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연구원과 교육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발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근 군수와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충북시민대학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 및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관한 협력 △장학금 지원 및 대학(원) 수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 협약에 따라 군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중심의 학습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충북연구원은 RISE기관 및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에 협력한다. 또 진흥원은 충북시민대학을 운영 및 지원하고 건국대학교는 신중년 지원 및 창업지원 등을 위한 리빙랩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평생교육으로 군민의 시민성 향상과 직업교육,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대한뉴팜과 최근 양 기관의 산학교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대한뉴팜 이원석 대표이사와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장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행사에 대한 협조 및 홍보 등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이원석 대표이사가 세명대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학발전 기금 500만 원을 기부한 데 대한 발전 기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과 더불어 대한뉴팜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이사도 "세명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당사의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겠다"며 "세명대학교 학생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에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4일 오후 7시30분 제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가지고 특별 기획 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셀트리온에서 후원하는 이 공연은 25년 전 부천 필하모닉과 함께 국내 최초 말러 전곡을 초연하기 시작해 전곡 사이클을 통해 일명 '말러 신드롬'을 일으킨 임헌정 예술감독이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말러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임헌정 예술감독 취임 후 관객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인기몰이가 계속되고 있으며 클래식 애호가로부터 입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번 특별 기획 연주회를 통해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로시니 특유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현을 위한 소나타 3번'으로 공연의 문을 열며 뒤이어 평온을 노래하는 신비롭고 동화적인 상상력을 담은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연주한다. 성악이 가미된 4악장에서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 가수로 7년간 활동했던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한다. 말러 교향곡 중 가장 밝은 분위기를 가진 교향곡 4번은 1악장부터 3악장까지 '천상의 삶'을 점차 묘사한다.
[충북일보] 단양새마을금고(이사장 연승선)가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2019년 200만 원, 2023년 200만 원, 올해 300만 원 등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와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27일 제천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각선으로 맞은 편에 있는 두 기관은 이전부터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서로의 장소를 빌려주고 사용하기도 하며 협조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더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체성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일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자공고 2.0 학교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에 바로 마주하고 있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으로 전보다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봄철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인파가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관리 실태 등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제천소방서와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지난 26일 대형마트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그동안 화재가 자주 발생한 시설들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며, 농촌지역 화재취약시설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농업부산물, 생활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 방지 예찰 활동도 병행해 위법 사항 발견 시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최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시민분들의 불안함이 높아지고 있어 화재 예방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도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건조한 봄철,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의 파수꾼이 돼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28일 제천 중앙교차로와 단양 신협 사거리에서 4.10 총선 승리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일찍 제천시 충혼탑 참배 후 출정식에 참석한 엄 후보는 22대 총선 필승 결의를 다짐했다. '여당의 실천! 힘 있는 재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열린 이날 출정식은 당원과 운동원 그리고 지지자가 대거 운집해 엄 후보의 압도적 지지를 당부하는 등 활기를 띠었다. 거리에 나온 수많은 시·군민들도 유세를 지켜보며 엄 후보의 발언에 귀 기울였다. 엄 후보는"고향을 떠나지 않고 오롯이 제천·단양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지역민들께서 늘 염원해 온 풍요로운 제천·단양을 저 엄태영이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탁월한 정치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원내부대표 3선, 국회 예결위에 4년간 3번이나 들어가 제천·단양의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하고 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엄 후보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마음가짐으로 제천·단양 발전을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영화제 개최를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확정했다, 또 JIMFF는 제20회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신임 프로그래머로 최은영씨를 영입해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프로그래머는 제20회 JIMFF에서 전반적인 영화 프로그래밍을 맡게 됐다. 매년 8월 중순에 열리던 JIMFF는 개최 이후 매년 비를 피하지 못했다. 잦은 비와 태풍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야외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개최 시기 변경을 고려하게 됐다. 또한, 2026년까지 예정된 전국 중등 축구대회와 일정이 겹치며 숙박과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최일 변경을 확정했다. 제천시민들과 영화제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영화 월간지 'KINO' 기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영화 주간지 'Film 2.0'의 스텝 평론가를 거쳐 여러 매체에 영화평을 기고해 왔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객원 프로그래머를 시작으로 가치봄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
[충북일보] 단양군 소백산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가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17년 220만 원, 2019년 200만 원, 2020년 100만 원, 2023년 100만 원 등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협의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8개 단체로 처음 출발해 현재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단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단체 문화강대국의 대표공연인 '희극인 삼룡이'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0월 중 공연한다. 제천 예술의전당 공연으로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유통 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됐고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창작 작품을 활용, 공연단체·공연장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한다.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1세대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한편 시는 제천 예술의전당 4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으로 신규 공연장으로 등록 후 오는 6월 사전 2번의 테스트 공연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그리고 실제 공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장 시설의 오작동 및 위험 상황을 최종 점검을 완료한 후에 오는 7월 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제천 예술의전당 조호선 팀장은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창작·교육 지
제천시 △제28회 청풍호 벚꽃축제=청풍면 물태리 일원. △제13회 지회장기차지 노인그라운드 골프대회=오전 10시 그라운드골프장. 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내 교육=오후 5시 농업인복지회관. 보은군 △2024 농기게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마로면 수문1·2리 △보은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제22회 옥천 묘목 축제 개막식=오후 5시 옥천 묘목공원 영동군 △황간면 벚꽃 길 점등식=오후 6시 30분 황간면 마산리
[충북일보] 제천시가 4월 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방지를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단원을 선발해 우수 수렵인 50명으로 구성됐으며 권역별 읍·면·동 단위별로 활동 지역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선발된 피해방지단 50명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 사용 안전교육,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읍·면·동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고하면 대리 포획 허가를 받은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피해방지단의 포획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해 실탄, 수렵용 조끼 등을 지원하고, 포획시 멧돼지 30만원, 고라니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방지단에서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3천656마리를 포획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28일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학생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은 통계상 산림이 약 70% 차지하는 산악도시다.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이 둘러싸여 있어 덕동계곡, 송계계곡, 억수계곡 등 산속에 숨은 아름다운 계곡도 많다. 산 좋고 물 맑은 제천에서 자라는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약초와 한방의 도시로도 불린다. 제천시는 이 약초들을 활용해 몸에 좋은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을 선보이며 미식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도 제천 약초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조식 뷔페에서는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 요리, 발효 소스 등을 내어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에는 몬도 키친 디너 뷔페에서 '봄의 만찬'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컬 봄나물과 식용 꽃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 요리가 중식, 양식, 일식 등 수준 높은 뷔페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 산삼불로탕, 제천 약선된장 비빔밥, 꽃샐러드, 민들레밥 등 계절 한식 밥상은 한식 대가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로부터 자문받았다. 가격은 성인 8만9천 원, 소인 4만5천 원, 유아 2만 원이며 1인 1만9천 원을 추
[충북일보] 단양경찰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추진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3개 분과별로 나눠 2023년 자치경찰 주요 업무 추진 설명과 지역 사회 불안 요소·개선 방안 등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과 협업하는 자치경찰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희규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내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 개진과 조언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7일 학교급식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두학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강성권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과정, 조리설비 및 식품 창고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수시로 손 소독을 하고 가열조리에 철저히 해 달라"며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등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급식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해 지속해서 식재료와 위생 관리, 환경개선 필요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급식실 오염을 방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오전 제천시 동문시장을 찾아 이경용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 대표는 동문시장의 한 채소가게에서 대파를 들어 보이며 대파 한 단에 875원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날 이경용 후보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성토하며 오는 4월 10일 총선을 통해 표로 심판하자고 외쳤다. 이 대표의 제천 방문에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충청북도가 개발한 제천 얼음 딸기 관광상품(기념품)의 상품화가 완료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상품은 '딸기 테린느(딸기 빵)', '생딸기 샌드', '제천 10경을 품다 딸기 초콜릿' 등 총 3종으로 제천맛집 2기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에서 생산 및 판매한다. 딸기 테린느(딸기 빵, 8개 입 2만 원)는 부드러운 쿠키와 딸기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고급 디저트다. 제천 얼음 딸기를 상징하는 모양에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보관이 편리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또 생딸기 샌드(10개 입, 1만8천 원)는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크림 샌드로 딸기의 상큼함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일품이다. 특히 계약재배를 통해 사계절 내내 딸기를 수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언제든지 생딸기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여기에 딸기 초콜릿(10개 입, 2만 원)은 슈가 파우더로 제천 10경 캐릭터를 그려낸 초콜릿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맛을 표방한다. 다크초콜릿 내부에 딸기 잼을 넣어 독특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식감을 전한다. 매장 방문 시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5%의 추가할인도 적용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26일 자원봉사 활성화 및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봉사 공동사업 발굴, 중점 추진 과제 상호지원 등 단양군과 소백산국립공원의 자원봉사 활동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소백산국립공원 자원봉사 홍보 및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상호 교류 및 공동 운영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공유 △지역사회 발전 및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모색 △미래세대 자원봉사자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손영조 소장은 "이 협약을 통해 단양군과 백두대간의 중심인 소백산국립공원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참여를 위한 문화확산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단양군과 소백산국립공원 자원봉사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 자원봉사자와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생일상 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정상진·윤상원 공동위원장과 협의체 위원들은 생일 케이크와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듯한 온정을 나눔으로써 어르신이 생신을 홀로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혼자서 생일을 보내야 해서 마음이 허전했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와 축하해 줘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윤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봄으로써 혼자 살지만 마음만은 외롭지 않길 바란다"며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게 열심히 봉사하는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공공위원장은 "작은 마음, 손길 하나가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든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온정을 나누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5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 생신 축하 및 반려 식물 전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 수행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다림 심리상담센터 등 4개 분야에 17개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17개 전문 수행기관은 '전문 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 능력 평가'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 기관은 최소 7%에서 최대 40% 후원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 건강 증진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이바지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협약 기관 모집에 관심을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공공·민간기관 간의 밀접한 연계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충북일보] 제천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소각·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집중 시행한다. 시는 최근 영농폐기물과 부산물을 포함한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과 투기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27일부터 연말까지 3개 반으로 구성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월 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 소각·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 사항은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종량제봉투 적법 사용 여부,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시간을 불법 행위 발생 위험이 큰 야간으로 설정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가 및 원룸 지역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올바른 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또한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및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소각과 투기 행위 근절 및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노동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안) 등 올해 추진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실천 과제를 항목별로 구체화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과 권리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사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협력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류승인(사진) 조합장이 제천시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에서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농협중앙회 대의원은 정관 변경, 사업계획 수립, 예산·결산 수립 및 승인 등 농협중앙회의 주요 경영방침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3월 27일부터 2026년 3월 26일까지 2년이며 임기 중 제천시 조합 운영협의회 의장을 겸한다. 류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복한 농협·농촌을 만들고, 중앙회와 농·축협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봄철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통 전담관리원(소담원)'을 통한 예방·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소통 전담관리원은 지역 내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촉된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 인력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봄철 활동에서는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 급식소 2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급식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계도·홍보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 자율 점검표 등을 홍보·안내하며 포스터 등 홍보콘텐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특정 시기, 시설별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