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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한강유역본부, 5개 지자체와 청년창업지원사업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4.04.15 14:44:26
  • 최종수정2024.04.15 14:44:26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15일 제천시, 단양군, 인제군, 양구군, 횡성군과 함께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댐 주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유역본부 내 댐 주변 지자체의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지역과 연계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를 지역의 창업 소재와 연결해 사업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적인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조사를 통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해 댐 주변 지자체의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 지역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적 화두인 요즘 '넥스트로컬' 협약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댐 주변 지역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공 한강유역본부 오승환 본부장은 "댐 주변 지역의 발전과 지역 상생을 돕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과 더불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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