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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나는 뮤지컬로 성교육

성인지 감수성 바르게 알고 실천하기

  • 웹출고시간2023.11.02 15:36:10
  • 최종수정2023.11.02 15:36:10

나성초 6학년 학생들이 '메타버스 대소동' 뮤지컬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익히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뮤지컬 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성교육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나이, 외모,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뮤지컬 성교육은 공연 전문기관인 창작그룹 가족과 협력해 희망 초등학교 8곳(가락초, 나래초, 나성초, 다정초, 도담초, 미르초, 세종도원초, 한솔초)의 5·6학년(1천797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 확산과 온라인커뮤니케이션 사용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한 번쯤 겪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일들을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춤과 노래로 이뤄진 뮤지컬을 신나게 즐기면서 퀴즈와 장기자랑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배울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뮤지컬 성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나아가 성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보건교사가 개발한 '존중과 책임의 시작, 성교육' 자료도 배포해 존중과 책임 기반의 올바른 디지털 성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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