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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츠㈜ 박봉규 회장, 충북 8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웹출고시간2024.01.23 15:43:21
  • 최종수정2024.01.23 15:43:21

박봉규(왼쪽 두 번째) ㈜네오리츠 회장의 충북 8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리고 있다.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일보] 나눔으로 지역 사회를 밝히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한명 더 늘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박봉규 네오리츠㈜ 회장이 충북 82호이자 전국 3천35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 2층 여는마당에서 진행된 가입식에서 박 회장은 1억 원 약정기부를 약속했다.

청주 내수읍에서 태어난 박 회장은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일본과 한국에서 항해사·선장으로 일하다 1985년 현대중공업을 퇴사했다. 이후 공인중개사 박봉규사무소를 개설해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삼환건설㈜ 대표이사, 청주공인중개사회 회장 , 알이디㈜ 대표이사, ㈜정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평소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를 해왔던 박 회장은 "드러내고 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지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가입을 마음먹었다"라며 "세상에 진 빚을 나눔으로 조금씩 갚아보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나눔 실천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지역으로 널리 퍼져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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