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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진 첼로병원장 "선한 영향력 전파"

충북모금회 '나눔리더' 회원 가입
청주대 장학금·식품 나눔 등 활동

  • 웹출고시간2024.01.24 17:21:01
  • 최종수정2024.01.24 17:21:01

이민성 충북모금회장과 기영진(오른쪽) 첼로병원장이 24일 나눔리더 가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기영진 첼로병원장이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의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개인 모금 캠페인으로,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것이 가입 조건이다.

기 원장이 기탁한 성금은 충북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 원장은 "마음을 담아내는 악기 '첼로'의 이름을 따서 환자를 대할 때 온 마음을 다하는 병원이 되고자 '첼로병원'이라 이름지었다"고 말하면서 "병원 이름에 담긴 뜻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눔리더 가입을 마음먹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첼로병원은 청주대학교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소재지인 청주시 내덕1동에 라면, 쌀 등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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