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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 균형발전 사업 2년 연속 '최우수'

도비 5억4천만 원 확보…속리산 환경 개선 투자

  • 웹출고시간2024.04.03 13:55:40
  • 최종수정2024.04.03 13:55:40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비 5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균형발전 사업은 충북도의 지역 간 불균형 발전을 해결할 목적으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 가운데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했다.

충북도는 지역 기반 조성사업 서면 평가에 이어 지난달 26일 대면 평가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를 했다.군은 도비 217억9천3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천682억8천500만 원을 투입해 충북도 균형발전 사업(4단계)을 펼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죽전지구 도시 기반 조성사업(28억6천만 원) △보은군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천400억 원) △속리산 비룡 호수 풍경 단지 조성사업(140억 원)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센터 조성사업(80억 원)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34억2천500만 원) 등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5억4천만 원 등 도비 19억4천만 원을 들여 속리산 교통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미래의 보은을 설계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균형발전 사업을 군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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