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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8 17:39:09
  • 최종수정2023.10.18 17:39:09

104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8일 충북대학교가 소프트테니스 경기에서 전국체전 8연패를 기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폐막을 하루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지만 목표했던 한 자리 수 종합순위는 쉽지 않아보인다.

대회 개막 6일째인 18일 오후 4시 기준 충북은 금메달 51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74개로 총 171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순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9위보다 한 계단 떨어진 수치다.

이대로라면 기존에 목표했던 종합순위 7위는 고사하고 하향조정했던 순위 9위도 요원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에서 충북선수단은 선전하고 있다.

이날 소프트테니스 경기에서 충북대학교는 결승전에서 홈팀인 전남 순천대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전국체전 8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전부터 우승을 해온 충북대 소프트테니스는 코로나19로 대회를 치르지 못한 101회와 102회 전국체전을 제외하고는 연속으로 우승을 이어오고 있다.

복싱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18일 16시 기준 6체급이 결승에 진출한 복싱에서는 남고부 라이트플라이급의 강동호(충북체고3)와 대학부 라이트플라이급 조월신(서원대1), 웰터급의 이현욱(서원대1)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현욱과 조월신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나란히 1등을 차지하며 월등한 기량으로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진을 거듭하던 사격에서도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흥덕고가 1.715점으로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궁 단체전 남고부에서도 충북체육고가 금메달을, 씨름 남자일반부 경장급의 손희찬(증평군청)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남일부 자유형 74kg급에 출전한 공병민(성신양회)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청주시청)도 남일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현재 3관왕에 달성했다. 단체전 우승시 대회 4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핸드볼의 일신여고는 경남체고와 준결승을 치르고, 기세가 오른 남고부에서도 청주공고가 충남 천안신당고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앞서 충북선수단은 지난 17일 목표 종합순위를 기존 7위에서 9위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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