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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3 16:28:52
  • 최종수정2023.12.13 16:28:52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왼쪽부터 기탁자 아들 김영환씨, 기탁자 박춘자씨, 조병옥 음성군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면에 사는 박춘자씨는 13일 군청을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아들 김영환씨는 "늘 베푸는 삶을 강조한 어머니의 기부 실천이 존경스럽고 좋은 일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원남면 마송2리 고제설 전 음성군 이장협의회장도 이날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쌀(10㎏들이) 30포를 기탁했다.

삼성산악회는 청소년단체인 봄꿈청소년센터에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금왕농협은 금왕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회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소이밴드가 오는 1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웃돕기 '사랑을 전하는 자선밴드 공연'을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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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