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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도민 의견 반영

충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가 토론· 의견수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2.13 16:38:20
  • 최종수정2023.12.13 16:38:20
[충북일보] 충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13일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의견수렴회를 열었다.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기관인 충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 기본계획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 특성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수립되는 충북도 탄소중립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건물, 수송, 농축산, 순환경제, 흡수원, 전환, 산업, CCUS, 수소의 9대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전략이 포함됐다.

또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의 관리, 국제 및 지자체 협력, 교육·소통, 녹색성장, 청정에너지, 정의로운 전환, 인력양성의 8대 기후위기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이 포함됐으며, 이를 위한 이행평가·점검 방안도 담았다.

이날 토론자로는 홍상표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미현 한국환경공단 차장, 김윤정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 예충열 탄소중립연구단 전 단장, 주진희 건국대학교 교수, 김동권 LG에너지솔루션 팀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송상호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탄소중립 도민참여단 '클로버)' 위촉장과 도내 탄소중립 협력 기관에 대한 감사장도 수여됐다.

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내부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문윤섭 충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충북도 탄소중립을 이끌어갈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이번에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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