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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청주공항 주력 지방공항으로 활용…충북도와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11.27 15:46:40
  • 최종수정2023.11.27 15:46:40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은 27일 도청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활용한다.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은 27일 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을 우선 개설하고, 지역 인재 우선 고용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도는 이스타항공의 노선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하루 3편 왕복 운항하고 있다. 다음 달 20일부터 지방공항 중 처음으로 청주~대만 타이베이 간 하늘길을 열 계획이다.

도는 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이전 청주공항에서 운항하던 중국 옌지·장자제·선양 등 노선 개설과 몽골·인도네시아 등 신흥 수출국 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와 함께 항공사의 적극적인 노선 개설이 필요하다"며 "이스타항공이 공격적으로 국제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청주공항은 지방공항 중 가장 경쟁력이 있고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노선 확대를 위해 충북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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