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열(청주시 서원구 건축과 광고물팀장)씨 별세=발인 19일(토) 오전 9시 청주 참사랑병원 목련2호, 장지 목련공원.
▲박계섭(충북도 바이오산업과 주무관)씨 장모상=발인 18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1층 1호실, 장지 청주목련공원
[충북일보] 충북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던 서양화가 정진국(91)씨가 숙환으로 16일 별세했다. 고 정 화백은 충북의 중·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제자를 배출했으며 후기 인상파의 세잔느 화풍을 가장 잘 표현하여 많은 제자들이 그를 따랐다. 청주시문화상, 충청북도문화상, 충북도전 초대 작가상을 수상했고 모두 16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청주 KBS 초대 작가전과 청주문화원 초대전, 청주MBC 초대전, Level화랑 초대전(뉴욕), Atelir 3화랑 초대전(스위스 취리히)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7시 30분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이혜영(충북도 예산담당관실 주무관)씨 조모상=발인 17일 오전 9시 청주의료원 1층 3호실, 장지 목련공원
▲김우진(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 주무관)씨 외조모상=발인 15일 청주성모병원장례식장 5분향실, 장지 청주 성요셉공원
▲ 홍우표(CJB 청주방송 기자)씨 장모상 =발인 11일 오전 9시 청주병원 장례식장.
▲엄규철(전 한화이글스 마케팅팀 부장)씨 별세=발인 10일 낮 12시30분 대전갈마장례식장 특3호, 장지 대전추모공원 영락원.
▲양순석(충북도 치수방재과 주무관)씨 장인상=발인 10일 오전 7시 제천 제일장례식장 2층 특실, 장지 영원한 쉼터
▲김형우(연합뉴스 기자)씨 부친상=발인 7일 오전 7시 광주 만평장례식장 301호(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625, 062-611-0000), 장지 금산선영.
▲성은숙(청주시 청원구 민원지적과 민원팀장)씨 모친상=발인 6일 오전 8시 청주 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502호, 장지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
▲어성준(전 충북경자청 기획총무부장)씨 부친상=발인 3일 오전 9시 청주 참사랑병원 무궁화실1호, 장지 목련공원
▲서준식(청주오송도서관 팀장·공로연수)씨 모친상=발인 28일(토) 오전 8시 공주시 치미마을길 4 공주장례식장 101호, 장지 세종시 은하수 공원.
▲설증복(충주소방서 119구조대 직원)씨 장인상=발인 26일 오전 10시 충주의료원장례식장 특2실, 장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하늘나라 천상원
▲김태진(옥천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교)씨 모친상=발인 26일 옥천농협장례식장 201호, 장지 옥천선화원
▲김태수(충북도 치수방재과 주무관)·김재수(증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씨 부친상=발인 25일 오전 7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장지 보은군 내북면 선영
▲최규형(전 충주예총 사무국장)씨 별세, 최희진·희정씨 부친상, 김철수·안성환 장인상=발인:22일오전7시20분 충주의료원장례식장 1호실, 장지:충주화장장(하늘나라)
▲황성환(청주서부소방서 사직119안전센터 소방교)씨 외조모상=발인 19일 전남 나주시 나주장례식장 1호실
▲이상윤(충북도 재난상황팀장)씨 모친상=발인 19일 오전 8시 청주 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203호, 장지 목련공원
▲허정회(충북도 교통정책과장)씨 장모상=발인 19일 오전 7시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장지 청주시 문의면 두모리 선영
▲윤현숙(충북도 자치행정과 주무관)씨 시모상=발인 18일 오전 8시 충주병원 장례식장 2층 201호실, 장지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선영하
▲이순복(청주시 청원구 행정지원과 경리팀장)씨 모친상=발인 18일(수) 오전 8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장지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 선영.
▲김영호(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씨 장인상=발인 17일 오전 8시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 장지 괴산군 문광면 선영
▲구창림(청주시 원예유통과 팀장)씨 장인상=16일(월) 오전 9시 효성병원 장례식장 특1호, 장지 목련공원.
▲조완기(청주시 회계과 주무관)씨 부친상)=15일(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 장지 상당구 가덕면 시동리 천주교공원묘지.
▲박종근(진천소방서 소방행정팀장)씨 부친상=발인 15일 오전 9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장지 청주시 율량동 백화산 선영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