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5일 오전 10시 제천경찰서 별관에서 '의경 생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가졌다. 의경생활관 리모델링은 노후 한 생활관 보수를 통해 의경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을 마련해 쾌적한 병영생활을 바탕으로 '누구나 복무하고 싶은 제천경찰서(의경)'를 만드는 한편 단순히 의경이 군복무를 하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타파, '미래를 준비 하는 제천경찰서 의경',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하는 제천의경'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 대원(의경)은 변화된 생활관을 둘러 본 후 "제천경찰서에서의 의경생활은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Forver the Moment)'으로 의경 생활뿐만 아닌 준비된 사회인을 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해 준 제천경찰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천경찰서 파이팅"을 외치며 그 감동을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4일 오전 9시 제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건강검진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과 충주의료원의 도움으로 이뤄졌으며 수검자들이 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충주의료원에서 직접 찾아와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 암등을 찾아내는 방법으로 열렸다.건강검진을 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사는 것이 바빠 건강검진을 할 겨를이 없었는데 이렇게 경찰서와 지원재단에서 도움을 주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돼 고맙다"며 검진 내내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윤희근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가 2013년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4대 사회악 근절, 국민중심 지역경찰·수사활동, 교통활동평가, 인권보호 노력도 등 11개 분야의 1년간 추진과정과 성과를 평가하는 정책과제 50%,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와 경찰서 방문민원인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치안만족도 35%, 경찰서별로 추진한 고객만족정책을 평가하는 고객만족정책 15%로 구성돼 있다. 제천서는 이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새정부의 정책방향과 같이하는 4대 사회악 근절 성과 도내 1위, 인권보호노력도 1위, 홍보성과 1위를 차지하는 등 정책과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다. 윤희근 서장은 "이러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행복을 위해 4대 사회악을 지속적으로 근절할 것"이라며 "연말연시 민생치안 및 법질서 확립으로 체감치안을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경찰관서 등 관공서 소란·난동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 왔으나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더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임을 밝혔다.특히 상습적으로 경찰관서를 찾아와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거나 주취소란 행위자에 대해 형사처벌, 경범죄처벌법(관공서에서의 주취소란) 등을 적용 처리하는 한편 민사소송을 병행해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 등 민사 손해배상 청구까지도 적극 제기한다는 방침이다.제천경찰서는 올해 10월까지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발생한 소란·난동행위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형사입건 20건, 음주소란 등 통고처분 45건을 처리했다. 앞으로도 경찰관서 등 관공서 소란·난동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25~26일까지 양일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천수화통역센터 김나형 강사를 초빙해 수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종합적인 치안안전망 구축의 일원으로 사회적 약자인 청각·언어장애인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재가 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에 노력해 온 윤희근 서장은 "수화도 하나의 언어로써 단기간의 교육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지만 오늘 교육을 계기로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20일 낮 12시 모산동 소재 식당에서 경·학 협력치안체제를 활성화 하고자 세명대학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윤희근 경찰서장과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장 김학범 교수를 비롯한 7명의 교수와 캠퍼스 지킴이 대원 46명이 함께했다. 제천서는 지난 5월 23일 경찰행정학과와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하고자 총장,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 지킴이 46명과 협약식 및 발대식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1회, 관내 여성안심귀갓길로 선정된 원룸지역 및 범죄취약지역 위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윤희근 경찰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사회 치안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세명대학교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학내·외 범죄예방을 위해 세명대학교와 협업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은 지난 19일 제천시 명동 A안마시술소 내에서 성매매 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적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제19조 제2항 위반으로 2명을 검거했다.피의자 H씨는 맹인안마사 L씨의 명의를 빌려 허가를 받은 뒤 제천시 명동 A안마시술소를 찾은 불특정 성매수 남에게 성매매녀 C모씨 등을 알선해 주고 그 대가로 15만원을 받는 등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제천서는 내년 1월 말까지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침해하는 불법 성매매 및 사행성 게임장 등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19일 제천시 로뎀청소년학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제천서는 최근 재가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및 연탄나눔 봉사에 이어 이날 청소년복지시설인 로뎀청소년학교 아이들을 위해 태성김치(대표 장대률)와 함께 사랑의 김치300㎏을 전달했다.이날 윤희근 서장은 "연말연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분들을 찾아뵙고 작은 정성을 함께 나누는 것도 지역 사회를 위해 경찰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와 격려를 통해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 불자회(회장 김태흥)는 지난 1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천시민 행복염원 호국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는 제천 통도사 주지 정암스님, 경은사 주지 정암수경 스님, 덕주사 주지 원경스님을 비롯한 윤희근 제천경찰서장, 김성진 제천불교신도회 회장, 김진희 제천어머니불자회 회장 등 사대부중 80여명이 참석했다.제천경찰서 경승실장 정암스님은 법문에서 "불교는 예부터 국난을 극복하고 중생들을 구제하는데 힘써 왔듯이 경찰도 지금까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가장 행복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제천경찰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설파했다.윤희근 제천경찰서장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천경찰은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불교계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11일 오전 9시 세명대학교 캠퍼스 지킴이 활동 중 미귀가자를 찾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유공자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세명대학교 지킴이 대원인 홍상훈(경찰행정학과 2학년)과 김수완(경찰행정학과 2학년) 학생은 지난 5일 용두파출소 경찰관과 야간합동순찰 중 용두파출소 관내에서 초등학교 3년 이모군이 집에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내 PC방과 용두초 주변 등 관내 일대를 탐문 및 정밀 수색 중 거리를 혼자 배회하고 있는 미귀가자를 발견해 파출소로 동행 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이날 윤희근 제천경찰서장은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학 협력활성화와 지역사회 치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천서는 지난 5월 23일 경찰행정학과와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하고자 세명대학교 총장,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 지킴이 46명과 협약식 및 발대식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1회 경찰관과 합동순찰을 해오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경찰발전위원회 청렴분과위원들은 지난 8일 제천시 중앙로 2가의 소외된 이웃 5가구에 연탄 500장씩 등 총2천장의 연탄을 손수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윤희근 서장도 참석자들과 같이 직접 연탄을 나르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에게 다가감으로써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명품 제천경찰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따뜻하고 정이 있는 경찰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도을 지켜본 주민들은 "평소 멀고 딱딱하게 느껴지던 경찰관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까지 지원해주고 직접 나서서 배달까지 해주니 진정 주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가 올해 3분기 베스트 순찰팀·파출소로 청전지구대 순찰2팀과 덕산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제천경찰, 베스트 순찰팀·파출소 선발은 2013년 3분기 절도범 검거 등 업무 능력은 물론 동료직원으로부터 가장 신망이 두터운 제천경찰서 최고의 순찰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순찰팀과 파출소를 선발한 것이다. 윤희근 서장은 청전지구대와 덕산파출소를 방문해 베스트 순찰팀에 선발된 청전지구대 2팀과 덕산파출소에 단체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하고 베스트 순찰팀 중 베스트 순찰요원에게는 표창과 포상휴가 1일을 수여하는 한편 기념액자를 입구에 거는 현판식을 시행하며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제천경찰은 앞으로도 단합된 팀워크로 주민 치안활동에 우수하며 동료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베스트 순찰팀을 계속 선발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24일 제천시 화산동 문화회관에서 4대 사회악 근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4대 사회악 근절 공모전은 지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총19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천경찰서장 이외 유관기간인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상까지 연계해 우수작품에 대해 직접 시상했으며 글짓기, 포스터, 표어, UCC 부분에 대해 초중고 및 일반인으로 나눠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또한 우수작품 이외의 출품작들도 제천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전시해 제천 시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제천시민의 4대 사회악 근절 염원이 담긴 작품들을 보니 느낀 점이 많고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는(서장 윤희근) 지난 26일 제천시 청소년육성회(회장 권영배)와 전남 광양지회 회원 60여명과 함께 옥순봉 산행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제천시 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 장학사업, 불우가정 연탄나누기, 공부방 운영 및 제천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이날은 2009년부터 결연을 맺어온 전남 광양 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보다 뜻 깊은 자리가 됐다.윤희근 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청소년육성회와 인연의 끈이 더욱 견고히 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제천경찰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21일 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명상호 저축은행과 함께 '희망더하기 장학금 지급' 행사를 가졌다. '희망더하기 장학금'이란 제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학업성적 또는 모범적인 생활의 학생을 선발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제천경찰은 이날 행사에서 부모의 이혼으로 조모와 함께 생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또래 상담사로써 활동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다른 친구들을 위해 노력하는 A고등학교 B양을 비롯해 총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윤희근 서장은 "기쁨은 함께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는데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더욱 행복한 하루가 됐다"며 "제천경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