 출렁다리 등 생극면 지역명소 및 자연풍경을 주제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곳은 버스터미널과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오래전에 그렸던 벽화가 퇴색된 곳을 새롭게 단장해 주변이 화사해져 학생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된다. 또, 시각적 효과와 더불어 쉼터공간으로 탈바꿈돼 생극면의 홍보 및 주민의 만족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생극면 주변 경관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 주변 환경이 취약한 곳에 화단과 그림으로 확대해 아름다운 생극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해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이 고품질 유기 농축산물 생산에 효자 노릇을 하면서 지역 농가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센터 내 유기농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 미생물을 사용하는 농가 수가 2013년 1천399호에서 2017년 4천321호로 4년 새 3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미생물 생균제를 농업에 이용하면 과실의 크기와 수량이 증가하고 광택, 당도, 저장성이 향상되는 등 고품질 과수 생산에 효과가 있고, 유기물 분해 촉진으로 농작물의 가스장해를 개선시켜 준다. 또한 퇴비 발효를 촉진시키고 토양 개량에 도움을 주며, 토양 전염성 병해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유용 미생물에 의해 생성되는 대사 산물은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생산성 및 내병성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축산농가에 미생물을 사용하면 소, 돼지 등의 사료 효율을 향상시키고 가축질병 예방에 필요한 면역력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가축분뇨 악취나 오폐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복합균(바실러스+유산균+효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18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가로등 유지관리 시공 업체(한세전력(주)· ㈜미광전기· ㈜신성전기·삼원전력㈜)와 가로등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 마을에서는 보수업체가 어디인지, 신속하게 현지출동 수리가 되지 않는 등 불편을 겪고 있어 긴급 요청 시 즉시 보수가 되지 않음에 따른 민원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4개 전기업체 간 주민생활편익 제고와 활력 있는 복지음성 실현을 위해 가로등 시설물에 대하여 해당 업체 대표가 참석해 가로등 효율적 유지관리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가로등 고장 신청 민원은 해당 마을 이장 및 인근 주민이 가로등 번호를 알려주면 가로등관리 시스템에 고장 장소 입력 후, 보수업체에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여 유지보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관내 첫 모내기가 18일 감곡면 단평1리 김선재(44) 농가의 1.3㏊ 논에서 실시됐다. 모내기한 품종은 조생종인 고시히카리(월광미) 벼로 지난 3월 25일 못자리를 설치하고 24일 만에 하는 것으로 오는 8월 말경 햅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올해 4,321ha에 2만 2천여 t의 쌀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못자리 조성용 상토, 볍씨 침종소독약,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등 고품질 다올찬쌀 생산을 위해 영농자재를 관내 벼 재배농가에 39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며, 품종별로는 중·만생종이 5월 15일에서 5월 21일, 중생종은 5월 25일에서 6월 2일 사이가 모내기 적기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적기 못자리 설치 및 모내기, 병해충방제 등 본답 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장애인집합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 수강대상은 등록장애인 및 장애인 직계가족(부모형제자매·배우자)이며, 교육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전화 및 기관 방문을 통해 교육 상담 후 매월 신규 개강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윈도우 7 및 인터넷,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자격증 취득, 모바일 과정 등 컴퓨터 기초에서 고급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의 수준에 맞는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시간은 매주 5일(1일 2~6시간)이다. 장애인 정보화교육에 참여하시는 수강생은 수강료 및 교재비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교통편의는 음성군 내를 운행하는 기관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각종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지식산업화시대에 장애인이 동참하여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사회에 참여할 역량을 강화해 삶
[충북일보=음성] 음성노동인권센터가 갑질의한 처벌이 무력화돼 부패방지법상 비위면직자의 취업제한에 걸리지 않고 관련 단체나 기관에 얼마든지 취업할 수 있게 됐다며 인권침해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음성군수와 충북지방노동위원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정당한 법적절차를 거쳤다는 음성군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17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성명서를 통해 “노동위원회법 제16조의 3에 의해 노동위원회에서 관계 당사자 신청 또는 직권으로 화해를 권고하거나 화해안을 ‘제시할 수’있다. 그러나 충북지노위는 노동자 폭행 등 인권침해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해임된 인사에게도 화해 권고를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충북지노위의 이러한 조치는 ‘노동관계에 관한 판정 및 조정 업무를 신속·공정하게 수행’하기 위함이라는 그 목적을 잃어버리고 사회적 형평성을 잃어버린 채 눈을 감고 맹목적인 화해를 유도하는 기구로 전락한 것에 다름없다”며 “위계를 이용해 폭행을 저질러도, 인권 유린을 자행해도 충북지노위에 가면 화해절차에 따라 사면받을 수 있는다는 것인가?”라고 일갈했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존엄한 인간의 가치를 보전하기는 커녕 훼손하는데 동조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5일간 금왕읍 응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두한) 주관으로 제6회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인삼의 우수성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된 음성인삼축제는 매년 방문객과 농산물 매출액이 증가해 2017년에는 방문객 13만여 명과 약 1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음성인삼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 음성인삼축제는 기존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고, 신규 프로그램의 과감한 도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권 최대 주산지인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올해 음성인삼축제가 앞으로 인삼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체 참여자 707명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경보의 잦은 발생으로 참여자 외부 활동의 어려움과 노인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KF94)를 구매·배포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소개한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안내지를 함께 배부해 참여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류재경 지회장은 “최근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참여자들은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이나 공사장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을 피하고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 유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음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9988행복지키미사업,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보육교사도우미, 경로당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총 707명의 노인이 참여해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음성군 노인복지 향
[충북일보=음성] 고근석 음성부군수는 지난 14일부터 음성군에 설치된 거점소독소 및 방역초소 15개소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고근석 부군수는 음성군에서 지난 3월 AI가 발생한 이후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 발생이 없음에 대한 격려와 함께 최근 김포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음성군으로 유입돼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방역통제초소 내실운영, 축산농가 추가 예방접종, 예찰강화 등을 통해 AI와 구제역의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근석 부군수는 "오랜 방역업무로 피로도가 중첩되고, 산적한 당면 업무에도 불구하고 AI와 구제역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 지금까지 방역활동으로 음성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함에 일조하였으며, 끝까지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