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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최고 밥맛 좋은 쌀 가린다

세종시 23일 쌀 경진대회 개최
7일까지 신청 접수·도농상생 계기 마련

  • 웹출고시간2023.11.02 16:11:51
  • 최종수정2023.11.02 16:11:51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3일 싱싱장터 도담점 광장에서 '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품질 쌀생산 분위기 확산과 지역 쌀소비 촉진,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한 생산자-소비자 간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세종시는 그동안 쌀 전업농 중심으로 치러지던 이 행사를 올해부터 일반 농업인도 출품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최종 입상자는 사전 기계심사와 관능심사를 거쳐 행사당일 식미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세종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5명을 뽑아 세종시장 상장과 시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정부포상과 해외연수 추천 대상자로 이름을 올린다. 또한 싱싱장터를 통해 '밥맛 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읍·면주민센터(산업팀)에 신청서, 출품할 쌀과 벼를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쌀 뻥튀기 시연, 옛 농기구 전시·시연, 쌀음식 시연, 볏가리 감성 포토존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고품질 쌀을 생산하느라 수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농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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