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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8 16:36:55
  • 최종수정2023.11.08 16:36:55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조희대(66·사진) 전 대법관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경북 경주출신인 조 후보자는 경북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을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3월 대법관 퇴임 후부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법원내 대표적 학구파로 불리며, 원칙론자로 통한다.

대법관 재임 당시 양심적 병역거부, 박근혜 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 사건에서 보수적 의견을 냈다.

조 후보자가 임명되면 2027년 6월 정년이 되기 때문에 대법원장 임기 6년을 채우지 못하고 윤 대통령 퇴임 한 달 후인 3년 반 만에 퇴임하게 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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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