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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인의 밤 성료

시낭송회·문학상 시상식 등 다양
27집 청솔바람소리 출간기념회도

  • 웹출고시간2023.12.12 16:54:37
  • 최종수정2023.12.12 16:54:37

푸른솔 문학인의 밤 행사에서 신찬인 작가가 푸른솔문학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푸른솔문인협회
[충북일보] 푸른솔문인협회 회원들의 지난 1년을 결산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푸른솔문인협회는 지난 8일 '푸른솔 문학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송강 정철 시낭송회, 2부 문학상 시상식, 3부 출간기념회·신입회원 소개·외부 단체기관 수상자·개인 저서를 출간한 회원 소개로 구성됐다.

1부 송강 정철 시낭송회에서는 회원 10명이 한복을 단정히 차려입고 정철 선생의 작품을 낭송해 그 뜻을 기렸다.

2부에서는 푸른솔문학상, 신인문학상, 정은문학상, 카페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16회 '푸른솔문학상'은 신찬인 작가가 수상했다. 신 작가는 우수한 작품으로 푸른솔문인협회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6년 등단 이후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달빛 소나타' 수필집을 발간했으며 11대 푸른솔문인협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협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신인문학상'은 박정자·주영혜 작가, '정은문학상'은 이황연·권명자·가세현·오명옥 작가, '카페문학상'은 윤여희 작가가 수상했다.

푸른솔문인협회 회원들이 김홍은 교수에게 청솔바람소리와 회원 수필집을 헌정하고 있다.

ⓒ 푸른솔문인협회
3부에서는 27집 '청솔바람소리' 출간기념회와 신입회원·외부 단체기관 수상자·개인 저서 출간 회원 소개가 이어졌다.

'청솔바람소리'에는 이기원 푸른솔문인협회장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푸른솔문학상, 홍은문학상, 우수작가상의 작품과 수상 소감, 심사평이 담겼다. 2023년 도민백일장 수상 작품과 회원 작품도 실렸다.

이 자리에서 임현택 편집위원은 발행인인 김홍은 교수에게 27집 '청솔바람소리'와 회원 수필집을 헌정했다.

이기원 회장은 "올해 개인 저서를 출간한 회원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푸른솔문학인의 밤'에 참석한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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