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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품목 확대

최대 10단계→3단계 간소화… 소요기간 5일 이내 단축

  • 웹출고시간2023.11.27 16:57:03
  • 최종수정2023.11.27 16:57:03
[충북일보] 조달청은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방식을 적용한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MSC, MAS Smart Contract)' 시스템 적용 품명을 3개에서 119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MSC 시스템은 기존 검토·승인절차를 일괄 처리해 계약절차를 최대 10단계에서 3단계(계약 요청→협상 가격 제출→계약서 초안)로 간소화시켜 그간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시 불편 사항이었던 복잡한 절차, 많은 서류 준비 등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있다.

품목 확대로 계약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50일에서 최대 5일 이내로 대폭 단축돼 다수공급자계약 업무가 쉽고 빨라져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MSC 시스템 이용으로 조달기업이 다수공급자계약을 위해 투입하는 시간 및 비용이 절감돼 업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수공급자계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품명으로 MSC 시스템을 확대하고 시스템에 대한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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