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는 현대병원(생극면 소재)과 함께 치매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치매검진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해 의료비용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보건소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자는 현대병원에서 추가 치매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는 치매진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게는 월 3만원 연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 치료약제비를 지원하며, 치매환자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등급 외 치매환자에게는 주간보호나 방문요양서비스 이용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지난해 100여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했으며,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으로 치매발병과 병의 악화를 지연시켜 치매유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치매선별검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4월(매주 2회/24회)까지 '한방 골관절계질환 예방교실'을 보건소와 4개 경로당에서 운영한다.한방 골관절계질환 예방교실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골관절 환자 증가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하여 관리해주게 된다.또한, 사상체질 분류를 통한 체질별 건강개선방법 교육과 한의약 양생법, 웃음 명상법, 골관절 질환예방 등을 교육하며, 어깨 안마, 족욕, 다리 맛사지, 스트레칭, 기공체조, 한의사 진료 및 상담을 통한 골관절계 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골관절계질환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상자의 증상완화 및 통증감소, 자가관리 실천을 목적으로 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키쑥쑥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의 비만도를 측정을 위한 체성분검사와 건강습관 및 행동의 문제점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한다.이와 함께 신나게 운동하면서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맞춤운동과 식생활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등을 통해서 체중감소와 체력향상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식사운동일기를 통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매일 기록하고 영양전문가가 분석해 알맞은 식습관을 지도해 준다.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 방학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남성의 고민 전립선질환 검사 해드려요" 음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병·의원 및 검진기관과 협약으로 국가 암검진 및 저소득대상자 전립선질환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은 전립선질환 검사비 3천600만을 지원해 2천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검진대상은 주민등록상 만50세에서 만70세까지 홀수년도 출생자 중에서 국가 암 검진대상은 2015년 대상자이며, 전립선질환검사는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대상자이다.전립선질환 검사 협약 병·의원 및 검진기관은 금왕태성병원, 금왕읍 고내과의원, 대소면 서울연합의원, 조은내과의원, 감곡면 새한정형외과의원, 청주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이다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은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및 교육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올해부터 연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음식점, 커피숍, PC방 등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흡연석도 운영할 수 없으며 흡연실에는 재떨이를 제외한 의자나 테이블을 놓을 수 없으며 금연구역안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이와 함께 지난 2012년 7월 조례로 금연구역이 설정된 설성공원에서 흡연시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음성군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금연보조제 제공, 홍보물 배포 등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과 관련하여 모든 일반음식점 내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홍보하여 담배 연기 없는 음성군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22일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찾아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위문공연을 했다.이 위문공연은 연말연시면 소외감과 외로움을 더욱 느끼는 양로원 어르신들을 찾아 공연 및 임상웃음치료 등을 통해 따뜻한 온정과 건강을 나누고자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부윤보건진료소 밸리댄스팀(송영자외5명), 에어로빅팀(박영숙외9명), 포크댄스팀(김사윤외10명)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소면 박화숙씨는 웃음치료강의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또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말 60켤레와 로션 및 스킨을 각각 30개씩 전달했으며, 홍복양로원 관할 차평보건진료소에서는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위문행사 추진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18일 충북도와 충북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충북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공유와 발전적인 사업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음성군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으로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으로 병원, 학교, 노인회와 연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의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또한, 지역 축제시 건강홍보관 설치운영 및 보건소, 의료기관, 대한노인회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다양화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합병증검사와 자가관리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했다이와 함께 60세이상 노인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질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예방관리 교육, 운동, 조리실습등 주1회 24주간 실시하는 최참판(최고의 참건강비법을 판매합니다)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건강을 위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와 환자조기발견 사업 등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가 고지혈증 Zero 사업이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속에 1·2단계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고지혈증 Zero 사업은 1·2·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1단계는 지난 2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이뤄졌으며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비만 및 건강 의심자 759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검사를 실시했다.2단계는 검사결과 고지혈증 의심자로 분류된 주민들에게 보건교육 및 3-H(Health·Healing·Happy) 체조교실 운동프로그램 등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다.마지막 3단계는 2단계에서 건강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5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2014~2015년 어르신건강체조교실 운동프로그램 및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고지혈증은 말 그대로 혈액속에 필요 이상으로 지방 성분이 많아져서 혈관벽에 염증을 만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비만으로 이어져 발생하거나, 운동부족, 당뇨 또는 술 등과 같은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지혈증 검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충북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교육·홍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대회는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암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열렸다. 보건소는 이번 평가대회에서 암관리 교육 홍보 사업으로 농한기를 이용한 마을경로당, 노인복지관, 기업체, 영농교육장 방문 교육 홍보, 매월 각 읍면순회 차량이동검진, 지역행사 시 행사장에 건강홍보관 운영, 캠페인 전개, 초등학교 운동회에 학부모 대상 암 홍보 전단지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암 예방교육과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더욱더 힘쓰겠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도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암 조기검진을 빠짐없이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인 "건강백세 운동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건강백세 운동관리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8주간 삼성면 상곡1리 경로당을 비롯한 5개 경로당에서 운영된다.보건소 관계자가 매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령화로 인한 골다공증이나 근력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생활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근력강화 및 체력증진을 위한 새천년 건강체조를 실시한다.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치매선별검사 및 암예방, 중풍, 치매, 영양, 구강관리 등 보건교육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 능력향상 교육과 근육량 측정을 통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음성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가 넘는 고령사회로 건강수준이 열악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절실함을 인식해 매년 상하반기에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는 2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실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한방 배뇨장애(요실금) 예방교실'을 매주 화요일 금왕보건지소와 생극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실금은 중년 여성들에게 특히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본다거나 화장실로 가는 도중 소변이 새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샌다면 요실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50대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63%가 넘는 여성이 요실금을 경험했다는 결과도 있다.요실금은 장기간 치료나 수술을 햐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게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요구된다.이에 군은 한의약적 예방교육 중심으로 한의사 진료 및 상담과 골반저근(케겔)운동, 쑥뜸, 성교육 등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요실금 예방 요가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실금 교실을 통해 요실금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요실금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인한 불편감을 해소하여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가 됨에 따라 야외활동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추수, 야유회, 등산, 밤줍기 등 야외활동이 많은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쯔쯔가무시증은 현재까지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작업 시 긴 옷이나 토시 착용하기, 해충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직접 눕거나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야외작업 후 두통, 고열, 오한 등 심한 근육통이 있거나 특히 벌레 물린 자국이 있는 경우 서둘러 병원을 찾아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가 아기사랑터치교실인 '베이비마사지 및 요가교실 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왕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생후 3 ~ 10개월까지의 영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5명씩 4주간 두차례 진행되며, 모두 8주간 약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아이의 성장발달과 면역성 향상 및 고른 근육 발달을 도와주고, 엄마와 아이 사이의 친밀한 스킨십으로 서로 상호유대감을 형성토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장경험이 많은 전문 맛사지 강사가 맡아 진행된다.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이의 성장 단계별 다양한 마사지 및 요가를 배우고 아이와의 스킨십을 통해 상호유대감을 형성하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 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1월13일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인 '쾌적한 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4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5학년 학생 800여 명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군은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청소년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고, 청소년기에 진입하기 전의 흡연예방교육이 효과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했다.전문 강사가 2회 이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 중독의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흡연예방과 올바른 건강실천을 유도한다.학부모에게는 이달부터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안내문을 매월 배부해 가족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금연 결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교사에게는 간접흡연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맑고 깨끗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노력하는 프로그램으로 운행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흡연문제에 관심을 두고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가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복합 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강동대학교와 협약해 복합 질환자 중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보건소에서 진행된다.참가자는 강동대학교 교수 등 전문인력의 지도로 24주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관리, 보건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9월 중에는 강동대학교 조리실에서 요리실습도 할 예정으로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프로그램 참가자는 프로그램 12주, 24주마다 재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받게 되며 호전된 참가자는 꾸준한 운동상담 및 보건교육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또한, 호전되지 않은 참가자는 개선될 때까지 만성질환사업담당자의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 스트레스 등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프로그램이 군민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