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02 15:40:39
  • 최종수정2023.11.02 15:40:39

청주시가 제작한 생애주기별 시민안전 행동요령 책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생애주기별 시민안전행동요령 책자'를 제작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 한국어교실 등 유관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태풍, 호우, 폭염, 가뭄, 대설,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난 △산불, 화재, 건축물 붕괴, 전기사고 등 사회재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물놀이 안전, 농기계 안전 등 생활안전 △비상대비, 재난대비 등 재난 유형별 대처 요령이 담겨있다.

특히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청주지역 외국인 주민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도 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행동요령 책자가 시민과 외국인 주민의 안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 정보를 쉽게 접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