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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만기계공업(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24.01.04 11:42:12
  • 최종수정2024.01.04 11:42:12

제천시 성만기계공업(주) 손진옥(오른쪽) 대표이사가 지중현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성만기계공업(주) 손진옥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업은 2010년 1천500만 원을 기탁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고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총 3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손 대표는 "지난해에 제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로 경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손진옥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인재 육성 사업과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성만기계공업(주)은 제천시 강저테크노빌에 위치해 국내 화력발전소와 시멘트 회사 환경정화설비를 시공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벽한 시공을 추구하며 성장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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