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며 총 15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관내 거주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다. 구직등록기관에 등록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는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 3회 연속 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등과 재산 기준 2억 원 이상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 선발한다. 결과는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 단,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만 근무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세종시가 올 들어 7번째로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 40명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사람들은 17개 학교에 배정돼 이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역·청소 등의 활동을 하고, 최저임금(시간당 8천590 원) 외에 교통·간식비(하루 5천 원)와 주·연차 수당을 받는다. 만18세 이상(11월 6일 기준) 세종시민 중 저소득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을 경험한 사람은 우선적으로 뽑는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사무소)를 직접 방문,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044-300-4851~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융복합'적 사고가 필수적 요소로 꼽힌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지능'과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을 포함하는 '정보'가 결합된 '지능정보기술'은 국가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직업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주된 특징으로 △기하급수적 기술발전 △융복합과 불확실성 △초연결을 들수 있다.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4차산업혁명 미래일자리전망'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의 출현 △창의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은 하이테크 업무의 증가를 가져와 관련 분야의 직업과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빅데이터 기획가, 사물인터넷 전문가, 뉴비즈니스 경영컨설턴트, 중소기업 코디네이터 등 하이테크 업무와 기존 관련 직업의 융합으로 나타난 직업이 기대될 수 있다. 또 창의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으로 '창직(創職)', 신직업, 메이커스 운동, 기업 내 창의 활동 지원을 언급했다. 동물재활공학사, 암환우뷰티관리사를 비롯해 개인…
[충북일보]"가뜩이나 취업하기 힘든 데 코로나19 때문에 갈 곳이 더 없네요. " 3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열린 '2020 충북 취업박람회'를 찾은 중년 여성 2명은 행사장 한 편에 마련된 영상면접 업체정보 게시판을 살펴보다 발길을 돌렸다. 채용공고에는 연령제한이 없었지만, 나이 탓에 수차례 취업에 실패해 온 만큼 으레 안될 것이라 짐작한 것이다. 옆에서 게시판을 훑어보던 60대 남성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를 떠났다. 이 남성은 "최근 다니던 공장을 그만 둬 재취업을 하고자 왔지만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아 새 직장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6개 업체와 구직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80개 업체와 구직자 3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면접을 치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영상)면접이 주가 되면서 현장면접 규모가 크게 줄었다. 이날 현장면접은 영상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해 소규모로 마련됐다. 구직자들은 간절하게 적은 이력서를 들고 진지한 태도로 상담에 임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코로나19는 채용시장 전반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며 재취업의…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열린다. 230개 업체가 참가하는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이행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박람회 누리집 주소는 'www.cbjob.or.kr'이다. 누리집은 영상면접관, 서류지원관, 현장면접관으로 구성된다. 영상면접의 경우 기업별 사전 면접질문에 대해 지원자가 영상 인터뷰로 참여할 수 있다. 서류지원관을 통해 합격한 구직자의 경우 해당 기업에서 면접을 보게 된다. 다만, 영상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현장면접이 소규모로 진행된다. 현장면접은 3일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 내 잡브릿지센터에서 열리며, 시간대별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김한기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채용시장 활력과 비대면 채용문화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직자들이 시간, 장소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해 면접 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지난 2월말부터 전국적으로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일자리 사정이 전반적으로 나빠졌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최근 1년 사이 임금근로자 수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인구 증가율보다도 더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늘어난 근로자 10명 중 7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정규직,1년 사이 2.86% 늘어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임금근로자 수는 2천44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2천55만9천명)보다 11만3천명(0.55%) 적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곳(인천,세종,대전,충남·북,전북)은 늘었고 8곳(서울,부산,광주,울산,경기,강원,경북,제주)은 줄었다. 나머지 3곳(대구,전남,경남)은 1천명 단위 기준으로는 변동이 없었다. 증가율은 △세종(7.09%) △충북(1.11%) △인천(1.02%), 감소율은 △부산(3.34%) △광주(3.23%) △제주(2.85%)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5천184만7천538명에서 5천183만9천953명으로 7천585명(0.01%) 줄었다. 따라서 전국 감소율은 임금근로자가 인구보다 0.54%p…
[충북일보]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삶이 더 팍팍해졌다. 정규직 근로자와의 임금 격차는 커졌고, 고용안정성은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통계청의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금근로자는 2천44만6천 명, 정규직은 1천302만 명(63.7%), 비정규직은 742만6천 명(36.3%)이다. 임근근로자가 지난해 동기보다 11만3천 명 감소한 가운데 정규직은 지난해 동기보다 5만8천 명, 비정규직은 5만5천 명 각각 줄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임금근로자 수가 줄어들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감소한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각각 5만8천 명, 5만5천 명으로 대동소이하지만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임금근로자가 0.1%p 줄었다. 지난 2019년 비임금근로자가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4%다. 충북의 경우 임금근로자는 63만7천 명, 정규직은 41만7천 명(65.5%), 비정규직은 22만 명(34.5%)이다. 전년대비 임금근로자 수가 7천 명 감소한 가운데 정규직은…
[충북일보] 각 지방고용노동청별 구직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과 대전, 충남 등을 관할지역으로 하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높은 재취업률을 기록했다. 재취업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청이다. 이에 내실있는 직업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 갑)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기준 전국의 구직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은 30.4%다. 구직급여를 받는 10명 중 3명은 구직급여 수급기간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는 얘기다. 재취업률이 가장 높은 지방청은 대전청이다. 대전청의 재취업률은 32.8%로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높다. 대전청은 앞서 2019년에는 27.5%의 재취업률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바 있다. 2019년 전국 재취업률은 25.8%다. 대전청에 이어 2020년 8월 기준 재취업률은 △중부청 31.5% △서울청 30.9% △광주청 30.2% △부산청 28.9% △제주도 26.5% △대구청 26.4% 순이다. 올해 재취업률이 가장 낮은 대구청은 지난 2019년에는 22
[충북일보]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 사이 전국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초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국민들의 전반적 활동이 위축된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면서 인구 증가율이 높은 세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늘었다. ◇지역 산업구조 따라 코로나 피해 '희비교차' 통계청은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 별 특성'이란 주제의 통계자료를 발표한다. 이에 충북일보는 이달 20일에 나온 2020년 상반기분(4월 조사)과 6개월 전인 4월 21일 발표된 2019년 하반기분(10월 조사)의 주요 내용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4월 기준 전국 취업자 수는 작년 10월(2천750만9천명)보다 94만7천명(3.4%) 적은 2천656만2천명이었다. 지역 별 감소율은 △대구(7.5%) △부산(6.0%) △제주(4.9%) △강원(4.8%) △충남(4.6%) 순으로 높았다. 이 가운데 대구는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10월 20일 기준 7천142명)한 지역이다. 부산은 국내 최대 규모 항구를 중심으로 해외 교역이 많다. 또 제주와 강원은 관광산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내년 상반기 출범예정인 '제천복지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제천복지재단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비상근 이사 10명 이내, 비상근 감사 1명으로 이사는 3년 감사는 2년이 임기이다. 근무형태는 비상근으로 보수가 없고 회의참석 수당 등 실비를 지급한다. 이사 응모 자격은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출자·출연기관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서류 제출기한인 오는 31일까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yesgood@korea.kr)로도 접수 가능하다. 제출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추천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사장은 선임된 이사 중에서 과반수의 찬성으로 시장이 임명한다. 기타 자세한 사랑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공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제천시청 사회복지과(641-533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면접비를 주는 회사가 있기는 한가요· 한 번도 받아본 적 없습니다." 충북 도내 기업체와 구직자가 '면접비'를 놓고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기업체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이유로 면접비 지급을 줄이는 반면, 구직자들은 '적어도 교통비는 줘야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도내 중부권의 한 제조업체는 사무직원과 생산직원 채용을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면접에는 2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고, 이 업체는 면접자들에게 면접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 업체 인사부서 관계자는 "나도 이 업체 입사 과정에서 면접비를 받지 못했다. 면접비를 받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며 "면접자 입장에서는 면접비를 받으면 좋겠지만, 업체 입장에서 딱히 면접비 지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면접자가 한두명이라면 지급할수도 있겠지만, 10명 단위 이상이 넘어가면 업체 재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민감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내 기업들 가운데 면접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30%가 채 되지 않는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면접비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면접비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특수 포함) 임용시험 원서 접수 최종 결과를 13일 각각 발표했다. 충청권 4개 시·도 별 전체 평균 경쟁률은 △세종(7.1대 1) △대전(6.6대 1) △충남(4.2대 1) △충북(3.6대 1)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초등 일반의 경우 대전(4.2대 1)이 세종(3.6대 1)보다 약간 높았다. 이는 선발 인원에서 세종(51명)이 대전(18명)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또 충남은 1.9대 1,충북은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치원 일반 경쟁률도 선발 인원이 세종(21명)보다 훨씬 적은 6명에 불과한 대전이 26.0대 1로 최고였다. 이어 △충북(21.3대 1) △세종(17.9대 1) △충남(13.0대 1) 순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 세종 내년 공립 유·초등교사 평균 경쟁률 충청권 최고 평균 7.1대 1…일반은 선발 인원 적은 대전보다 낮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특수 포함) 임용시험 원서 접수 최종 결과를 13일 각각 발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내년도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1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마감결과 유치원교사는 14명 선발에 298명이 지원해 21.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75명 모집에 656명이 지원해 8.7대1의 경쟁률을 보인 전년도 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선발 인원을 지난해의 19% 수준으로 줄인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초등학교 교사도 70명 선발에 125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160명 모집에 217명이 지원한 전년도 경쟁률 1.4대 1보다 높아졌다.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32명 선발에 102명이 지원해 3.2대 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48명 선발에 184명(공사립 동시지원 69명 포함)이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별도 선발인 장애응시자의 경우 유치원교사는 1명 선발예정이나 지원자가 없었다. 초등학교 교사는 5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0.4대 1,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3명…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6차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16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미취업 청년 40명에게 구직활동비를 추가로 지원, 안정적인 구직활동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만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1인 30만 원을 생애 1회 지원할 예정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고등학생, 대학(원)생, 정부·지자체 유사 사업 참여자, 고용노동부 취업 성공패키지·실업급여·구직활동 지원금·구직촉진수당 참여자, 외국인 등은 제외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소득요건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서 200% 이하 가구로 대폭 낮췄으며, 거주요건도 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충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신청은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시청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5차례에 걸쳐 미취업 청년 610명에게 1억8천300만 원을 지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
[충북일보]12일부터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되면서 충북도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원대상을 종전 구직지원프로그램 참여자로 한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돼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적극적 구직 의사를 가진 저소득·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전체 지원금 대상자는 20만 명으로 한정되며 1~3순위로 나뉘어 지급된다. 이번 2차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를 통해 12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1~3순위 대상자들이 주민등록번호 생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만, 지원대상이 예산 범위(20만명)를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를 적용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1순위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자다. 2순위는 2019년 구직지원프로그램 참여자다. 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Ⅱ유형과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에 지난해 1월 1일 이후 사업 참여를 시작해, 12월 31일 이전 사업참여를 종료한 청년과 취성패 Ⅰ유형에 2019~2020년 사업참여를 시작해 2020년 7월…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구직활동비 지원 대상기준을 완화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종전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 대상기준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4인 가구 569만9천 원)이었다. 하지만 자격기준 미달로 지원받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200%이하(4인 기구 949만8천 원)로 완화했다. 군은 이번 완화로 기존 신청자 137명을 포함, 모두 255명의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초 공고일(2020년 4월 28일) 이후 음성군에 주소를 둔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구직활동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고용노동부 실업급여·구직활동지원금·구직촉진수당·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고교, 대학(원)교 재학생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음성군 금왕읍 소재 음성군 일자리센터(음성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방문 또는 이메일(kjw9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 8천만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포함)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실적을 목표 3만4천287명 대비 109.1%인 3만7천415명으로 초과 달성했다. 2018년 대비 상용근로자 수는 9천5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8천480명이 늘어난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최초 일자리정책위원회 신설, 제조업 중심의 산업, 청년, 여성, 신중년, 어르신 등 5개 부문의 일자리 현안에 대한 대책과 균형 있는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주택, 보육, 교통, 문화, 산단 환경 등 7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시장의 고용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긱잡'이 주목받고있다. 긱잡(Gig job)이란 필요할 때 마다 단기·임시적으로 일을 맡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을 중요시 여기는 Z세대와 빠른 산업의 변화는 '긱 이코노미'를 성장시켰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경제는 이에 불을 당기고 있다. '긱 이코노미'는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경제 현상과 그 파급효과를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한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일자리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정규 직장 외에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시간을 활용해 추가 직업을 갖는 것(N잡)도 긱 이코노미에 포함된다. 유사한 형태인 프리랜서와의 차이점은 '디지털 플랫폼'기반 유무다. IT플랫폼을 활용해 개인의 재능과 일자리를 필요에 따라 단기적으로 상호교환 하는 체제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 차량 공유, 재능 판매 등이 이에 속한다. 긱 이코노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취업시장의 판도는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겪을 것으로
[충북일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대기업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았다. 중소기업에서 타 기업으로 이동하는 사람들 중 대기업으로 진입하는 사람은 10명 중에 1명도 되지 않았다. 또 중소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비율은 대기업보다 크게 낮았다. 24일 통계청은 근로자의 일자리 이동 경로를 다각적으로 파악해 고용·미래 일자리 지원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18년 일자리이동통계'를 작성해 발표했다. 이 통계는 행정자료(등록취업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제도권 밖의 취업자는 제외된다. 이로 인해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취업자수와 차이가 발생한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등록취업자는 총 2천383만7천 명으로 전년도 2천337만9천 명보다 45만9천 명 증가했다. 2017년 일자리가 2018년까지 유지된 근로자는 1천600만1천 명(67.1%), 2018년 일자리 진입자는 389만2천 명(16.3%), 일자리 이동자는 394만4천 명(16.5%)이다. '일자리 이동자'는 이직자를 의미한다. 근로자 10명 가운데 2명 가까운 숫자가 지난 2018년 일자리를 이동했다는 얘기다. 2018년 기업규모(대기업, 중소기
[충북일보] 충주지방고용노동지청이 11월 30일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노동기본권 보호 실태 점검에 나선다. 코로나 방역관리 취약 의심 사업장과 2019년 최초 고용허가 사업장, 집단감염에 취약한 육가공업 및 식품제조업, 전년도 점검 시 위반 사업장 등 29곳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지청은 발열 등 의심증상 조사, 기숙사·사무공간 관리, 소독·위생 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농축산업 사업장은 표준근로계약서 지침 이행 여부와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실태, 건설업 사업장은 동포 인력 불법고용 여부, 제조업 사업장은 임금체불 등 기초 근로관계를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임금체불 등 관계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고용허가 취소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심 지청장은 "코로나19 취약지대에 있는 사업장의 방역을 강화해 외국인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9일까지 '희망 학생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 학생근로사업은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비와 생활비 마련이 어려워진 대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희망학생근로 대학생은 본청 실과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기록물정리, 민원인 안내, 환경정비 등 공공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 공고일인 9월 23일 기준 신청자 본인이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부모가 충주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오는 29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 급여 수급자, 공무원 자녀, 고용보험 현 가입자는 참여가 배제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 달 13일 개인별로 통지하며, 최종 선발자는 같은 달 15일부터 약 2개월간 근무한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고 일자리가 줄어들어 일하면서 학업을 이어온 대학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대학가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투자 협약기업들이 향후 3년간 2천112명을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22일 청주 나무호텔에서 '충북지역 투자유치 협약기업 고용인력 수요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200개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향후 3년간 지역 및 계층별 채용계획과 산업별 고용동향'에 대해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투자협약기업 190개사는 향후 3년간 2천1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업종별 채용계획은 △바이오산업 469명 △태양광·신에너지산업 128명 △화장품·뷰티산업 54명 △유기농산업 526명 △신교통·항공산업 84명 △ICT융합산업 580명 △기후·환경산업 15명 △관광·스포츠산업 14명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124명 △기타 산업 118명이다. 지역별로는 △북부권(충주·제천·단양) 316명 △중부권(음성·진천·괴산·증평) 749명 △청주권 819명 △남부권(보은·옥천·영동) 228명이다. 또한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1천416명의 인력채용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성별 필요인력은 중장년 373명, 특성화고 712명, 경력단절여성 379명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요
[충북일보]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공익활동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천2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2019년 수행기관 평가에서 영동군노인회가 공익활동부문 상위 5%(40개소)에 포함돼 우수상과 인센티브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영동군노인회는 지난해 31억 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형 9개사업단 1천89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의 소득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끌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예산 51억 원을 투입해 공익활동형 9988행복지키미 등 9개 사업단 1천48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제공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소득증진을 통하여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창출하고 있다. 민병수 지회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좀 더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실업급여가 따박따박 나오는데 바로 다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충북 도내 중소기업계가 인력난의 원인으로 '잘 갖춰진' 실업급여제도와, '부실한' 실업급여 지급 관리를 지목하고 있다. 특히 단순 제조업종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언제든 재취업이 가능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만성적인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17일 도내 중부권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체 다수가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생산라인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음성군의 한 미용관련 업체는 현재 10개의 생산라인 중 2~3개만 가동중이다. 일거리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일할 사람이 부족해서다. 코로나19 사태로 급감했던 일거리는 추석·가을 성수기를 맞아 크게 늘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근로자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 업체 관계자는 "올해들어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면서 생산량이 줄었다. 이 시기에 육아 문제 등 개인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자리를 떠난 근로자들이 많다"며 "일거리와 근로자 모두 감소했는데, 그래도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던 당시는 근로자가 일거리보다 많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말부터 9월 들어서면서 추석·가을을 맞아 주문량
[충북일보] 국가철도공단(옛 한국철도시설공단·대전)은 "올 하반기에 신입과 경력 사원을 모두 173명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세종·충청지역 학교 출신 지역인재는 상반기(10명)보다 13명 많은 23명(대졸 17, 고졸 6)이다. 원서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전면휴진에 동참한다. 충북대 의대·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들은 12일 오후 5시 충북대 의과대학 본관 첨단강의실에서 교수회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90여 명 중 대부분은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휴진과 함께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의협이 진행하는 총궐기대회에 비대위도 참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며 "응급실, 중환자실 등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외한 외래 진료는 휴진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무기한 휴진에 대해서는 지지 의사를 밝히며, 충북대병원도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앞서 서울대는 오는 17일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정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충북대병원은 무기한 휴진 날짜에 대해선 결정된 바는 없지만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이 취소되고 의료 사태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할 수 있다"며 "추후 행보는 정부 태도에 달렸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수련병원에 대한 사직서 수리 금지 명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개발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신광역관광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도는 이달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7월 계약을 체결한 뒤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이번 용역은 향후 개편이 예상되는 정부의 광역관광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도 자체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진된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글로컬 관광 수요에 맞는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 나섰다. 호수와 가람을 중심으로 '신광역관광 개발' 기본구상을 수립 중이며 올해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기본구상에 충북 관광을 반영하기 위해 충주호와 대청호 관련 사업 8개를 발굴해 건의한 상태다. 용역은 정부 차원의 대규모 국비를 지원받기 위한 논리를 개발한다는 목적도 있다. 그동안 충북은 관광 분야에서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문체부가 추진하는 광역 사업 12개, 15조1천516억 원 중 2개 사업 3천558억 원을 유치하는 데 그쳤다. 국비 지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