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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영농현장 본격 투입

부족한 농번기 일손 보탬에 단비, 큰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24.04.01 13:25:54
  • 최종수정2024.04.01 13:25:54

단양군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정착 적응을 위한 교육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군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 입국 후 정착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월 임금 지급액 및 숙식비 공제, 인권침해 시 신고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번에 입국한 38명의 근로자는 18개의 농가에 배정돼 근로하게 된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입국한 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5개 농가에 배정했으며 4월 183명, 5월 47명 입국이 예정돼 있어 부족한 농번기 일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농업 현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어소통을 위한 통역사 지원 및 지속적인 영농현장 모니터링으로 고용주와 근로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86개 농가를 대상으로 31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해 활기찬 영농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사업을 관내 결혼이민자가 근로자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이탈자가 거의 없어 법무부가 지정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올해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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