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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프로그램 꾸지뽕학교 운영

치매진단 인구·위험군 증가로 확대 계획

  • 웹출고시간2018.04.22 13:17:04
  • 최종수정2018.04.22 13:17:04

치매진단 인구와 치매진단 위험군의 증가에 따라 이를 예방 관리하기 위해 꾸준히 지속적으로 인지능력이 뽕뽕 솟아나는 꾸지뽕학교 수강생들이 소풍을 즐기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보건진료소 3개소(상곡보건진료소·주봉보건진료소·관성보건진료소)에서 관내 어르신들 25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프로그램 꾸지뽕학교를 운영한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진단 인구의 증가와 치매진단 위험군 증가로 지역사회 내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 효과적이고 접근성이 용이한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지각성프로그램을 제공해 보자는 취지의 '꾸준히 지속적으로 인지능력이 뿅뿅 솟아나는 꾸지뽕학교'라는 명칭의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반응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실시된 이번 과정은 모두 12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학기제 운영방식으로 1년에 2학기로 운영되며 다각도 인지훈련 방식으로 학기별 소풍날 및 과목별 수업계획안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과목은 국어(읽기·쓰기·말하기·기억하기), 수학(계산하기· 숫자알기), 미술(표현하기·기억하기·상상하기), 치매 愛 기억하기(기억력·지남력·문제해결력·주의집중력 강화훈련), 놀이(교구활동‘노래와 율동‘박수치기), 회상(떠올려서 말하기) 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과거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더욱 효과적인 치매 예방교육을 위해 계획됐다"며 "어르신들의 정신과 신체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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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