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필리핀 카파스시(Reynold. HON 시장)와 한국어학당 위탁교육에 대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월 강좌부터는 카파스시가 선발 위탁하는 수강생을 매 기수 50명 내외를 카파스시의 예산지원으로 선발한다. 충북보과대는 연 인원 300명 정도를 선발, 'EPS-TOPIK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석 총장은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외국인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여 한국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한국어학당 클락센터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뒤 지난 1월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16~17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직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NCS지원센터 윤영배 교수의 우리대학 NCS 추진현황, NCS지원센터 유영오 과장의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 및 행정지원에 대한 교육과 NCS직업기초 기반 대인관계 향상교육 등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박용석 총장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4차년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단합과 열정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충청·호남권 NCS거점센터로 지정되는 등 NCS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016학년도 24회 학위수여식을 15일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4개 학과(간호학과, 치기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과학과) 72명이 학사학위를, 32개 학과 931명이 전문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보과대는 1992년 개교이후 총 3만7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전체 수석은 이지혜(간호학과·학사학위)씨와 김인하(토목과·전문학사)씨가 차지, 최우수상인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특별공로상(NCS 스토리텔링 공모전 최우수)은 김지혜(치위생과)씨, 특별학업상(자격증 다취득자)은 신준섭(컴퓨터응용기계과)씨를 비롯한 19명이 받았다. 박용석 총장은 "자랑스러운 충북보건과학대학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가 인생의 주체가 돼 책임지는 사회인으로 비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충북보과대는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학과 학생 21명이 응시, 모두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미애 간호학과 교수는 "학생들을 그룹으로 편성해 교수와 일대 일 맞춤형 지도를 한 결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1년 6월12일까지 5년간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일 '충청·호남권 NCS거점센터(특성화Ⅱ영역) 6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충청·호남권 16개 대학 NCS센터장 및 실무자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의 우수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김형철 NCS지원센터장은 "각 대학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NCS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보건계열 국가고시 합격률이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과대는 11일 언어재활보청기과 응시생 전원이 '5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충북보과대 보건계열 국가고시 합격률은 치기공과 95.7%(전국 평균 82%)를 비롯해 응급구조과 92%, 임상병리과 91.2% 보건행정과 84%, 방사선과 83.3% 등이다. 충북보과대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상의 교육인프라 구축 및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실무중심의 직업교육 실현과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다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5~6일 전체교원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품질(CQI) 관리를 위한 워크숍을 안면도 리솜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유성 NCS지원센터 교수의 NCS기반 교육품질관리를 위한 이해와 적용, NCS기반의 교육평가 방법 등이 소개된다. 남민우 목원대학교 교수는 NCS기반의 PBL 적용교수법 등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에 대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정회승 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2016학년도의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환류와 2017학년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4차년 계획에 대해 종합적인 의견을 수립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컴퓨터응용기계과는 창의와 품성 및 봉사를 바탕으로 기계와 반도체 분야에 필요한 전문 학문과 기술을 연마한다. 기계 관련분야에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 기계기반 반도체장비 특성화로 취업률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추진한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사업, 취업약정제(협약학과)사업을 비롯해 최근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인 LINC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1995년 개설된 컴퓨터응용기계과는 현재까지 1천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04년에는 하이닉스와 주문식교육을 협약, 반도체장비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 LG, 삼성 등에 230여명이 취업했다. 교육과정은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전기전자, 자동화, 반도체 등으로 구성된다. 30여개의 전공과목 중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적용 교과목이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4개의 직업기초능력 NCS 교과목도 개설돼 있는 등 산업현장에서 전공관련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술을 교육과정에 대부분 반영, 운영하고 있다. 반도체장비 실습실에는 하이닉스 기증 장비인 WIRE BONDER, DIE BONDER 등 PKG 장비와 ETCHER 등 FAB 장비가 구축돼 있다. PLC공유압 모터 실습실에는 PLC, 공유압실험장치, 시퀀스, 모터, 센서 트레이, 구동전달 시스템 등이 마련돼 있다. 산업체와 학생이 선호하는 기계설계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전기산업기사 등 각종 자격증 취득 기회도 열려 있다. 컴퓨터응용기계과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주문식교육 협약에 의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졸업학기에 실습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이 이 제도를 활용, 조기에 취업하고 있다. 주요 취업 직무는 반도체 및 자동화장비 운영 엔지니어, 설계 및 개발 엔지니어, 제조직 등이다. 올해 2월 졸업생의 취업현황은 11월 말 직장건강보험 가입기준 82.6%를 달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각종 대회에 참가, 두각을 보이기도 한다. 올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고, 2016 특성화사업 전공UCC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작품을 차지했다. 지난 10월26일 특성화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16 진로설계경진대회'에서는 대상과 동상을 거머쥐었다. 이 같은 성과에 컴퓨터응용기계과는 학생 교육만족도 향상과 학과·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개교 24주년을 기념하는 전체 교직원회의에서 우수학과로 표창을 받았다. 컴퓨터응용기계과 교수진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수한 인재양성에 열정과 애정을 쏟는다. 충북보과대는 "산업체와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도입 발전시키며, 특히 지역의 대기업체 취업 유지 및 확대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실습실 기자재의 최신화와 교원들의 연수를 통해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2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6 NCS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NCS스토리텔링 공모전은 교육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전문대학 NCS거점센터 운영협의회가 주최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전문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산업체 재직자의 관심도 제고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제고, NCS활용 공유 및 확산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충북보과대 김지혜(치위생과 3년)씨는 최우수상을, 문동수(반도체전자과 2년)씨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충청·호남권 NCS거점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19일 개최했다. 충청·호남권 NCS거점센터는 충청·호남권 특성화 Ⅱ유형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 관련 공동 창구를 형성, 우수사례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설립됐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과학관1층에 전용사무실, NCS지원업무 회의실 및 전시실을 갖추게 됐다. 정회승 센터장은 "NCS기반 교육의 학술적 교류지원과 애로사항 지원을 보다 더 적극적이고 원활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016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충북보과대는 수행역량, 프로그램 운영, 지속발전가능성 등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보과대는 앞으로 3년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박용석 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특성에 맞는 적합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공기관, 대학교, 동아리 등을 발굴해 교육 기부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2일 '글로벌 마인드 확산을 위한 해외어학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올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총 19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호주 맥커리대학과 필리핀 혼슨 컬리지 부설어학원으로 4주간의 영어연수를 떠난다. 신인수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재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학술정보 교류 및 교환학생 지원사업 등 협력 분야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캠퍼스 운영사업에서 연차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올해 그린캠퍼스 협약식과 우수대학 시상식,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영대학 우수대학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외 5개교와 Post 추진성과 우수대학 4개교가 선정됐다. 충북보과대는 △친환경 교정 조성 △친환경 교육과정 운영 △친환경 캠페인 및 프로그램 등 그린캠퍼스 문화 확산에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충북보과대는 지난 2013년 환경부 지정 그린캠퍼스로 선정됐다. 매년 친환경 인재 양성, 친환경 문화 확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인벤토리 구축 활동을 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선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충북보과대는 진로체험기관 의지 및 성격, 체험처 환경 및 안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박용석 총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체험처 발굴과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3일 '2016년 제3회 청년 취업·창업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충북보과대가 주최하고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사업단이 주관한다. 캡스톤디자인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창의활동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3D프린터 △3D스캐너 △드론 △아두이노킷 △가상현실카드보드 체험 △동아리 시제품 등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