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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불 없는 푸른 도시 만들기에 전력

관계 기관 대책 회의 개최 등 적극 대응 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3.11.08 14:29:57
  • 최종수정2023.11.08 14:29:57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 기관과 함께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7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자 관계 기관과 함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 산불이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재산과 인명 등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올봄 8건의 산불로 23.17㏊의 피해가 발생한 시는 가을철 농업 부산물 불법 소각과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성과 월악산 국립공원 등 관내 주요 명산에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는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월악산국립공원관리 사무소, 제천 산림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계 기관별 현장 조치와 산불 진화 공조 체제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김 시장은 "제천시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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