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오 음성군보건소장이 2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4년 4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김 소장은 2012년부터 음성군보건소장으로 재직하며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결핵전파방지에 최선을 다해 2013년도 목표 100%를 달성했으며 결핵환자의 동거검진 역시 미이행건 없이 철저히 시행해 결핵전파방지에 힘썼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결핵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추가 결핵환자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는 한편 공공의료부문과 민간의료부문을 통합 연계하는 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결핵관리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더불어 X-ray 촬영건수 1만건, 객담검사 300건, PPD반응검사 850건으로 보건소 내소환자 뿐 아니라 자체 사업을 수립, 결핵고위험군을 직접 찾아가 검진을 시행하고 잠복결핵감염치료 대상자는 치료를 시행하는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김주오 소장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결핵예방사업에 혼신을 기울여 온 결과이며 앞으로 적극적인 결핵예방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013년 군정업무 추진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군은 군정업무에 추진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해 6월 강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읍·면을 포함한 26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관점, 성장관점, 운영관점, 주민만족도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본청과 사업소에서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4점을 얻은 보건소가 최우수 부서로, 93.4점을 획득한 행정과가 우수 부서로, 건설교통과, 농업기술센터, 기획감사실은 각각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또한, 읍·면은 92.21점을 받은 금왕읍이 최우수, 92.15점을 얻은 생극면이 우수부서 그리고 소이면, 감곡면이 각각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개인부문에서는 우수한 시책개발, 효율적인 군정수행, 친절한 대민봉사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보건소 이소라 주무관과 금왕읍 유일문 주무관, 행정과 신승민 주무관을 최우수 공무원으로 발탁했다.군은 평가결과를 음성군 홈페이지와 지방행정종합정보 공개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평가 수행시 문제가 됐던 부분을 보완해 올해는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군정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는 아기와 부모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1기 베이비마사지·요가교실을 운영한다.보건소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음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후 3개월에서 10개월의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위주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발육이 빠르고 신진대사가 왕성한 유아의 특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마사지·요가 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아이로 성장시키고 평생건강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베이비마사지는 아기 두뇌 발달을 촉진하고 근육이 골고루 발달되도록 도와주며 혈액순환과 소화·장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김주오 보건소장은 "베이비마사지와 요가교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극대화 시키고, 아기의 정서안정과 신체 발달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운영한다.오감발달 교육은 아기가 양육자와 또래에게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도와 적절한 방식으로 감정을 경험·조절·표현하며 환경을 탐색한다. 또, 부모는 접촉놀이, 언어리듬, 상상놀이 등 생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구조화된 놀이활동 속에서 양육기술을 지원해 아기의 인지, 사회정서 발달, 신체발달 등을 도모하는 놀이교육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경험한 엄마들의 호응이 좋아 추가 운영하는 것으로 생후 7개월에서 18개월까지의 영유아와 엄마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월령별 4단계 10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대소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접수는 전화접수와 방문접수이며 수강료는 무료, 교육용 교재는 본인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871-2444)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주오 보건소장은 "오감발달놀이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오감자극을 통해 아기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을 개발하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가 임신부와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한다.행복한 임신·출산교실은 금왕주민자치센터에서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실시된다.보건소는 출산준비 전문강사와 심리학 교수, 퀼트공예 전문가를 초빙해 임신, 출산,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요가와 태교를 위한 배넷저고리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된다.이번 행복한 임신·출산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와 예비엄마는 음성군보건소 모자보건담당(871-2444)으로 신청하면 된다.김주오 보건소장은 "최근 저출산 현상의 심화와 핵가족화로 임신·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과 양육기술의 부족으로 임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자녀출산을 위해 행복한 임신출산교실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음성군보건소는 임산부 등록자에 대한 철분제, 엽산제의 무료 지원, 소득기준에 따른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식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2014년 관내 지역 차상위신생아에게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한다.청각선별검사는 정상적인 언어발달 과정의 장애가 되는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재활치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언어장애, 지능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의 최소화를 통해 건강한 아기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청각선별검사는 출생 직후 조기검사로 신생아의 난청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검사로 출생 후 2~3일 이내(분만 후 퇴원 전)에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늦어도 1개월 이내에 검사해야한다.지원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구로, 2014년에 4인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직장가입자 9만 7천856원, 지역가입자 10만 8천274원, 직장·지역 혼합가입자 9만 9천38원 이하인 자이다.신청은 출산예정일 3개월 전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을 첨부, 지원신청서 작성하고 관련서류를 음성군보건소에 제출해 쿠폰을 발급 받은 뒤, 선별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김주오 보건소장은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통해 난청을 조기 발견하고, 언어·지능장애의 최소화를 통해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는 올해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은 교육을 이수한 전문 산모 도우미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식사와 세탁물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목욕과 건강관리, 예방접종 안내 등 산모에 대한 정신적 안정과 산후조리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보건소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정부 지원사업으로 기존에는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 50% 이하의 출산가정만 차등 지원했으나, 올 2월부터는 결혼이민자, 둘째아 이상, 한부모가정, 장애아, 희귀난치성질환자,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에 대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예외로 지원하기로 했다.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이 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출산장려 분위기로 산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비스 지원기간은 1일 8시간을 기준으로 12일간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는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확대하고 부양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은 치매로 진단을 받았으나 노인장기요양과 돌봄종합 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등급 외 치매환자에게 노인복지시설을 활용한 주간보호, 단기보호, 방문요양 등의 치매환자 돌봄재활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치매환자 돌봄재활 서비스는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지원 가능 이용일수는 월 최대 20일까지로 일정 본인부담금이외 비용에 대해 지원되며, 신청은 본인과 가족 또는 그 밖의 관계인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이 치매환자 가족의 간병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와는 별도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등록사업을 통한 치매치료관리비지원사업, 치매조호물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10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폐렴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보건소는 지난해 6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접종연령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해 연중 지속적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65세부터 69세 어르신은 올해 상반기 내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접종기간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마을별로 자체 일정을 지정해 분산 접종하며, 부작용 발생 우려로 오전 접종만 시행한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한 번만 접종받으면 되고, 올해뿐 아니라 2014년 이후에도 연중 언제나 접종받을 수 있다.또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평소 아픈 증상을 사전예진표에 상세히 작성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며 쇼크와 같은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김주오 보건소장은 "접종 일에 반드시 주민등록 지참을 부탁드린다"며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가 오는 2월 생극면 소재 현대병원과 치매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본격적인 치매검진사업에 나선다.치매검진사업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음성군 거주 만 60세이상 주민 중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검진은 2~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1단계 치매선별검사는 2단계 정밀검사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한 검사로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포함)에서 진행되며 5~10분정도 소요된다.2단계 치매진단검사는 협약병원에서 진행되며 전문의 진찰과 함께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3단계 치매감별검사는 2단계 진단검사 결과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뇌영상 촬영(뇌 CT),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추가검사를 통해 최종 판정을 한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5~10% 정도의 유병율을 보이고 있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뇌질환 증후군으로 기억력이 떨어진 것이 가장 중요한 증상이지만 그 외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감각장애, 판단장애, 언어장애, 성격변화 등으로 인하여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만드는 질환이다. 한편, 병원에서 실시되는 2·3단계 검진은 예산 소진시까지만 진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는 겨울에도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장에서만 서식하는 장관계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감염 후 24~48시간 내에 설사, 구토, 발열, 복통을 일으키고 통상 3일내 회복되나 1주간 분변으로 바이러스를 계속적으로 배출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감염되는 특성이 있다.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량이 많아지는데 이로 인해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으로는 개인위생관리와 손씻기의 생활화, 노로바이러스 감염시 증상이 회복된 후 최소 7일 이상 조리 금지, 조리기구와 시설의 소독,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이 오염된 의류의 철저한 세탁,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에는 생채소 등의 식단 제공을 자제하고 음식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한다.음성군보건소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집단급식소에서는 음식물 취급자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집단 급식소 관계자는 식품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에 전념해 줄 것과 식중독 발생시 보건소(예방의약팀 871-2413)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가 임산부의 출산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구강질환에 대한 관심과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구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교육, 잇몸건강상태 점검, 프라그 확인,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와타나베 잇솔질, 불소도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1월 중에는 음성보건소, 금왕, 감곡, 대소에서 4회 실시할 계획이다.임신 중에는 내분비계의 변화로 임신성치은염이 생길 수 있고, 구강질환이 심해질 경우 임신중독증, 비정상적인 출산 등의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임산부 대부분은 임신 중 치과검진을 꺼려해 본인의 구강관리는 물론 차후 신생아의 구강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음성군 보건소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건강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지원 대상자에 대한 하반기 정기소득·재산조사를 12월 한 달간 실시한다.보건소는 만성심부전증, 파킨슨병 등을 비롯한 134종의 희귀난치성질환자로 등록된 환자 중 2년에 1회씩 정기적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지원자격여부와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환자가구,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 등에 대한 정기 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희귀난치성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해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 저하가 우려되는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만 지원이 가능하다 희귀난치성질환자로 진단된 환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등록을 하고 보건소에 신청하여 소득·재산기준에 준하면 지원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는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농한기에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22개소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별로 운영된다. 특히 11월 말까지 고지혈증제로 치매중풍없는 음성만들기 3단계 고지혈증 재검사를 통해 관리자와 의뢰자로 판정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스트레칭 체조,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생활 체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군은 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마련한 건강체조교실로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을 통해 운동방법을 익혀 관절건강도 지키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생활 습관을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