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은 4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장-학생회장단 대화의 날'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인성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 및 요구사항을 들어 이를 교육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화의 장에 참여한 단양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학생회 임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건전한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18일 위기학생 지원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에는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소방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위기학생들에 대한 프로그램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각 기관의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이진영 교육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계망을 구축해 위기 학생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이진영)은 1/4분기 민원행정서비스 실천 친절교직원으로 행정지원과 홍성표 주무관, 교육지원과 이준미 주무관, 맞춤형교육지원센터 이성욱 주무관을 선정했다. 예산편성운영 및 배정 업무를 맡고 있는 홍성표 주무관은 몸에 배인 친절로 동료들의 친절마인드 확립에 앞장서 왔으며 교원인사업무를 맡고 있는 이준미 주무관은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로 고객만족을 위해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또 방과후 학교운영업무를 담당하는 이성욱 주무관은 항상 민원인의 전화에 성실하고 밝은 목소리로 답변해 민원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단양교육지원청 전직원은 매분기별로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한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의지와 관심도를 높이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 26대 이진영 교육장(58·사진)이 취임했다. 신임 이진영 교육장은 "바른 인성 함양과 학력제고 특기신장을 선생님은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교육의 만족과 신뢰를 제공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꿈을 키우는 희망 단양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 교육장은 단양 출신으로 단양초, 단양중,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청주교육대 및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79년 단양 금곡초등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뒤 노동초등학교 등 6개 학교와 야동초 교감, 제천교육지원청과 충북도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2011년 3월부터 매포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교육장은 가족으로는 부인 최교숙(남성초 수석교사) 여사와 1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독서. 단양 / 이형수기자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몸 바친 단양교육지원청 25대 김호년 교육장이 25일 정년퇴임 했다.충북 청원이 고향인 김호년 교육장은 세광고등학교, 세명대학교, 중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역 전교를 역임한 부친의 권유로 1971년 6월 적성초등학교에서 교단에 입문한 이래 단양 상진초등학교장을 거쳐 2012년 3월 도교육청 장학관으로 전직했으며 그래 9월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1년6개월 임기를 마치고 이날 퇴임했다.평생 동안 지덕체를 고루 갖춘 조화로운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철학을 견지하며 연구부장으로 재직하던 10여년은 학교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공헌했으며 체육부장으로 재직하던 10여년은 체육 인재를 육성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었다. 특히 단양교육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단양교육의 비전을 '알찬학력, 바른품성, 으뜸 단양교육'으로 설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23일 오전 11시 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와 단양군 드림스타트 외 4개 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토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전면시행 3년째 접어든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관별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2014년 기관별 토요프로그램 운영 안내, 학교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방과후학교 담당자 청렴교육 순으로 협의회가 열렸다.김동욱 맞춤형 교육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양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보람을 얻을 수 있는 토요프로그램을 위해 유관기관 및 학교 관계자 간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벽지학교 5교(어상천초, 별방초·중, 영춘초, 영춘중)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전 예고 없이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이 관내 벽지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전처리, 조리, 배식 등 급식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일반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 오래 생존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생이 가능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요원인 식품인 굴 등 어패류의 가열중심 온도(85℃ 이상)를 확인해 내부까지 충분한 가열·조리가 됐는지를 확인토록 주문했다.이날 김호년 교육장은 특별점검 후 조리종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하며 "급식소 화재 및 조리시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기관장 등 400여명이 참여해 '2013 방과후학교 성과보고회 겸 1회 연단조양 음악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방과후학교 활동 결과물 및 영상동아리 '단빛'의 사진 전시를 비롯해 각 급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방과후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으뜸 단양' 방과후학교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이날 1회 연단조양 음악페스티벌에서는 단양교육지원청에서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독서, 노래, 운동' 등 3화음으로 행복한 내일 만들기 사업을 토대로 추진한 단양중 오케스트라 공연, 합창, 사물놀이, 현악중주, 관악합주, 단누리 특별공연 등의 수준 높은 예술적 재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 학생학부모지원센터 임은수(사진왼쪽) 주무관이 10월 이달의 청렴·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임은수 주무관은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늘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하면서 직장내 친절마인드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제천교육지원청은 고객이 만족하는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친절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직원이 친절행정의 주체가 되고 고객만족의 서비스 제공과 친절마인드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단양교육지원청(김호년)도 2013년 청렴우수공무원에 행정지원과 진영자(사진) 경리담당을 선정했다. 계약과 지출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진영자 경리담당은 몸에 베인 친절로 내외부 고객에게 친절을 실천하고 있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타의 모범이 돼 이번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29일 직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성면 양당리를 찾아 콩 수확 작업 등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지원청에서는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지역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단성면 양당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꾸준히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일손돕기가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이 마을 이종현 이장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작년에도 일손을 도와주어 도움이 많이 됐는데 올해에도 일손을 도와주니 더 없이 고맙다"며 "마을에 젊은이가 적다보니 이런 일이 있으면 마을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매우 만족 한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16일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단양 교육사랑 학부모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김호년 교육장은 "단양 교육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며 "그 결과로 첫째, 단양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 둘째, 한국호텔관광고의 특성화로 변모, 셋째, 국제규격의 롤러 경기장 신설확정, 넷째, 제42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6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해 단양교육청 개청 이래 최대의 메달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날 학부모 체육대회는 식전행사로 가곡초중학교에서 음악 줄넘기 공연과 단누리 단원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교직원과 학부모가 화합의 장을 열어 일체감을 더욱 돈독케 했다.또한 체육대회 시작과 함께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없는 학교, 온종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업중단학생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김호년)는 26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적인 능력 신장 및 바람직한 자녀교육 문화 형성을 위해 초중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13년도 하반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소영 팀장으로부터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라는 주제로 사춘기자녀를 이해하며 대화하는 방법과 스트레스 대체하고 건강한 자아 존중감을 발전시키는 방법, 비폭력대화방법등에 대한 교육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13년 상반기 연수 모니터링 결과 대상자들의 요청에 의해 심화과정 교육내용으로 이뤄져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Wee클래스 종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이해 및 행복 마인드를 향상하고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 및 관계 개선, 지역사회 상담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봉사자의 상담능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11일 2학기를 맞아 관내 4교(매포초·한국호텔고·단양중·단양초)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시설물 청소·소독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수산물 원산지 표시관리 △급식소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특히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로 수산물의 학교급식 사용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이 큰 것을 고려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여부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다. 김동욱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사전보고회를 가졌다. 2013년도 을지연습의 개요, 계획 및 현안과제 추진 등 을지연습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직원들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호년 교육장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대비 훈련"이라며 "실질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확고한 안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전시직제훈련과 전시현안토의 등이 실시되고 단양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피훈련에 참여한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단양 청소년 영상동아리 '단빛'의 여름영상캠프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단양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단양초등학교와 대부도에서 실시했다.이번 여름영상캠프에서는 디지털카메라의 기초에서부터 풍경, 접사, 인물 및 동영상을 찍는 기술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사진을 보정하는 기술까지 익혔으며 서해 대부도 갯벌과 항구(궁평항, 탄도항)의 일몰 촬영 등 1박 2일 야외 출사를 통해 촬영기법을 숙련시키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왔다.단빛 지도교사인 단양초 손문수 선생님은 "비록 5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캠프가 끝난 뒤 학생들이 디지털카메라의 기초를 확실히 익힐 수 있고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해 애정을 가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진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단빛은 여름영상캠프에서 활동한 작품들과 매주 토요일에 활동한 학생작품들을 모아 오는 11월 사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