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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선전

충북도청 일반부 단체전 우승
청주대 대학부 단체전 동메달
150여 명 출전… 19개 메달 사냥

  • 웹출고시간2024.06.12 17:13:21
  • 최종수정2024.06.12 17:13:21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충북도청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유도회
[충북일보]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전국을 메쳤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북유도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청주시가 후원한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지난 7일 개막해 12일 폐막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08년 시작돼 15회째 열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유도대회다.

충북유도회에 따르면 엿새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도청 선수단이 일반부 단체전 1위, 청주대가 대학부 단체전 3위를 기록하는 등 충북 선수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2천384명(초등부 남·여 380명, 중등부 남·여 729명, 고등부 남·여 774명, 대학부 남·여 316명, 일반부 남·여 185명) △단체전 135개팀 1천200명 등 총 3천58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도내에선 150여 명이 참가해 금메달 6, 은메달 4, 동메달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48㎏급에선 유주희(충북도청) 선수가 라희원(고창군청) 선수와 팽팽한 상황에서 지도승을 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충북도청 선수들은 동해시청을 3대0으로 꺾으며 우승했다.

학생부 경기에서도 충북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남자 초등부 -32㎏급에서는 이태경(동주초) 선수가 안다리에 이은 허벅다리걸기로 한판승을, -42㎏급에서는 신승협(흥덕초) 선수가 팽팽한 잡기싸움에서 승기를 잡으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초등부 +52㎏급에서는 김태희(무극초) 선수가 강태희(북삼초) 선수를 업어치기 절반, 절반으로 메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자 중둥부에선 -90㎏급 정종혁(대성중) 선수가 임엘리야(예람중) 선수와 절반, 절반인 상황에서 허벅다리걸기 기술로 절반 득점을 얻으며 1위에 올라섰다.

이외에도 개인전에서 박선우(청안중)·손민서(옥천여중)·이창아(무극중) 선수가 개인전 2위의 성과를 거뒀고, 단체전에선 동주초등학교가 준우승 했다.

아울러 엄도진(흥덕초), 김중민(국가대표유도클럽), 이채안(동주초), 이보윤(무극초), 최연주(옥천여중), 현정우·남기준(청석고), 김주희(충북도청) 등 8명의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고 대학부 단체전에선 청주대가 3위를 하며 충북유도의 위상을 높였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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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