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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 협약식

댐 피해지역 대응, 발전 위한 5개 시군구의회 협력

  • 웹출고시간2023.11.27 15:44:26
  • 최종수정2023.11.27 15:44:26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7일 행정문화위원회실에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댐 소재지역의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발전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 구성에 앞서 마련됐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첫 걸음이다.

5개 시군의회가 힘을 합친 협의체는 충주시의회를 비롯해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임실군의회, 춘천시의회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한 각 의장들은 협약서 서명과 함께 향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협약서는 현안사항에 대한 지속적 논의와 발전방안 마련, 정부·관계 기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 협력,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협의체는 댐 주변지역 행위규제 해소 및 활성화 방안 강구, 주민지원사업 추진, 이를 위한 추가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정부·관계 기관에 지원사업에 대한 건의와 대책 강구 등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그동안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 온 댐 주변지역의 주권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도약이 될 이번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께할 시군구의회와 합심해 정당한 지원을 요구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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