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지역 마을교육 활성화 협력 방안 모색

청주미래교육지구 워크숍 및 민간공모사업 사례나눔회
단체회원 등 120여 명 참여, 열띤 토론·우수사례 공유

  • 웹출고시간2023.11.27 15:46:10
  • 최종수정2023.11.27 15:46:10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7일 '2023 청주미래교육지구 워크숍 및 민간공모사업 사례나눔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27일 '2023 청주미래교육지구 워크숍 및 민간공모사업 사례나눔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하는 55개 단체 대표·회원, 청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10개 마을교육회, 협력학교 교장, 담당교사 등 총 65개 단체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워크숍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지역별 교육현안 발굴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10개 청주형 마을교육회를 중심으로 인접지역 마을공동체 3~4팀을 1개 모둠으로해, 총 13개 모둠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의 제시하고 발표를 통해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2부 사례나눔회에서는 마을교육회, 마을속특색프로그램, 온마을돌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등 4개 분야별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업참여단체인 다사리학교 송상호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각자의 활동사례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나눠 본 이 시간은 마을교육공동체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타단체 사례 분석을 통한 자기향상 및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마을교육공동체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협력을 촉진시키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주 미래·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우수사례, 지속사업 등을 도출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