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16일부터 2016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에 들어간다. 충북대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 개신문화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한다. 12월 10일과 16일 이틀에 걸쳐서는 교사·학교장 초청 설명회도 할 예정이다. 청주대학교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청주CGV북문점에서, 서원대는 오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학 예술관 공연장에서 입시설명회를 한다. 충청대는 오는 16부터 26일까지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들 대학에서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정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도 참여한다. 꽃동네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는 입시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입시전문업제칭 이투스 청솔은 16일 오후 2시 청주 세광고에서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가채점 배치표 등을 배부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사립·전문대 대다수가 재단이 부담해야 할 법정부담금을 지출하지 않아 대학 회계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 재단은 법정부담금을 단 한 푼도 지출하지 않았다. 4일 대학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도내 11개 대학 재단 중 지난해 법정부담금을 기준액보다 많이 부담한 곳은 △꽃동네대(꽃동네현도학원) 102.6%와 △중원대(대진교육재단) 106.7% 단 2 곳 뿐이다. 그 밖에 9개 재단은 전국 141개 대학의 법정부담금 부담률 평균(49.7%)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가운데 △극동대(동북학원) △충북보건과학대(주성학원) △충청대(충청학원)은 법정부담금을 전혀 부담하지 않았다. △서원대(서원학원)는 13%를 부담했으며 △청주대(청석학원)와 △강동대(극동학원)은 각각 8.6%, 2.8%를 부담해 '생색내기' 수준에 그쳤다. 법정부담금은 사학교직원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에 따라 사학회계상 교직원연금부담금, 건강보험료, 재해보상부담금 등 사학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최소한의 비용이다. 재단이 법정부담금을 기준액만큼 납부하지 못하면 나머지 금액은 등록금이 포함돼 있는 '교비'로 대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학재단이 책무를 다하지 않고 법정부담금을 학교에 떠넘겨 '등록금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대위는 "청석학원은 청주대 법정부담금 30억원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납부하고 있다"며 법정부담금 교비 지출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47·사진) 박사가 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박용석 총장 취임식을 3일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주성학원 박재택 이사장, 정상길 명예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박용석 총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학으로 위상을 올려달라는 대학 구성원의 뜻을 받아 총장직 수락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학평가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이 산적한 현실에서 대학 구성원은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켜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감동하는 대학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또 "교수의 연구·교육여건 개선,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 후생 복리를 개선해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겠다" 말했다. 박 총장은 청주 운호고,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 3월 충북보건과학대에 부임해 대외홍보협력실장, 평생교육원장,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장, 2대 총장을 역임했다. 박용석 총장은 2019년 10월 16일까지 4년간 3대 총장직을 수행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주성학원(이사장 박재택)은 현 박용석(47·사진) 총장을 재선임했다.학교법인 주성학원은 14일 오후 대학내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용석 현 총장을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박용석 총장은 오는 17일부터 2019년 10월 16일까지 4년간 총장직 맡게 된다. 박 총장은 청주 운호고,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3월 충북보건과학대에 부임해 대외홍보협력실장과 평생교육원장,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장, 2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취임식은 내달 2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 학생과 기업이 만족하는 최고의 대학충북보과대는 '잘 가르치고 취업 잘 시키는 대학' 정립를 위해 '창의적 전문 인재양성으로 취업, 창업 제1대학 실현'을 대학 비전으로 정하고, '창의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양성, 품성을 겸비한 참된 인재 양성, 봉사를 생활화하는 나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의 비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재단이 삼위일체가 돼 지난해에는 충북유일의 '보건의료,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산업체의 요구 및 기술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추고 글로벌 직업역량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학의 경쟁력은 취업 충북보과대는 지난 6월 1일 기준 교육부 발표 67.7%의 취업률로 2012년부터 3년 연속 충북지역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2015년 졸업생에 대한 취업지원과 재학 중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역 산업체의 요구와 NCS 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하여 전공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산업체 특강,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고, 졸업생 멘토링 운영, 가족회사 확대, 산학협동위원회 등을 통해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조성하고 산업현장에 목소리를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치위생과는 졸업생을 배출한 2013년도부터 3년 연속 국가고시 100%의 합격률을 기록하였고, 취업률 100%(2013.12.31.일 기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간호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응급구조과, 치기공과 또한 전국 평균 합격률보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더불어 70% 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교양필수 과목으로 '직업윤리'와 '성공취업과 전략'을 수강하여 직업에 대한 기초와 기량을 가르치고, 품성교육을 통하여 인성을 강화하고, 취업캠프, 진로설계경진대회, 이미지메이킹, 취업동기 프로그램등을 통하여 실전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 있다. 품성관과 봉사관에 JOB 카페를 개설해 취업정보 검색, 그룹토의실, 휴게공간을 마련하였고 셀프모의면접 시스템을 통하여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있다.취업지원관과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해 개인 및 집단 상담을 실시하여 학업동기 유발, 취업진로 지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MBTI(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여 재학 중 정기적인 상담을 통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를 시행하고 있다.2015년도에 BLS센터를 개소해 심폐소생술과 실험실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고 산업안전개론등 5개의 안전보건통합교육을 개설하여 4과목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졸업시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직장 및 지역사회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응급상황에 신속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개설하고, 16개 창업동아리에 약 10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8월 26- 28일까지 수안보 한국 콘도에서 2박 3일 실시된 창업캠프에는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예비창업자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과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학생 개별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전담 지도교수제를 실시하여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도하고, 학생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도에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극복장학금, 글로벌 장학금, 장애극복장학금, 취업역량인증제와 연계한 포인트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꾸준한 진로교육과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눈높이에 맞는 진로를 탐색-선택-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kill-Up 취업캠프 지난 8월 28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특성화학과 중심으로 'Skill-UP 취업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취업캠프는 보건계열 방사선과 비롯해 7개학과 201명이 참여했다. 첫째날 취업기초능력검사, 직무 맞춤형 입사서류 작성법, 자기 PR 1분 스피치 등에 대하여 실습하였고, 둘째날은 이미지 메이킹과 사진촬영, 전공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하여 참여 학생의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취업캠프에서 실시한 모의면접은 전공별 보건계열 병원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였으며 학생들 또한 정장을 착용하고 전문가들로부터 메이크업과 코디를 받은 후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실전과 같은 진지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학생들은 자기가 작성한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면접을 경험하고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는 학생들의 피드백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부모를 향한 폭력 등 '패륜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3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한 주택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A(40)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의 한 병원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이날 퇴원한 A씨는 어머니가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에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B(46)씨가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지난 5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용기(새누리당·대전대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2~2014년)간 도내에서 모두 90건의 존속범죄가 발생했다. 이 중 존속폭행이 46건(51.1%)으로 가장 많았고 존속상해 38건(42.2%), 존속살해 6건(6%)으로 조사됐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가정폭력은 지난 2011년 177건, 2012년 238건, 2013년 449건, 지난해 553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러한 문제는 가정의 붕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가정 기능 약화로 구성원 간 친밀감이나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패륜 범죄 등의 한 가지 원인이라는 것이다. 가정 붕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부부 이혼이다. 통계청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도내 이혼 건수는 2010년 3천554건, 2011년 2천675건, 2012년 3천424건, 2013년 3천732건, 지난해 3천671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가 전체의 51.6%를 차지해 한 부모 가정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한 상담전문가는 "부모를 폭행하고 심지어 숨지게 하는 등의 문제는 이혼 등 가정 해체와 가정 기능 약화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며 "이는 사회적 범죄나 높은 자살률 등 문제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 기능의 회복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정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는 "가정 붕괴로 인한 아이들의 불안정한 정서적 독립은 잠재적 문제를 떠안게 되는 것"이라며 "가정 기능 약화에 따른 청소년의 잘못된 가치관 형성 등이 가정 내 패륜범죄 등 각종 범죄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 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통된 노력,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보과대가 탈북 강사를 초청해 콘서트를 가졌다. 이 대학은 5일 부사관계열 대학생 대상 100여명을 대상으로 탈북 강사 김정숙, 유현주 씨 등을 초청해 '북한 바로 알기, 탈북강사 토크콘서트' 열었다.북한전문가 신종태(육군교육사령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신종태 교수의 최근 '북한 동정'에 대한 특강에 이어, 안보전문강사로 활동중인 유현주 성악가, 조선인민군 여성 군관학교 출신 김정숙 방송인 등이 북한의 실상과 경험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북한 대학생의 생활 등 질의응답 시간과 북한의 역사 관련 일반상식 퀴즈 등으로 북한의 이해와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날 김정숙(여.41) 씨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를 지켜주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과대호텔제과음료과가 '2015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 케이푸드첼린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 대학은 지난 21~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CBSi,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요리라이브 디저트 부문에 참가한 박주연(호텔제과음료과 1년)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출전한 10명이 전원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우리 농산물버터 케잌 부문에서는 박혜원(호텔제과음료과 1년)씨가 대상을 차지해 '제과제빵교수협회 회장상'을 수상했고 '디저트 라이브' 부문 박주연(호텔제과음료과1년).김소연씨가 대상, '우리농산물 버터 케잌' 부문에서 지소희.윤재혁.최예지씨가 금상, 박유라.박소미.박선영씨가 은상, 디저트 전시부문 이지영씨가 동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10명이 전원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조리학과 학생과 관련 업계 등에서 2천 여명이 참가해 코리아 푸드 챌린지 고멧 컴피티션, 우리 산채를 활용한 창작 요리경연대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제과 대회 등 10여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 대학을 졸업한 강동석 씨가 '초콜릿 아트의 로망 컬렉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 씨는 지난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제과제빵 종주국인 유럽을 제치고 제과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의 2016학년도 수시입학 전형결과 평균경쟁률이 4.55대1로 나타났다.지난 24일 마감한 충북도내 전문대의 수시입학 전형결과 5대 대학에서 모두 4천982명 선발에 2만2천809명이 지원해 대학별 평균 경쟁률은 4.55대1로 조사됐다. 대학별로는 강동대가 1천407명 모집에 5천641명이 지원해 지난해 5.52대1보다 낮은 4.0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정원대 모집이 32명에 607명이 지원해 18.97대1을 보인 간호학과 였다. 이 학과는 지난해 14.97대1로 매년 높을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대원대는 936명 모집에 4천623명이 지원해 4.9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위생과는 일반전형(5명)에 162명이 지원해 32대1, 물리치료과(12명)가 280명, 간호학과의 특별전형(19명)에 438명이 지원해 각각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북도립대는 일반전형이 269명 모집에 1천4명이 지원해 3.73대1, 정원내가 245명 모집에 975명이 지원해 3.98대1로 나타났다. 사회학과가 6.93대1, 기계자동차학과 5.18대1, 바이오학과 4.72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보건과학대는 748명 모집에 4천755명이 지원해 지난해 5.72대1보다 상승한 6.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72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3천656명이 지원해 9.83대1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35.13대1, 응급구조과 24.13대1, 치위생과 20.87대1 등을 나타났다. 충청대는 1천377명 모집에 5천811명이 지원해 평균 4.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간호학과로 30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8.97대1, 치위생과와 응급구조과 9대1, 전국 유일의 항공보안과는 4.69대1, 항공자동차기계학부가 4.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충청대는 내달 3일, 충북보과대는 내달 10일, 대원대는 내달 8~9일 등 도내 전문대는 학과별 또는 대학별로 면접과 실기고사를 치른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수시 1차 원서접수 마감결과 748명 모집에 4천755명 접수해 지난해 5.72대 1보다 상승한 6.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72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3천656명이 지원해 9.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간호학과가 35.13대1을 기록했으며, 응급구조과 24.13대1, 치위생과 20.87대1, 임상병리과 17.71대1, 보건행정과 14.95대1, 치기공과 10.93대1, 방사선과 10.85대 1, 경찰행정과 10대1, 호텔제과음료과 9대1로 나타났다.강안구 입학실장은 지원율 상승 요인으로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로 특성화하고, 실무중심의 직업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2014년 교육부 특성화육성사업과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충북권 전문대학 취업률 3년 연속 1위 등 '취업이 잘되는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 으로 인식되었다"고 분석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내달 10일 면접 및 실기고사가 치러진다.합격자발표는 내달 16일 입학홈페이지(chsu.ac.kr)로 발표할 예정이며, 수시모집 2차 원서 접수는 11월3일부터 17일까지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는 23일 대학과 병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일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보과대는 22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과 보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충북일보] 충북보과대 취업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잡카페 (JOB Cafe)를 개소했다. 21일 중앙도서관에서 개소식을 가진 잡카페는 그룹토의실, 정보검색대, 취업정보 게시대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