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대중교통 요충지인 오송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철도역사 등 대중교통 요충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 선제적 검사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를 하기 위한 조처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송역 동편광장 2번 출구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로,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31일부터 코레일이 추석 연휴기간 운행하는 KTX·ITX·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을 모바일·PC와 전화를 이용한 100% 비대면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가운데 한 시민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예매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문·이과 통합으로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19일부터 시작됐다. 재학생은 현재 다니는 학교에,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소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각각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 원서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2022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된 첫날 청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원서접수 창구에서 수험생들이 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삼복더위의 끝을 알리는 말복(末伏)인 10일 청주시내의 한 보양식 식당 주방 화구위에서 갈비탕과 곰탕 뚝배기가 끓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이열치열(以熱治熱)' 뜨거운 보양식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8월의 첫날 코로나19가 만든 한 여름 낮의 풍경이다. 이날 본격적인 피서철과 주말 휴일을 맞아 청주시 미원면 용소계곡 입구 물가에서 피서객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물놀이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대표적인 여름곤충인 매미가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 정원 나무에서 2시간에 걸쳐 우화(羽化)를 하고 있다. 우화는 곤충이 탈피를 거쳐 애벌레에서 성충이 되는 과정을 말한다. 매미는 수년간 땅 속에서 유충으로 살다가 지상에 올라와서 우화를 거쳐 성충이 된 후에 약 한 달 동안 번식활동을 하다가 생을 마감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연일 충북도내 전역에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한 낮의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8일 밤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한 어르신이 열기가 가시지 않은 밤바람을 맞으며 부채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25일 충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대야를 동반한 이번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도 한층 더 요구된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도내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30~35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예상된다. 닭, 돼지 등 가축 폐사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사육농가는 송풍장치, 분무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 등에 신경써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은 "한낮에는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1~2도 낮으니, 야외활동 시 가급적 그늘진 곳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시~5시에는 실외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제헌절을 이틀 앞둔 15일 청주시가 도로변에 태극기를 내걸고 범시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용수 기자
[충북일보] 폭염특보 속에 낮 최고기온이 34.1도를 기록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14일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입구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있다. 유리벽으로 장식된 건물에 반사되는 태양빛으로 체감온도는 더 심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삼복(三伏) 중 첫 번째로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온다는 초복(初伏)인 11일 충북 증평군 남하리의 한 주택 처마 밑에 둥지를 튼 제비가족 새끼들이 어미제비가 물어다 준 보양식(·)을 먹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철새인 제비는 음력 3월3일 삼짇날 즈음 찾아와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른 뒤 음력 9월 9일 중양절 즈음 남쪽으로 날아간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소재 흥덕구청 신청사가 1일 정식 개청식을 갖는다. 사업비 636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건축면적 1만4천938㎡,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