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최대 240만 원까지

  • 웹출고시간2024.04.01 11:21:19
  • 최종수정2024.04.01 11:21:19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가운데 무릎관절증이 심각하고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워 수술받지 못한 60세 이상 노인이다.

지원 항목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다.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최대 120만 원, 양쪽 무릎 수술 최대 240만 원이다.

지원 대상자로 통보받기 전 발생한 수술비, 통원 치료비나 기타 간병비,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관련 없는 검사비는 지원 대상에 들지 않는다.

희망하는 자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진단서, 수급자 증명서,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 군 보건소 방문 보건팀에 접수하면 된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만성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의료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