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매포읍 자율방범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어려움에 부닥친 어르신에게 연탄 기부활동으로 봉사

  • 웹출고시간2024.04.02 13:51:23
  • 최종수정2024.04.02 13:51:23

단양군 매포읍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연탄이 떨어져 어려움에 부닥친 어르신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자율방범대가 지난 31일 연탄이 떨어져 어려움에 부닥친 어르신에게 연탄을 후원했다.

이철우 방범대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는 등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 중 주변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 댁에 난방용 연탄이 떨어져 가는 것을 발견했다.

때마침 올해 초 자택에서 사용 중이던 보일러를 교체하며 연탄이 남아있던 이 대원은 남은 연탄을 어르신에게 기부하고자 매포읍 방범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서길운 방범대장과 대원 등 5명은 200여 장의 연탄을 지고 나르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철우 대원은 "앞으로도 주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자율방범대는 연중 우범지역 순찰 활동, 재난·재해 구호 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한 활동과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