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운동장이 전국에서 모여 든 복싱선수단의 동계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곳에는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중학교 12개팀 80여명의 선수들이 지난 8일부터 추위도 잊은 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학교는 연무중(논사시), 중리중(대구시), 주례중(부산시), 형곡중(구미시), 남해중(남해군), 문경중(문경시), 청주남중(청주시) 등으로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충주를 찾았다. 동계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은 함께 몸을 풀기도 하고 글러브를 끼고 상대방과 스파링을 통해 실전적인 공격과 방어 기술을 연습하고 있다. 복싱훈련장은 충주시청 복싱팀이 사용하는 훈련장으로 복싱링, 샌드백, 런닝머신 등 기본적인 훈련시설을 갖췄다. 충주시는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훈련장 시설을 보강해 전국의 복싱선수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건립한 충주종합운동장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규모의 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주종합운동장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등 전국규모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6일 오후6시 충주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축제인 제98회 전국체전 폐회식이 열린다. 21~26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오후 5시30분 식전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식후공개행사로 이뤄진다. 식전공개행사는 할리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나는 세계최고다'란 뜻을 담은 IBW(부천링컨)의 공연, 줌바휘트니스코리아의 화려한 댄스 등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오후6시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성적발표 및 시상, 평창동계올림픽 영상감상, 폐회사,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 차기 개최지 공연, 환송사, 폐회선언, 성화소화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기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손을 거쳐 차기 개최지인 전라북도로 전달된다. 이어지는 식후공개행사는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박구윤, 울라라세션, 이충주, 에이프릴이 출연해 멀티미티어 쇼와 함께 신명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띄운다. 한봉재 충주시전국체전추진단장은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회식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마지막 행사까지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현장에서 보여준 개최지 충주시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이 체전을 더욱 빛내고 있다. 20일 오후 4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질서정연한 입장과 퇴장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규모 행사가 끝나면 텅 빈 공간에 산더미 같은 쓰레기가 남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개회식이 끝난 종합운동장에는 버러진 쓰레기의 양이 현저히 적어 미미한 수준이었다. 참석자들 스스로가 버림이 없었고, 자신의 쓰레기는 챙겨서 가져간 결과이다. 양보와 배려의 주차의식 또한 빛났다. 외지에서 온 손님들에게 주차장을 양보하기 위해 애초에 셔틀버스를 활용해 행사장으로 향했다. 자가용을 이용한 시민들은 경기장 인근에 임시로 마련된 시민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며 불편을 기꺼이 감수했다. 이런 이유로 종합운동장 내 마련된 주차장에는 외지 손님들이 불편 없이 주차할 수 있었다. 주경기장 내 주차장은 전국의 초청자들을 위한 주차공간임을 알고 적극 협조한 결과이다. 또한 교통 혼잡을 피하고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시민들은 이른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종합운동장에 도착해 경기장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졌다. 대규모 행사가 끝나고 행사장 인근을 빠져나가는 데만도 2~3시간이 소요되기도 하는데, 전국체전 개회식 현장에서는 채 30분도 막힘이 없었다. 개회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질서정연하게 관람하는 자세가 보기 좋았다. 손에 든 야광봉을 흔들며 호응해 줬고, 박수로 전국에서 온 선수단을 환영했다. 축하가수 공연에는 특설무대로 나아가 함께 호응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띄웠고, 출연한 가수들이 더욱 흥이 나 추가 곡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난 장애인체전 때보다도 더 많은 구름 관중이 모였는데, 축하공연이 끝날 때까지 열기가 식지 않았다. 양보와 배려의 성숙된 시민의식은 이번 체전의 성공개최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방객들이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의 따뜻한 정을 가슴으로 느끼고 살기 좋고 아름다운 충주의 멋을 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봉재 충주시전국체전추진단장은 "장애인체전 때 보여줬던 충주시민들의 열정과 저력, 하나된 시민의식이 개회식을 빛냈다"며 "체전이 끝날 때까지 적극 동참해 성공체전, 감동체전을 이끄는 숨은 주인공이 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원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털보작가초대전 및 제19회 중원미술가협회전'이 17~26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주출입구(서편) 로비에서 열린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털보작가들과 중원미술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130여점(서양화, 동양화, 조소 등)이 전시된다. 중원미술가협회는 지난 1998년 '물, 사람 그리고 자연'을 모토로 작품을 창작하는 지역 미술작가들이 뜻을 모아 창립전을 연 후 '한국교통대 기획전', '충주의료원 초대전' 등을 추진해 작품 판매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형은 중원미술가협회장은 "중원의 문화예술도시 충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려 기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께 작품을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국체전 문화행사로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과 각종 경기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은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충주종합운동장은 무장애환경설계 인증(BF) 건물로 장애인들이 보조자 도움 없이 경기장 어느 곳으로나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존에 보아왔던 타원형 모양의 경기장이 아니고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것이 눈에 띈다.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것은 전국 최초로, 이는 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기획됐다.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면 꼭 한번 둘러볼 곳이 있는데, 바로 '유구전시관'이다. 유구전시관에서는 종합운동장을 짓기 위해 터파기공사를 할 때 발견된 매장문화재를 관람하며 과거로의 역사탐험을 할 수 있다. 발굴조사 당시 '돌무지 나무널 무덤'에서는 청동 세형동검 7점, 청동 잔줄무늬거울 1점, 청동 투겁창 3점, 청동 꺽창 1점, 청동 도끼 1점, 청동 새기개 4점, 청동 끌 2점 등의 청동유물 19점과 검은 간토기가 출토됐다. 수량과 종류에서 볼 때 단일 무덤 출토품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에 속한다고 한다. 종합운동장 외곽의 동산에는 '적석목관묘'를 재현해 놨는데, 청동 잔줄무늬거울을 지붕으로 삼고 청동 세형동검 7자루를 기둥으로 삼은 황금색의 멋진 유구전시관이 눈에 들어온다. 종합운동장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조형물로는 결승선에 들어와 승리감을 느끼며 환호하는 선수의 모습을 컨셉으로 한 '승리의 함성'이다. 양옆으로 위치해 있는 택견과 메달은 택견의 고장인 충주를 상징하여 형상화했으며, 메달은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힘쓴 선수들의 노력을 표현했다고 한다. 승리의 함성은 이곳 운동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포즈를 따라하며 추억을 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조형물이 있다. 주인공은 충주탑평리칠층석탑(국보6호, 일명 중앙탑)으로 꽃과 식물로 아름답게 꾸며졌다. 중앙탑 앞에는 분수가 품어져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중앙탑과 분수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중앙탑 인근에는 충주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시선을 끈다. '과거의 빛으로 미래를 그리다'는 제목의 충주 변천사 사진전이 추억에 잠기게 만든다. 흑백사진 속에 충주의 과거가 고스란히 숨 쉬고 있다. 종합운동장 서편 야외광장 및 실내 전시장에는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예·문인화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특히, 장애작가 황석봉씨가 퍼포먼스를 통해 가로 세로 각각 10m천에 담아낸 작품은 운동장 벽면에 체전기간 중 전시되고 있다. 출입구 쪽에는 아름다운 충주의 풍경, 사계를 담아낸 멋진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회 참가 선수들도 응원하고 틈틈이 문화행사와 볼거리도 즐기는 가운데 경기장 이곳저곳에 숨은 명소를 둘러봄도 체전을 즐기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종합운동장(승리의 함성) - 충주종합운동장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결승선에 들어와 승리감을 느끼며 환호하는 선수의 모습을 컨셉으로 한 '승리의 함성'.(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유구전시관-적석목곽묘) - 충주종합운동장 터파기공사 때 발견된 매장문화재를 보존하는 유구전시관.(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충주탑평리7층석탑) - 충주탑평리칠층석탑(국보6호, 일명 중앙탑)상징물이 꽃과 식물로 아름답게 꾸며졌다.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충주 변천사 사진전) - 충주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시선을 끈다.(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아름다운 충주 사계사진 - 충주종합운동장 출입구 쪽에는 아름다운 충주의 풍경, 사계를 담아낸 멋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서예문인화 한마당) - 장애작가 황석봉씨가 퍼포먼스를 통해 가로 세로 각각 10m천에 담아낸 작품은 운동장 벽면에 체전기간 중 전시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 둘러보는 재미가 쏘옥~쏙 - 유구전시관, 승리의 함성, 꽃으로 꾸민 중앙탑 등 포토존 인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과 각종 경기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은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충주종합운동장은 무장애환경설계 인증(BF) 건물로 장애인들이 보조자 도움 없이 경기장 어느 곳으로나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존에 보아왔던 타원형 모양의 경기장이 아니고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것이 눈에 띈다.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것은 전국 최초로, 이는 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기획됐다.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면 꼭 한번 둘러볼 곳이 있는데, 바로 '유구전시관'이다. 유구전시관에서는 종합운동장을 짓기 위해 터파기공사를 할 때 발견된 매장문화재를 관람하며 과거로의 역사탐험을 할 수 있다. 발굴조사 당시 '돌무지 나무널 무덤'에서는 청동 세형동검 7점, 청동 잔줄무늬거울 1점, 청동 투겁창 3점, 청동 꺽창 1점, 청동 도끼 1점, 청동 새기개 4점, 청동 끌 2점 등의 청동유물 19점과 검은 간토기가 출토됐다. 수량과 종류에서 볼 때 단일 무덤 출토품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에 속한다고 한다. 종합운동장 외곽의 동산에는 '적석목관묘'를 재현해 놨는데, 청동 잔줄무늬거울을 지붕으로 삼고 청동 세형동검 7자루를 기둥으로 삼은 황금색의 멋진 유구전시관이 눈에 들어온다. 종합운동장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조형물로는 결승선에 들어와 승리감을 느끼며 환호하는 선수의 모습을 컨셉으로 한 '승리의 함성'이다. 양옆으로 위치해 있는 택견과 메달은 택견의 고장인 충주를 상징하여 형상화했으며, 메달은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힘쓴 선수들의 노력을 표현했다고 한다. 승리의 함성은 이곳 운동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포즈를 따라하며 추억을 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조형물이 있다. 주인공은 충주탑평리칠층석탑(국보6호, 일명 중앙탑)으로 꽃과 식물로 아름답게 꾸며졌다. 중앙탑 앞에는 분수가 품어져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중앙탑과 분수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중앙탑 인근에는 충주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시선을 끈다. '과거의 빛으로 미래를 그리다'는 제목의 충주 변천사 사진전이 추억에 잠기게 만든다. 흑백사진 속에 충주의 과거가 고스란히 숨 쉬고 있다. 종합운동장 서편 야외광장 및 실내 전시장에는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예·문인화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특히, 장애작가 황석봉씨가 퍼포먼스를 통해 가로 세로 각각 10m천에 담아낸 작품은 운동장 벽면에 체전기간 중 전시되고 있다. 출입구 쪽에는 아름다운 충주의 풍경, 사계를 담아낸 멋진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회 참가 선수들도 응원하고 틈틈이 문화행사와 볼거리도 즐기는 가운데 경기장 이곳저곳에 숨은 명소를 둘러봄도 체전을 즐기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6회 충주시장기 충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11개 시군 선수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은 청주시, 준우승은 음성군, 3위는 진천군,4위는 영동군,5위는 제천시가 차지했다. 또 개인전 우승은 영동의 오병택, 준우승은 청주의 윤갑중, 3위는 음성으 석동협, 4위는 충주의 윤인순,5위는 진천의 김의회씨가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충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박대희)가 주관했고, 충주시와 충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후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이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16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가 9일 충주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김영수) 주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 3천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최정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등도 참석해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를 축하했다. 체육행사는 노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축구와 족구, 배구, 400m계주, 단체줄넘기 등 종목별로 열띤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충주지역은 노사화합을 다지기 위해 올 상반기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를 가졌고, 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노사 상호간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11년째 노사평화지대 구축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김영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은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이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통해 11년째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사화합과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운영지원 등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FC는 오는 4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5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충주험멜FC는 이번 시즌 대구FC와의 맞대결에서 2전 2패(FA컵 포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충주험멜FC는 이날 경기에서 2연승의 여세를 몰아 반드시 이겨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한다는 각오다. 이런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날 충주 홈경기에서는 3연승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펼친다. 북측게이트에서는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시즌권 입장관객 선착순 50명에게 고급 험멜 손목 보호대를 증정한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는 충주 엔젤음악봉사단이 입장관객의 흥을 돋울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충주 엔젤음악봉사단은 트럼펫과 색소폰, 기타, 베이스, 보컬 등으로 구성된 충주의 중소규모 음악 봉사단이다. 각 게이트에 비치한 '충주험멜 승리함'에 이름·연락처와 함께 선수들을 위한 응원문구를 적어 넣으면 충주험멜FC가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청소기, 구단 텀블러, 사인볼, 각종 구단 용품 등의 다양한 경품을 줄 예정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충주험멜FC의 홈타운 스폰서가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을 주는 퀴즈 쇼를 진행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1일오후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대전시티즌FC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을 대상으로 '충주험멜 승리함' 이벤트, 도넛증정 이벤트, 다트 이벤트, 하프타임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이날 각 게이트에 비치된 '충주험멜 승리함'에 이름, 연락처와 함께 선수들을 위한 응원문구를 적어 넣으면 충주험멜FC가 경기에서 승리 할 경우 추첨을 통해 청소기, 원액기, 밥솥, 각종 구단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충주험멜FC가 이번 시즌 최초로 진행하는 '충주험멜 승리함' 이벤트는 팬들의 응원문구가 적힌 종이를 담아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진행된다. 경기장 북측에 위치한 이벤트 광장에서는 충주험멜FC의 홈타운 스폰서인 크리스피크림 도넛 (충주 연수점)과 함께 입장관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도넛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다트 브랜드 '다트 아레나'와 함께하는 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트 이벤트는 지난 홈경기에서 충주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오는 21일 홈경기에서도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충주험멜FC의 홈타운 스폰서가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들이 걸려있는 퀴즈 쇼를 진행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은 9월 월간MVP로 멀티플레이어 노연빈(사진) 선수를 선정, 지난 21일 충주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월간 MVP에 선정된 노 선수에게는 구단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맛사랑 푸드에서 지원하는 3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충주험멜은 9월 월간MVP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초에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결과 노연빈 선수가 1위에 선정되었다. 노 선수는 지난 2014년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에서 충주험멜로 이적해 프로데뷔를 했으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프로통산 42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전술이해도가 높아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멀티플레이어'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월 MVP에 선정된 노 선수는 9월 전 경기에 측면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여러차례 상대 공격과 슈팅을 막아내는 등 매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이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15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가 18일 충주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김영수) 주최로 18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자 및 그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체육행사는 노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축구와 족구, 배구, 400m계주, 단체줄넘기 등 종목별로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행사장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최정회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등이 참석해 노사관계자를 격려하고 노사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과 충주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가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노사관계자 2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음성군에 따르면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 주관으로 오는 18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5회 음성·충주지역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갑을메탈, 한국보그워너티에스을 비롯한 음성지역 26개 노동조합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에서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충주지역에서도 1천500여 명이 참여한다.체육대회는 한국보그워너티에스 한우리 율동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위한 '노사평화협약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체육경기는 축구와 족구, 배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5종목에 걸쳐 단위 노동조합별로 자웅을 겨루며 체육경기 입상 팀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지고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전달한다.음성과 충주지역 노사는 그동안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음성, 충주, 제천 지자체 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 간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우수 시책 발굴, 공유, 협력해 나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9일(토) 오후 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8라운드 경기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팬 서비스를 준비했다. 먼저 이 날 경기에서는 북측게이트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에어바운스와 축구왕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치어리더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아저씨를 운영하고 어린이 전용 풍선을 선물하며 5월 가정의 달 첫 홈경기를 찾은 어린이 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경기 전에는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팬들이 직접 선정해준 충주험멜FC 4월 월간 MVP 시상식이 진행되고, 하프타임에는 충주지역 최고의 치과병원인 '서울더블유치과병원'과의 MOU체결과 충주시 지역아동센터와의 MOU 체결이 진행된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5월 첫 홈경기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참여형 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충주지역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홈경기를 개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 시즌 'Bee AMBITIOUS(충주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선정하며 리그 중상위권으로의 도약과 보다 많은 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시즌 꾸준히 노력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제41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겸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대표 선발대회가 1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충주 관내 초등학교 38개교에서 372명, 중학교 17개교에서 109명 등 총 483명의 선수들이 출전, 학교의 명예와 충주시 대표가 되기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했다.이날 김덕진 교육장은 우수한 선수와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지도하는 지도교사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충주시육상경기연맹(회장 김정우) 도 충주 육상의 발전을 위해 학생선수들에게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출전 선수들은 오는4월 4~ 5일 청주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올해 첫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충주험멜축구단의 홈구장인 충주종합운동장 잔디구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충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충주험멜의 2013 K리그 첼린지 홈 개막전 이후 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 관리상태가 최고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잔디구장 관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사계절용 천연잔디는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최고 등급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시는 지난해 충주험멜의 야간 홈경기와 충북도민체전 등을 위해 종합운동장에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운동장을 K리그 규정에 맞도록 시설개선을 마쳤다.K리그 경기장으로서 최상의 잔디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식경기 후 잔디보식, 비료시비 등 1주일 정도의 보수기간과 일정기간 잔디 휴식기간이 필요하다.천연잔디는 병해충이 쉽게 와 관리가 어렵고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된다. 종합운동장은 공공시설관리소 직원과 잔디 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돼 잔디구장 관리한다.시 관계자는 "충주험멜의 홈경기 전 1~2회 정도 잔디 적응훈련을 허용할 계획"이며 "충주종합운동장이 K리그 전용구장으로서 최상의 잔디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충주험멜이 1부 리그로 승격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충주험멜은 올해 총 20회 홈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세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