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 119구급대, 의료기관, 약국 등과 연계해 추석연휴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추석명절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이번 비상진료체계 운영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운영을 통해 환자의 진료 공백 방지와 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시할 예정이다.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라 추석연휴기간 중 금왕태성병원이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26개소 의료기관과 34개소 약국을 비상진료 및 당번약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비상진료에 대한 내용, 인근지역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은 음성군보건소(871-2136)나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29번, 보건복지콜센터), 119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올해 현대병원과 치매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치매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치매 검진사업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1차 검사결과가 치매 위험군으로 판단되고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일 경우에는 협약병원에서 무료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는 월 3만 원, 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군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등급외 치매환자에게는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서비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올해에만 50여 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하였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으로 치매발병을 지연시켜 치매 유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며 "치매 선별검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에볼라 출혈열의 증상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에볼라 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그러나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에볼라 출혈열은 감염 후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열ㆍ오한ㆍ두통ㆍ식욕 부진ㆍ근육통ㆍ목 아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오심ㆍ구토ㆍ인후통ㆍ복통ㆍ설사를 일으킨다.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체액ㆍ분비물ㆍ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ㆍ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고 무증상자로부터는 감염되지 않는다.군 보건소는 발병 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과 외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방역활동과 주민 홍보를 강화해 일본뇌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일본 뇌염 경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38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빨간작은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고,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과 두통, 혼수,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앞서 빨간작은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지난 4월 21일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이에 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에게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초등 1학년과 6학년 전원은 군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추가접종 하도록 했다.또한, 모기 유충이 서식하는 웅덩이나 하수구 등 모기유출 방역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음성군보건소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외에서는 긴 소매나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달빛 가득 가족운동'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빛 가득 가족운동'은 비만이나 당뇨 등의 성인병과 생활습관병이 생길 위험이 큰 직장인, 비만 아동과 청소년, 노인 등 남녀노소 상관없이 지역 주민 모두에게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 체력 테스트와 근력 향상을 목적으로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무극중학교에서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저녁 8시~9시까지 주 5회 운영되며 매일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댄스, 근력 운동, 스트레칭 등 음악에 맞춰 3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복학습이 이루어져 체력 향상은 물론 평소 운동에 흥미를 갖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보건소 관계자는 "달빛 가득 가족운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관리 의식을 갖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동순회 진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는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이 먼 거리에 있고 거동 불편 등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 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동순회 진료 전담반을 구성해 의료 취약지역 36개 마을에 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해 매일 순회하며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질병을 조기에 치료하고 있다.또한, 이동 순회 무료진료 운영을 통해 한방 가정방문 등 찾아가는 왕진 서비스와 건강 상담을 확대하고 주민 보건교육 등으로 성인병 예방에 대한 현장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김홍범 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른과 만성 질환 등으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이동진료를 운영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중풍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중풍예방법 교육과 지역주민 스스로 능동적으로 중풍을 예방해 나갈 수 있도록 한방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역주민이 각각의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숙지해 운동실천 생활화로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7일부터 9월 29일까지 3개월간 주 1회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대소 보건지소(교육실)에서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기 중풍예방교실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풍예방교실은 중풍의 원인, 증상, 예방법(식이·운동), 한의사 진료, 상담, 경혈 발 마사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과 국선도 강사에 의한 국선도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고혈압·당뇨 측정, 유연성 검사, 골밀도측정 및 만족도 설문조사와 웃음치료, 만성질환예방, 영양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음성군보건소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인형극을 공연한다.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수칙을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대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천83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인형극 '초록이와 빨강망토'를 공연한다'초록이와 빨강망토'는 초록이와 아이들이 건강박사님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세균대장 빨강망토의 세균 아토피 공격을 이겨내어 건강을 지킨다는 내용이다. 아토피질환은 체질적으로 알레르기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환경적인 요인과 만나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환경성 면역질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대표적이고, 요즘은 소아 4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앓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특히 아토피는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선 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로 비누목욕은 2~3일에 한 번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순면소재의 옷을 입고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줘야 한다. 전문가들은 보습제 333관리법을 추천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3번 목욕하기, 목욕 후 3분 내 보습제 바르기, 하루 3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로 아토피 피부염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비만예방인형극을 공연한다.비만예방인형극 공연은 지난 8일 수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4일까지 음성군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곳을 매주 직접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인형극 '백설공주'는 초콜릿, 사탕, 콜라만 좋아하는 계모 왕비는 얼굴이 못생겨주고 뚱뚱해지는 반면, 계모 왕비가 맛이 없다고 준 시금치, 멸치, 콩, 무 등을 먹은 백설공주는 더욱 더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진다는 내용이다.보건소 영양사들이 고전소설 '백설공주'를 각색한 인형극을 직접 공연한 후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좋은 식품, 나쁜 식품 구별 스티커북 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비만예방 교육을 하게 된다.또한, 이번 인형극은 영양플러스사업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영양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빈혈검사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빈혈이 심한 아동들은 영양상담과 부모상담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의 조기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정립하고 건강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건강생활실천 교육 효과가 가정으로 파급돼 가족의 건강증진과도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2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13일 강동대학교에서 금연캠페인과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며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고 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음성군과 강동대학교 총학생회가 연계해 계획했다.군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홍보물 배포 등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또한, 2012년 12월 8일 개정 시행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과 관련해 캠퍼스 내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홍보해 담배 연기 없는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군은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흡연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깨끗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 간접흡연 노출률 감소를 통한 비흡연자의 건강권이 보호되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주오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 대상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영유아와 엄마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생후 9개월부터 20개월까지 월령별로 3단계 과정으로 나눠 10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경험한 엄마들의 큰 호응 속에 추가 운영하게 됐다.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아기가 양육자와 또래에게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도와 적절한 방식으로 감정을 경험, 조절, 표현하며, 환경을 탐색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부모에게 접촉놀이, 언어리듬, 상상놀이 등 생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구조화된 놀이활동 속에서 양육기술을 지원해 아기의 인지, 사회정서발달, 신체발달 등을 도모하는 통합놀이 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오감발달놀이 전문 강사를 초빙, 다양한 오감자극놀이 접촉을 통해 아기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을 폭넓게 길러주게 된다.접수는 전화접수와 방문접수가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용 교재는 본인부담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중년 이후 남성이라면 흔히 발병되는 전립선질환을 미리미리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방배뇨장애(전립선) 예방교실을 8일부터 6월 1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궁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한다. 전립선질환은 중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골치아픈 애물단지로 남게 되며 흔희들 나이에 따른 노화현상이라고 하지만 이젠 하나의 질환으로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요구된다. 이에 남성들의 배뇨장애 중 흔한 요인인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립선질환에 대한 전문강사의 교육과 한의사에 의한 한의학적 접근으로, 전립선에 좋은 음식 및 식습관 개선, 운동요법, 노년기의 성교육, 건강생활과 웃음교육 등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PSA)검사를 실시해 전립선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도 함께 이뤄진다.보건소 관계자는 "전립선질환 예방교육으로 전립선질환에 대해 인식시키고 적극적인 생활습관개선과 치료관리로여 음성군민이 활력있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군은 최근 기온상승 등 기상이변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대비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한 현장중심의 방역소독을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센터반을 운영해 구제역 매몰지, 축사주변, 하수구, 쓰레기적치장 등 취약지 내 해충 발생시 음성군 보건소에 연락하면 접수 후 바로 현지를 찾아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약품지원, 감염병 홍보자료를 제공하는 등 방역센터를 운영한다.아울러 관내 6개 읍·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민간전문방역업체에 자체방역지역 3개면 등 마을단위 327개 전 지역, 방역취약지 144개소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위탁 실시할 예정이다.군은 환경친화적인 물리적 방제기기 해충퇴치기를 관내 공원과 하천주변, 공중이용시설, 아파트밀집지역에 41대를 설치해 군민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하고,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거지역 청결과 환경개선 사업 등을 홍보해 감염병 예방과 전파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김주오 보건소장은 "주민들도 생활주변의 모기 유충 서식장소가 되는 웅덩이나 저지대 고인 물, 각종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등 위생적 관리를 통해 소독 못지않은 충분한 효과가 있으므로 주변 청결을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는 2일부터10월 2일까지 강동대 학생들의 금연지도원을 활용해 담배연기 없는 건전한 대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교육, 금연 캠페인과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흡연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깨끗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됐다. 음성군보건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체내 일산화탄소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홍보물 배포 등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2년 12월8일 개정 시행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과 관련해 캠퍼스 내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홍보해 담배 연기 없는 캠퍼스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김주오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과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학생들이 스스로 금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가 청각선별검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보건소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대한청각선별검사 학회에서 주관한 10회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학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이번 학회는 전국단위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3년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성과를 돌아보고, 출생아 대비 전국단위 우수 선별 검사대상과 2014년도 사업운영,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사업을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보건소는 지금까지 신생아의 청각선별검사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하해 추진했으며 특히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로 조기난청을 예방하고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해 장애발생을 최소화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재활치료와 인공와우수술 등을 연계해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했으며, 난청으로 인한 비용 절감 등의 노력으로 전국단위 평가 중 출생아수 대비 검사율 부분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김주오 보건소장은 "분만예정인 저소득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대상자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청각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