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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세종선거구 지원유세

"완전한 세종국회의사당' 약속 지키겠다"

  • 웹출고시간2024.04.02 17:43:29
  • 최종수정2024.04.02 17:43:39

국민의힘 한동훈(오른쪽)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세종시 나성동에서 열린 세종선거구 합동유세 현장을 찾아 '세종국회의사당' 모형을 세종시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세종시 나성동에서 열린 세종시선거구 류제화·이준배 후보 합동유세에 참석해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약속을 반드시 지켜 세종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세종갑 류제화 후보와 세종을 이준배 후보, 이기순 공동선대위원장, 유용철 미래전략선거대책위원장 등 주요당직자와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서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이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세종국회의사당' 모형을 동료 세종 청년들에게 전달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이전은 세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바뀌는 것과 여의도의 구태정치를 완전히 해소하고 새로 출발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며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 약속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육아휴직 급여를 최저임금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자영업자들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국가가 재원마련을 보조하는 방안을 마련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잘 기를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육아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세종갑 류제화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정체된 상태로 계속 머물게 둘 것인가, 아니면 변화를 통해 미래를 위해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집권여당이 밀어주는 젊은 정치인 류제화가 세종의 아이들이 미래를 꽃 피워갈 세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국회를 방탄으로 본인들의 범죄를 덮으려고 과거의 소도처럼 만들려 하는 세력들과 약속만하고 실천하지 않는 세력들을 4월 10일 총선을 통해 심판해 달라"며 "세종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뛰어넘어 경제중심 건설도시, 자족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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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